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지역경제 챙기기 우리들도 함께해요! 아동미술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수상작 전시는 지난 9월 21일 열린 미술대회 입상작으로 민선 7기 신동헌 시장의 시책사업인 지역경제 챙기기의 일환으로 제6회 광주시 북페시티벌과 동시에 진행됐다. 시는 지난 17일 미술협회 회원으로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대회 우수작을 선정했다. 당초 미취학, 초등, 중ㆍ고등부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총 18점을 선정하고자 계획했으나 중ㆍ고등부 참여가 저조해 장려 1점만 선정, 최종 1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 작품을 시청 1층 민원실에 전시해 수상 아동에게는 자긍심 고취 기회로 삼고 광주시에는 지역경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제4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서(서장 김상현)를 대표해 출전한 광주초등학교팀이 금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용인 에버랜드 캐빈호스텔 강당에서 열린 대회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상 재난현장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사용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초등학교 5학년 3명으로 구성된 광주초교 고현서, 김태훈, 전승민 학생은 지하철 화재 미션을 수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부 4~6학년 16개 팀 60여 명이 참가해 가상의 재난 현장을 체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9일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패밀리데이! 5회차 프로그램으로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패밀리데이!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에게 감성 함양과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이 주렁주렁, 상반기 무비데이, 두드림캠프, 가족사진촬영에 이어 이번 하반기 무비데이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상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여유가 없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빅트립: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참여 가족의 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활동을 추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박현철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한 뒤 그러나 광주 등 동부지역 7개 시ㆍ군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중복규제로 재산권과 생존권을 침해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특별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각 개별법령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 자연보전권역, 수변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중 3개 이상의 중첩규제 지역에 대해서는 특수상황지역으로 지정하도록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전달했으며, 특별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강남구의회는 지난 29일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일손돕기에는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남구의원 18명, 강남구 직능단체연합회 6명 등 30명이 참여해 화분 분갈이, 전지작업 등 화훼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 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나눔의 손길을 보태는 따뜻하고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자원봉사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단체에 나눔의 물결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광주시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주시민과 강남구민이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8건을 심의ㆍ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방세환)를 구성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총 124건에 대해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34건은 원안 가결하고, 박현철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입지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시장이 제출한 △광주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박현철 의원이 대표 발의안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이은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광주시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광주시 행정의 미숙함을 지적하며 정확한 데이터와 법률해석에 기반을 둔 책임행정 실시를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주 중인 자전거 절취 현행범을 경찰과 공조해 신속히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센터는 지난 27일 새벽 0시 35분께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물쇠를 끊고 자전거를 훔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발견, 즉시 상황실로 출동요청을 했다. 경찰은 불상자가 자전거 자물쇠를 끊고 자전거를 절취해 도주 중이라는 관제센터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가능한 순찰차를 총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센터는 절도범의 경로를 추적해 보건소 방면 산책로를 통해 도주 중이라고 경찰에 통보했다. 이에 경찰은 도주경로의 길목지점에 미리 도착한 후 경찰관을 발견하고 황급히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해 추격 후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협업을 통해 각종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공조하고 있으며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 치매노인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성추행범 검거, 만취자 귀가 조치, 비위 청소년 선도 등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제1회 경기광주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장준희 씨가 출품한 작업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가 주관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광주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1천619점이 접수됐으며 이들 중 금상을 포함한 총 323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금상을 수상한 장준희 씨의 작업은 젊은 여인의 작업하는 모습을 전통적인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과 위에서 비춰지는 반역광의 강한 빛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은상은 이형철 씨의 뱃놀이와 김혜진 씨의 뉴욕뉴욕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문경란 씨의 떠난 님, 구길현 씨의 가을산책, 홍서화 씨의 연민이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시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은상과 동상은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작한 광주시 사진공모전을 통해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청사 앞 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경관훼손은 물론,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청사 앞에 조성돼 있는 공원 5천500㎡을 밀어내고 다용도 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9년 청사이전 이후 10년 만이다. 다용도광장 리모델링 사업에는 4천200㎡ 면적의 보도블록 등을 활용한 광장조성에 10억 원, 1천300㎡ 면적의 물놀이 시설에 8억5천만 원, 설계비에 6천만 원 등 총 공사비 19억1천만 원을 투입한다. 오는 12월 중 설계를 마치면 내년 초 착공, 상반기 중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산시청을 롤모델로 삼았지만, 성공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오산시는 20여 년 전 개청 당시부터 청사 앞을 광장으로 조성해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스케이트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말 행사를 유도하는 실정이다. 추가로 청사 주변 등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광주시는 주차공간 확보는 물론, 공원 내 식재된 조경수 등에 대한 처리방안도 없이 광장 조성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시청은 평소에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직원 및 민원인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형편이다. 또한, 행사 시 청사 내 도로변은 물론 인도 위까지도 차량에 점령당하고 있다. 특히, 현재 청사 앞 공원에는 개청 당시 기증받은 수십 년 된 소나무 등 조경수 7천여 그루가 식재돼 있지만 제대로 된 처리 방안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 직원은 지금도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선제적인 대안없이 추진하는 광장조성은 경관훼손은 물론, 각종 민원발생으로 이어져 직원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지 않다. 다용도 광장으로 조성하면 결혼식 등 각종 시민행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설계가 나오면 기존 공원에 식재된 조경수 등은 청사 주변으로 옮기거나 필요한 시설에 기증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는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산업의 정상화와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지역 농ㆍ축협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자 관내 유관기관, 초ㆍ중ㆍ고 학교급식, 군부대 등의 관계자와 업무협조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김현용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감염되지 않는 만큼 국내산 돼지를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