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지난달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장애인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보수교육 및 부모교육으로 진행됐다. 동하네심리행동치료센터 양준우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1회차에서는 장애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을, 2회차에서는 사례로 알아보는 발달장애인의 성교육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교육에 참여했던 많은 부모로부터 그동안 아이들의 행동표현에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것 같다는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제2대 위원장으로 김순미 후보(수석부위원장 추은정, 사무국장 한양우)를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선거일정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5일간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았으며 18일 입후보자 공고절차를 거쳐 28일 단독 입후보 등록한 김순미 후보와 수석부위원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바일 선거방식을 통한 찬반투표에서 76%의 투표율 중 96.8%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했다. 김순미 위원장은 조합원 여러분이 주신 지지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당당한 제2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 김순미 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무원들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대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양질의 공보육 확충을 위해 2일 신규 국ㆍ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했다. 이번에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힐스다온어린이집(힐스테이트 6단지), 힐스별토리어린이집(힐스테이트 2차 7지구 10블럭), 힐스숲토리어린이집(힐스테이트 2차 7지구 11블럭) 총 3개소이며 총 122명의 영ㆍ유아가 국ㆍ공립어린이집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국ㆍ공립어린이집 전환과 관련, 지난해 9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위탁운영업체 선정과 리모델링 등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국ㆍ공립어린이집 개소로 아파트 입주민 및 지역주민의 보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공동주택단지 내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안 청솔봉사회(회장 김용숙)는 지난달 29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한 봉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안 청솔봉사회는 1979년 11월에 결성돼 현재 15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광주지역의 40년 역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노인에게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고 홀몸 어르신 밑반찬 제공, 노인복지회관 배식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숙 회장은 회원과 함께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경안 청솔봉사회는 창립 40주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범적인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련 부서장과 경기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도시재생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선정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구시청사 일원, 주거지 지원형) ▲송정동 우전께 상생마을 만들기(송정3통 일원 우전께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부서간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현재 2018년 경안동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을 시작으로 총 3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240억원을 포함, 총 40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별로 다양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9일 팔달물안개공원에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치열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대회는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수험생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립광지원 농악단의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팔당물안개공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힘겨운 입시 경쟁을 겪은 수험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젊음의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자신감 있게 임해 달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2차 가족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체험학습은 지난 11월2일 추진된 가족체험학습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따라 1차 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했던 가족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체험, 놀이공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드림스타트 가족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긍정적인 가족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 양육자는 아이와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너무 재밌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상호)는 지난달 29일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0회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래교실, 요가 등 7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여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연필화, 서양화 등 5개 프로그램 수강생은 작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도 꾸준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윤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2008년부터 5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자기 개발과 취미활동을 넘어서 매년 입춘방 가훈 써주기, 찾아가는 노래 교실 등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은 관점의 전환, 변화ㆍ규제ㆍ혁신!이라는 주제로 각종 사례를 들어 시각에 따라 무수히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상상력과 창조성이 결국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수동적인 자세로 규제를 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규제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규제 발굴과 건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현ㆍ이상옥)는 지난달 28일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함께라서 더 즐거운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송정동협의체에서 추진한 특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 후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아이캔스피크를 관람했다. 전재현ㆍ이상옥 공동위원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