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구내식당 송림홀 특식이벤트 추진

광주시는 구내식당 송림홀에서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송림홀 특식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각종 행사ㆍ축제 등의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산지 돼지고기 가격 폭락에 따른 한우양돈농가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시청 구내식당인 송림홀에서 돼지고기(한돈)를 이용한 김장철 특식메뉴로 보쌈을 제공했으며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800여명의 직원이 교대로 식사를 진행했다. 또 시는 시청 구내식당인 송림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해결될 때까지 주 2회 이상 식단에 돼지고기를 이용한 식단 메뉴를 제공하고 한돈 농가 응원을 위해 시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매월 둘째ㆍ넷째주 금요일 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해 돼지고기(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관내 공공기관 및 각급 학교의 단체급식에도 주 2회 이상 돼지고기를 이용한 메뉴 확대편성을 요청하고 돼지고기(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에 동참해 한돈 농가 응원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 8월 27일 4천859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이달 현재 3천274원(㎏)으로 32.6% 하락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2019년도 지시사항 추진현황 점검

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시 및 주요 훈시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 및 향후 추진방향 제시 등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시사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적극 추진, 지역 막걸리 육성 및 확대보급 방안 마련, 역사문화ㆍ도자산업 활성화 추진, 건강도시 인증사업 추진, 클린광주에 걸맞은 환경정비방안 마련 등 총 136건으로 현재까지 87건을 추진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버스 노조 총파업 대책 마련, 태전지구 불편사항 조치, 마을회관ㆍ노인정 등 운동기구 전수조사 및 정비,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및 야외 물놀이장 건립, 경안천변 자전거도로 및 보도 확장 검토, 광남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미세먼지 대응 철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시사항은 속도감 있게 개선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시장은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도 필요하다면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시사항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태화산 명품 숲길정비사업 완료

광주시는 도척면에 위치한 태화산 숲길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 8경 중 제6경인 태화산 숲길 정비 사업은 그동안 등산객 및 탐방객들의 불편사항이었던 유정리 마을에서 진입하는 산림입구 부분의 암반 및 자갈길을 정비했다. 또한, 호우로 인해 굴곡 및 산림훼손 노선은 목재 데크 계단과 굴곡 노선정비를 병행 실시했다. 이번 정비 사업에 소요된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시는 이번에 정비한 숲길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우량 소나무 군락지 보존사업과 등산노선 7.0㎞ 정비, 곤지암 역사에서 시작해 유정 저수지까지 24.2㎞의 곤지암 역사태화산 간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화산 유아숲체험원도 추진, 2020년도에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원을 확보 후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 및 국회의원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한 등산로 정비사업과 향후 3개 사업을 통해 우량 소나무 군락지 식생보존과 산림보호 및 둘레길을 통한 태화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광주시는 초월읍 지월5리를 치매안심 2호 마을로 지정하고 경로당에서 주민 50여 명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초월읍 지월5리의 노인 인구는 21.9%로 광주시 평균(12.1%)보다 높으며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커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리더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지정하게 됐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공공기관, 의료기관, 치매극복 선도학교, 종교단체 등이 모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치매인식 개선사업에 기업, 단체, 상점 등의 적극동참 유도로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게 된다. 주민들에게는 치매환자의 행동 특징과 응대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치매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예방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며 지역 소상공인, 치매 선도학교 등이 참여하는 마을단위 치매 안심마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퇴촌면 관음1리를 1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 2019년도 광주시 의회대상 심사위원회 개최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12일, 박현철 의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2019년도 광주시 의회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심사결과, 문화예술부문 김정옥(얼굴박물관 관장), 교육부문 전찬진(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팀장), 체육부문 한정남(광주중학교 복싱부 지도자), 지역사회봉사부문 박상열(대한적십자사 광주시 지구협의회장), 지역안정부문 김학성(도척생활안전협의회장), 행정부문 김미희(광주시청 문화관광과 팀장), 지역경제부문 정병목(㈜동성코메즈 대표), 환경보전부문 배명선(한강유역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등 8명을 선정했다. 광주시 의회대상은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봉사, 지역안정, 행정, 지역경제, 환경보전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ㆍ시상함으로써 노고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당초 6개 분야에서 추천 사각지대인 지역경제, 환경보전 부문을 추가하여 총 8개 분야로 확대 선정했다. 한편, 2019년도 광주시 의회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제27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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