성남시내 5개사 중소기업이 중동지역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요르단 암만에 650만불(79억원)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으로 꾸려진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해외바이어들과 930만불(112억원) 규모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중동통상촉진단은 ㈜애드컬레이터,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원폴라이팅, ㈜라고씨앤브이, ㈜롬테크 등이다. 이 가운데 ㈜롬테크는 중동시장에 에너지절감 및 태양광 이용 충전이 가능한 LED 램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두바이 현지 바이어와 인도, 이집트 등으로 중계 수출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의 관심 속에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바이오 신약 및 연구용 시약을 선보여 중동지역의 의료 중심 국가인 요르단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철순 ㈜애드컬레이터 대표이사는 중동 지역은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반면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이번에 통상촉진단으로 파견 지원돼 에스컬레이터 광고매체(LCD)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파견 기업들의 사후 지원을 강화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에도 동남아, 중남미 등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디자인과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기업을 전략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지난 4년 5개월동안 동결됐던 성남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10일 운행 첫차부터 50원~100원 오른다. 이번에 상향 조정된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시내구역은 일반인 700원에서 800원, 청소년 560원에서 640원, 어린이 350원에서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농촌(시외)구역은 일반인 800원에서 900원, 청소년 640원에서 720원, 어린이 400원에서 45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새벽 3시부터 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올라 일반형버스 교통카드기준으로 일반인은 900원에서1천원, 청소년은 720원에서 800원, 어린이 450원에서500원으로 조정돼 운영 중이다. 마을버스 인상폭은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 조정액(50원~100원 인상)과 동일하지만 현행 시내버스 요금에 비해 여전히 100원~200원 저렴한 수준이다.이번 마을버스 요금인상은 인건비 33%증가, 유류비 36%인상, 소비자물가 16.8% 상승 등 크게 증가한 운송 원가가 요인이 됐다. 성남시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운송누적 적자가 심각해 부득이 요금을 인상했다.시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노후된 버스의 시설개선,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6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에서 민원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실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교육센터 성장과 비전 김영미 대표가 강사로 나와 유형별 불만민원인 응대기법, 근무자세나 업무태도, 주변환경 개선방안 등 친절 서비스법을 강의했다. 또, 민원인을 대상으로 성남시가 올 한해 동안 3차례 실시한 친절도 조사 결과 시민들이 개선점으로 지적한 내용인 내방객에 대한 무반응, 안내가 없는 사례, 인사는 생략하고 필요 업무만 묻는 사례, 민원실 주변환경 방치사례 등을 소개하고, 일반 사기업 못지 않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성남시는 현대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의 주인의식이 높아지면서 공무원의 행정업무 영역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민원인의 기대치가 더 고급화, 다양화됨에 따라 이를 부응하기 위해 이번 친절 교육을 마련했다.
성남시 알콜상담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1 전국 알코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올 한해 동안 전국 43개 알코올상담센터 사업의 프로그램 수행활용도, 사업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지난 1일 가톨릭의과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연 전국알코올사업 관계자 연찬회때 최종 발표했다. 성남시 알콜상담센터(수정구 신흥동 소재)는 지역사회 음주폐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센터등록자 45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 가족모임, 자녀프로그램 운영, 일반인청소년직장인노숙인 대상 알콜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 등의 위기 상황에 개입해 알콜 중독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알콜 의존자 가족을 위한 야간특별교육 등을 운영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개소한 성남시 알콜상담센터는 최근까지 중독자, 교육 대상자 등 총 21만2,500명 시민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 200명 중 20%는 단주에 성공했다.
지난 4년 5개월동안 동결됐던 성남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12월 10일 운행 첫차부터 50원~100원 올라 운영된다. 이번에 상향 조정된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시내구역은 일반인 700원 800원, 청소년 560원 640원, 어린이 350원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농촌(시외)구역은 일반인 800원900원, 청소년 640원720원, 어린이 400원 450원으로 오른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6일 새벽 3시부터 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올라 일반형버스 교통카드기준으로 일반인은 900원1,000원, 청소년은 720원800원, 어린이 450원500원으로 조정돼 운영 중이다. 마을버스 인상폭은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 조정액(50원~100원 인상)과 동일하지만 현행 시내버스 요금에 비해 여전히 100원~200원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마을버스 요금인상은 인건비 33%증가, 유류비 36%인상, 소비자물가 16.8% 상승 등 크게 증가한 운송 원가가 요인이 됐다. 성남시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운송누적 적자가 심각해 부득이 요금을 인상했다. 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노후된 버스의 시설개선,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요 금 조 정 표 : 별첨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만을 위한 통장사업을 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명 장애인사랑-행복두배통장 사업이다. 저소득층 장애인의 자활자립 자산을 2배로 늘려주기 위해 1대 1 매칭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사업을 위해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성남시에 매달 1,250만원씩 36개월간 총4억5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6일 오전 11시 한마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이재명성남시장, 김상현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신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랑-행복두배통장 지원 협약식 갖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3년간 자립의지가 강한 저소득장애인가구 125명이 장애인사랑-행복두배통장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장애인사랑-행복두배통장 가입 장애인들은 3년간 매월 10만원씩 불입한 후 본인적립액 360만원과 성남동부새마을금고지원금 360만원을 합친 720만원을 예금이자와 함께 받게 돼 주택교육창업자금 등 자립 자활을 위한 물적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이날 또, 백미 10㎏짜리 백미 500포대(1,25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한다. 성남시내 등록장애인은 모두 4만2,851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장애인사랑-행복두배통장 사업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뒷받침 줄 방침이다. 문의전화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729-2841
