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근창ㆍ안진근)는 지난 23일 퇴촌면 소재 4개 의료기관과 청소년 건강지킴이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지 못하는 법정 한부모가족 자녀들에게 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질병예방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퇴촌면 소재 의료기관 4개소(퇴촌중앙의원, 성모우리내과의원, 삼성의원, 예담의원)는 사업대상자에 대해 예방접종 비용 할인을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ㆍ추천 및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민ㆍ관ㆍ병원이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근창 퇴촌면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자원 발굴에 더욱 힘써 실질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혁신교육지구 역사ㆍ문화 탐방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번천초 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촌면 도마리에 위치한 최항선생묘와 초월읍 서하리에 위치한 신익희생가를 방문했다. 이날 탐방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올바른 역사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학 강사의 해설과 함께 ▲최항선생 재실과 사당 견학 ▲잣나무길, 묘비 이야기와 묘역 견학 ▲신익희생가 견학 ▲추모비, 어록비 살펴보기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최항선생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대학자로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로 최항선생의 묘는 경기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됐으며 서거정이 찬한 신도비가 서 있고 600년 전의 석물이 원형 그대로 보전돼 있다. 해공 신익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정치인이었던 인물로 신익희 선생의 생가는 경기도 기념물 제134호로 지정됐으며 생가 주변에는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담은 사진이 전시돼 있는 서하리 마을길 담장과 선생이 직접 쓴 어록담장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학습을 통해 교과서로만 배우던 역사교육을 보완하고 살아있는 역사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우리지역의 인물과 역사를 탐구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역사탐방프로그램은 신립장군묘, 허난설헌묘, 신익희생가, 최항선생묘 등 4개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행정자료의 현장 확인을 통해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2020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를 위한 표본틀을 제공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수립을 위한 통계 작성 기초자료 수집 등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를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2019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에 대해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수, 주거시설, 농림어가 현황, 빈집 여부 등 12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 주요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정보통신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2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센터 봉사단체로 등록된 등불봉사단(회장 임형옥)과 오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전연숙) 등 40여 명이 참여해 1가구에 650장씩 1천300장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범죄학연구소의 염건령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및 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함양 및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은 관계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 실시하는 교육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올바른 윤리의식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1년 6개월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ㆍ소장,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혁신업무와 현안사항 위주의 핵심적인 사항만을 중점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4개 담당관, 6국, 2직속기관, 3사업소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는 1차 부시장, 2차 시장으로 나눠 진행하던 예년과 달리 시장, 부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며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도 당초예산 수립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민선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중반기로 접어드는 해인 2020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추진해 왔던 주요 역점사업의 성과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시책 사업들이 보고됐다. 신 시장은 2020년은 국ㆍ도비 700억원 확보라는 2019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준비해온 여러 가지 사업들이 가시적인 결과를 보어주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각종 현안사업의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태성초 5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교육지구 생태환경 탐방프로그램으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생태환경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생태지도자의 해설과 함께 ▲큰원 만들어 몸풀기 ▲동물 관찰하기(노린재, 벌레집, 새집, 큰고니 등) ▲식물 관찰하기(소나무, 잣나무, 달맞이꽃, 나뭇잎 등) ▲인공습지-자연습지 비교 관찰 ▲숲 밧줄놀이 ▲만다라 만들기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자연환경에서 놀이로 배우는 학습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학습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전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22일 개회한 제271회 임시회부터 수화통역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주시의회 수화통역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 제공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임시회와 정례회 시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및 페이스북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이 쉽게 의정 상황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8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적사항 124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게 되며,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 안건 총 35건을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박현철 의장은 시민중심,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ㆍ위생ㆍ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민박사업의 서비스ㆍ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업자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해 이용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최근 농어촌민박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내용을 중심으로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77개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정근채 지방소방교 등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5회째 맞는 농어촌민박 서비스ㆍ안전교육을 통해 민박사업자들의 서비스와 위생, 안전의식이 강화돼 민박 이용객 만족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 매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은 최근 혁신교육지구 공공기관 탐방프로그램으로 광주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지역사회 행정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인지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청, 시의회 탐방 프로그램은 ▲시청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민원실과 부서 견학 및 업무 소개 ▲의회 본회의장 견학 및 의회 바로 알기 퀴즈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행정기관과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행정기관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학습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