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2019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현ㆍ이상옥)는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및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부모교육, 반찬배달 사업인 행복밥상 지원 사업,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 저소득층 라면ㆍ컵밥 지원 사업 등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5월과 9월 돌봄이 필요한 20가구와 맺은 1:1 결연가구에 대해 보고하고 연내 추가 가정 방문을 통해 생필품 등 원하는 물품을 전달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 실시될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사업과 너른고을 이웃보드미 역량강화 교육, 어르신 문화체험 나들이 사업인 함께라서 더 즐거운 문화체험 나들이의 세부계획을 논의해 2019년 남은 기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전재현ㆍ이상옥 공동위원장은 공공기관에서 공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정다감한 이웃이 주변에 늘 함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이마트 경기광주점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개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이마트 경기광주점(지하 3층 매장입구)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기존의 경강선 4개 역사에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과 더불어 이마트 경기광주점이 추가돼 총 5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마트 경기광주점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440권이 비치돼 있으며 추후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 수요조사 후 순환비치 등을 통해 상호 간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도서관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도서를 선택해 회원증을 인식하면 도서가 자동으로 대출 반납이 처리되며 대출기간은 1인 2권씩 총 14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이마트 경기광주점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책읽기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곳을 선정해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도서관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으로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멀리있는 도서관을 가지 않아도 집 근처의 가까운 곳에 있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스마트행정GIS포털 서비스 실시

광주시는 스마트행정GIS포털을 구축,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행정GIS포털은 시민중심의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안전, 교육, 보건, 복지 등 문서형태의 수많은 행정정보를 최신의 공간정보 지도에 다양하게 시각화해 보다 더 편리하게 시민들이 행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28일부터 인터넷과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의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고해상도의 항공사진 제공,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연계, 통계정보 등과 공시지가, 공공기관 지도 등 26종의 지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행정정보 허브역할 강화를 통해 시민이 함께 시정발전을 주도하는 스마트 공간정보를 구현했으며 그동안 대민서비스로 제공했던 생활지리웹포털, 도로굴착시스템 등을 스마트행정GIS 포털의 메인화면에서 모두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행정정보를 적극 활용해 데이터 수집과 관리 수준에서 시민생활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지도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가입인증

광주시는 24일 충청북도 보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 정기총회에 참가해 정회원 가입 인증패를 받고 건강도시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현재 국내 100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11개 대학ㆍ연구기관이 가입하고 있으며 도시 간 건강관련 정책과 정보를 공유교류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최고 수준의 건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날 건강도시 총회는 지속가능 건강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회원도시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7개 도시가 신규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건강도시 정회원으로 가입한 광주시는 건강도시 조례제정, 운영위원회 구성,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가입 등 후속조치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3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과제는 ▲건강한 도시인프라 구축 ▲학교, 마을, 사업체 등 생활터별 건강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참여 건강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그간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유입 등으로 인해 건강 위해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건강도시협의회 가입을 계기로 시의 모든 정책과 사업의 핵심가치를 시민 건강과 안전에 두고 도시의 풍경을 건강하게 바꿔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 보유특허 민간 기술이전 협약체결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난 23일 공사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맨홀뚜껑 및 도로덮개물 소음방지 커버장치제작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고무제작업체인 (주)남호특수고무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물품은 도로상에 있는 각종 맨홀뚜껑이나 그레이팅에서 발생하는 소음을차단하는 장치로써, 하수관로 유지관리 현업 부서장인 이성교 관로팀장이 개발했다. 기존 소음차단 방식은 덮개물과 철개(틀) 사이 바닥면에 고무링을 넣어 소음을 차단 했지만 측면소음을 차단하지 못하고 평균 80만원의 덮개물 교체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공사에서 개발한 제품은 개소당 1만원선에서 기존방식의 단점을 해결하고 소음발생 맨홀정비 비용을 기존보다 약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차량 통행시 뚜껑면을 통해 철개에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진동차단으로 진동누적에 따른 맨홀뚜껑 깨지는 피로파괴 현상을 감소와 구형 오수맨홀뚜껑에 설치시에는 빗물유입 차단효과가 있어 장마철 하수처리장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그간 도시관리공사는 하수관로 분야에 10건의 국내ㆍ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하수관로 유지관리 비용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유승하사장이 직원들의 직무개발을 지원하는직무혁신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항이며, UN산하 세계지적 재산기구인 위포(wipo)에 국제특허가 출원된 제품이기도 하다. 제품의 종류는 맨홀뚜껑용과 그레이팅용으로 제작되어 내년 1월부터 제작업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수능 대박 기원하며 ‘한양삼십리누리길’ 걸어요

광주시가 2019년도 수능을 앞두고 가을 단풍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이색 트래킹코스 한양삼십리 누리길에서 수능합격 기원제를 연다. 한양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길을 재현해 가족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는 하이킹 코스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30리)의 구간이다. 24일시에 따르면 한양삼십리 누리길 스토리텔러는 1ㆍ2구간인 목현동불당리 구간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수능 1주 전인 11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수능 특별기간으로 정해 8일 연속 수능합격 기원제를 진행한다. 수능합격을 기원하는 등산객은 2구간인 오전리불당리 구간(2.44㎞)을 방문하면 된다. 합격기원 특별구간인 이 구간은 맹사성, 최항, 신립 등 좌의정, 영의정 등 걸출한 장원급제자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걸었다고 전해진다. 합격기원 특별구간은 어머니가 아들의 급제를 기원하며 밀었다는 합격바위(몽돌바위)가 있으며 조선 선비가 낙방할 때마다 심어놓은 다섯 그루 소원나무도 있다. 수능 특별기간 동안 이곳 합격바위와 소원나무에서 수능합격 기원제가 열린다. 한양삼십리 누리길의 1구간인 목현동오전리 구간(3.37㎞)은 목현동 한옥마을에서 남한산성 오전리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역사탐방 구간이다. 명성황후가 임오군란 당시 여주로 피신하던 길에 하룻밤을 묵었다고 전해지는 새오고개 돌탑이 있고 마을을 지키는 장승과 오전리 마을 전경 등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합격도 기원하는 스토리트래킹으로 최근 수험생을 둔 가족들이 합격바위를 많이 찾는 추세며 한양삼십리 누리길을 찾은 시민들이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남한산성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기원 누리길인 한양삼십리 누리길 수능합격 기원제는 11월7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광주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받는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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