성남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제도 개선안을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과 함께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제도개선안은 도시 과밀화 및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리모델링의 상한 용적률을 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상한 용적률의 범위 내에서 단위세대 증축 또는 세대수 증축을 주민 스스로가 판단하도록 했다. 구조안전성과 관련해서는 리모델링의 실질적인 구조검증이 가능하도록 주택법에 안전 및 구조진단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구조진단기술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또 구조설계 및 감리제도를 보완해 리모델링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재정지원 및 조세제도에 대해서는 우선, 리모델링 사업이 기존 건축물의 적절한 활용과 기능 향상을 통해 주택수명 연장, 에너지 효율 향상, 기존 도심 안정화, 도시미관 개선 등의 면에서 재건축과 비교해 개발이익은 작고 사회적 편익이 큰 제도임을 고려해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기금조성에 대한 근거 마련, 취등록세 감면 등을 건의했다. 성남시와 부천안양군포시는 공동주택 노후화 현상 가속화,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화, 주택공급 중심에서 선진형 주택관리 중심의 시대 진입 등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도개선 입법을 공동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개선 입법안이 반영되면 지난 2001년과 2003년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 방지를 위해 건축법과 주택법에 도입된 리모델링 제도의 도입 취지를 살아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여권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여권발급을 시작한지 5년 5개월(2006.6.1~2011.11.20일 집계)만에 50만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여권발급창구에서 이뤄지는 신청, 접수, 교부 등 여권민원은 하루 평균 700건에 이른다. 시는 통상 8일 걸리는 여권발급기간을 3일 이내로 줄이고, 평일 오후 10시까지 야간여권민원실 운영, 수수료 신용카드 결재, 인터넷예약제, 택배 배달, 노약자우선창구운영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야간여권민원실은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이 퇴근 후 여권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원여권과 21명 직원이 하루 7명씩 3교대로 근무한다. 야간여권발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하루 평균 100여명, 120여건이다. 수수료 신용카드 결재 서비스는 당초 현금로만 받던 2만원~5만5천원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재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2010년 1월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야간에도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 사이버민원실여권민원여권접수인터넷예약)를 통해 여권접수 방문을 예약하는 서비스이다. 평소 시간이 촉박한 이들이 인터넷예약 전담 창구에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여권 발급을 접수할 수 있다. 연간 1천936건 1천417명이 이용했다. 여권 발급 접수 때 자택 수령을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배달을 한다. 이 우편등기 자택 수령제도 는 우체국 택배를 통해 주소지에서 직접 여권을 받도록 하고 있다. 연간 4천823건, 6천161매 여권을 시민들이 자택에서 수령했다. 노약자들이 대기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우선 접수 처리할 수 있는 노약자 우선창구도 운영한다. 문약자 등은 신청서를 대필해 준다. 연간 1천280명이 이용했다. 이외에도 시는 날로 증가하는 해외여행과 여권에 대한 의문사항을 안내 하기 위해 지난 3월 여권발급 안내 책자 5천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 또, 여권보관 취급 및 주의사항 등의 안내 문구를 넣은 전자여권 훼손방지용 커버 10만매를 제작해 여권 교부 때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성남시의 여권발급 건수는 2006년 5만5천527건, 2007년 9만8천266건, 2008년 8만5천838건, 2009년 8만7천803건, 2010년 9만8천499건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 kyeonggi.com
성남시는 시정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원인 생긴 시정모니터를 충원한다. 충원 인원은 85명이며,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 입법예고/공고란)에 있는 시정모니터 신청서를 작성해 E-Mail, 방문, FAX,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의 시정모니터는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시책사업, 주민현안사항 등에 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과 시민들이 느끼는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20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인터넷과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정모니터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시정모니터 위촉기간은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시는 각종 제안제보 우수자와 지정과제 제출자에게 소정의 보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며, 모니터링한 결과를 각 추진 부서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토록 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잡는다. 성남시는 시민의 대표격인 시정모니터들이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하고, 시정의 눈과 귀가 돼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진대회에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박선영 사회복지사가 밥짓는 내친구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 같이 수상했다. 밥짓는 내친구 프로그램은 남성 독거어르신이 요리를 배우고 요리를 나누어 주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감을 찾고 식생활 자립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은 노인권익 옹호 옴부즈맨 프로그램으로 노인의 사회적일자리 양성과 파견사업을 소개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황미화 사회복지사와 내 꿈은 내가 만든다! 프로그램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맞춤형 직업설계를 제안한 산성동복지관의 박순덕 사회복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학생부분에서는 예비사회복지사인 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학과 동아리 S.I.M.S의 올리사랑 내리사랑과 신구대학교의 정유나 외 2명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봉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Family가 떴다! 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자는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의 상패와 대상 13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장창현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또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사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