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화여중,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 참여 (주)대흥소프트밀 방문

광주시가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선택 능력 함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에 경화여중이 참여했다. 경화여중 스토쿠 동아리 학생 26명은 지난 15일 광주시 초월읍 ㈜대흥소프트밀을 방문했다.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 다양한 산업현장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별화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 역량을 개발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흥소프트밀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공장시설과 제조 현장 견학을 통해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기계들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흥소프트밀은 국내 유일의 제과제빵 기계 종합메이커로써 1989년 창사 이래 3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빵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제과제빵 기계제품을 만들어 오고 꾸준히 교육생들을 받아서 인재를 키워내는 한편 당사 내부적으로도 양질의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있다. 국내 최초로 도우컨디셔너를 개발한 선도업체로서 일 학습병행제 1호 기업으로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 관계자는 기업과 지역사회의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기업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소년들이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시민 의견 반영된 특성화 도서관 운영

광명시는 16일 지역 문화적 특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주제별 특성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도서관별 주제를 정해 하안도서관은 기술과학, 광명도서관은 철학, 철산도서관은 예술, 소하도서관은 자연과학 등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이 같은 도서관별 주제를 기존대로 운영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특성화 주제를 선정하고자 지난달부터 도서관 이용 시민 1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종 결정된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는 ▲하안도서관 반려동물 ▲광명도서관 시 ▲철산도서관 미디어 ▲소하도서관 청소년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특성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별로 특화공간을 별도 설치할 예정이다. 하안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 시 커뮤니티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특성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철산도서관은 하반기 중에 녹음?영상스튜디오 및 악기연습실을 갖춘 예술창작소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0년 광명시 독서동아리 50개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주민 간 커뮤니티활동의 근간인 동아리가 도서관에서 활동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동아리 우수사례 공유 토론회와 성과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기존 독서동아리와 신규 독서동아리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의견으로 도서관 특성화 운영방향이 결정된 것은 시민이 도서관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더 나은 도서관을 만들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놀이터로 시민의 독서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 목재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광주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 및 광주시 기업인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폐기물 적정 배출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동헌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다가오는 동절기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업장 폐목재 등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 협의회 측은 영세업체들이 폐목재 처리에 수반되는 비용 등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자체 소각처리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소각 가능한 재료인 원목의 대량 공동구매 및 세미나 개최 등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진행을 제안했다. 또한, 폐목재에 대한 처리방안 등에 대한 시의 적극적은 검토ㆍ지원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와 협의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하겠다면서 불법 소각 행위와 미세먼지와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각 행위에 대한 사업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불법소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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