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THE 광주정책연구포럼(준비위원장 박해광)을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이 지난 18일 한국B.B.S광주시지회에서 열렸다. THE 광주정책연구포럼은 광주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관심사인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스포츠, 에너지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한 단체다.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 및 교수뿐 아니라 주부, 자영업자들도 참여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포럼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해광 준비위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광주시는 그 어느때보다 시민단체의 참여와 연구활동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며 (가칭)THE 광주정책연구포럼은 특정 사건이나 기간을 염두한 단체가 아닌 광주지역사회에 밀알이 되는 단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10월 중 포럼의 정관과 조직구성을 확정하기로 하고 11월에 정식으로 발족하기로 협의했다. 또 각 분과위원회별 의제설정을 통해 광주지역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의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기로 결의했다. 이번 준비모임에는 광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창섭 박사, 전기태 박사, 박영린 코리아 콘서트 오케스트라 단장, 성수희 교수, 손원표 한세대 교수, 설애경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지난 19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함께걷는 친구들 - 제7회 장애ㆍ비장애 통합캠프를 회원 50여명과 함께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실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얼라이브스타 전시관에서 만난 실물과도 같은 월드스타 밀랍인형들을 보며 놀란듯한 모습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채 사진을 찍고, 아쿠아플라넷 코너에서는 실제 보지 못한 신기한 해양생태계를 접하고 동화속 인어공주와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지부장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체험을 하는 천진난만한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감동을 느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17일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전도사로 알려진 이주동씨가 남한산성면에 태극기 300개를 기부하면서 진행됐다. 남한산성면은 기부 받은 태극기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내 곳곳에 설치된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주동씨는 독립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가 언제부터인가 잊혀지고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태극기 게양은 애국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태극기를 기부해 주신 이주동씨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 고취와 각종 국경일 등에 국기 게양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가 2019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 참여할 신청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임신부와 아이에게 태교음악으로 심신의 안정을 전달하기 위해 다음달 19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태교음악회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한다. 신청대상은 11월 이후 출산 예정인 임신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기준중위소득 80% 이하)가정, 결혼이민여성, 미혼모 등 취약계층을 우선 순위로 접수하고 있다. 참여 증빙서류는 메일, 팩스,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악회에 참여하는 100쌍의 임신부에게는 출산용품(15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이번 태교음악회가 출산을 앞둔 가정에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건강증진센터 1층에서 보육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토피ㆍ천식 예방교육은 보육교사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건강한 어린이집(유치원)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질환의 관리 방법과 식품ㆍ약물 알레르기, 알레르기 질환 응급상황 대처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과 가공식품 섭취 등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건강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아토피ㆍ천식 건강강좌는 다음달 22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건강증진센터 1층(중앙로 197)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238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이사장 임계식)은 지난 17일 퇴촌면 정지리 일원에서 너와 나의 공감프로젝트, 광동1리 힐림체험농원 만들기 사업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창 퇴촌면장과 방세환 광주시의회 부의장, 주임록 시의원, 안진근 퇴촌농협조합장 등 퇴촌면 기관단체장과 조합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동1리 힐림체험농원 만들기 사업은 1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한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이 퇴촌면 정지리 익산 임씨 호조참판공파 농지를 10년간 무상임대해 체험행사와 주말농원 등을 마을 공유사업으로 진행한다. 유근창 퇴촌면장은 광동1리 마을 주민과의 화합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은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임계식씨를 선출했으며 전무이사 1명, 이사 2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공무원 및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단장 신동헌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둥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 및 즈보시 2019국제교류 협력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산둥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는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자 산둥성에서 주최한 행사로 광주시 대표단은 산둥성에 위치한 즈보시의 자매도시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산둥성 성장 및 국제교류도시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인공지능시대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5분 가량 연설을 펼쳤다. 같은 시각 광주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협력발전 매칭 상담회에 참가해 산둥성 내 기업들과 수ㆍ출입 등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즈보시에서 하이테크 개발구, 전자통신 산업단지 등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이 자매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국제도시에 광주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관내 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대표단은 산둥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에 앞서 즈보시에서 열리는 2019 즈보시 국제교류 협력협의회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시와 즈보시간 종합협력 교류협의서를 체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갑1지구와 검천4지구의 새로운 지적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초월읍 무갑리 700번지 일원 무갑1지구 226필지 16만8천27.0㎡와 남종면 검천리 510번지 일원 검천4지구 83필지 11만1천383.5㎡에 대한 경계를 심의ㆍ의결했다.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ㆍ맹지해소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의 정확한 토지정보를 구축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유림ㆍ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와 척화파의 거두인 김상헌ㆍ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행사 초헌관으로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창희 문화원장, 종헌관은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가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다.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ㆍ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현절사 제향은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택시 내에서 구토를 하거나 오물투기로 차량을 오염시킨 경우 영업손실비용(15만원 이내)을 배상하게 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송약관을 신고 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송약관에 따르면 차량 및 차량내부 기물파손, 목적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거나 목적지에 도착 후 하차거부로 경찰에 인계되는 경우, 운임지급 거부나 도주 등을 비롯한 무임승차, 기타 부정한 방법(도난ㆍ분실 카드, 위조지폐 등)으로 운임을 지급하는 경우에 대해 여객이 사업자 측에 손실비용을 배상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송약관을 통해 택시종사자와 승객 간 분쟁 해소 및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택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