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설관리공단 개인 국무총리상 수상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7일 ‘2017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분야에서 재무관리팀 김미정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7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확인하고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 공공구매제도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제도다.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조직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두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로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미정 대리는 “우리 공단은 경제의 주춧돌인 중소기업이 더욱 더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동체의 기업시민이자 국가 경제의 공적 주체로서 중소기업이 한 걸음 더 성장할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천석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지금처럼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성장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6년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개인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현 정부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부응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학습동아리 활성화 교육부의 '대한민국 평생 학습 대상' 특별상

시흥시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시흥지역에는 현재 317개 학습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학습동아리 수가 늘고 있어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공동체 화합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습동아리의 성장에는 학습동아리가 자발적, 자립적, 자치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학습동아리매니저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의 학습동아리매니저들은 시민이 모이는 곳에 어디든 찾아가 학습동아리의 가치와 활동을 안내하고 동아리 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주민들을 위한 공연 및 체험 등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곳곳에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많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 여성가족부 A등급, 도 종합1위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가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새일센터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도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종합 1위에 올랐다. ‘A’ 등급은 2016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0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 센터에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19개의 도(道)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종합평가분야 1위, 도특화사업분야 중 일ㆍ가정양립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많은 여성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있으며, 취업건수도 2014년 2천136건에서 올해 현재 2천800여 건으로 2014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명 이상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연계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하게 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연계 직업훈련을 포함, 15개 과정을 실시해 2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도록 기업체 근무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희망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31-310-6023~6037)로 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서 울대 내달 스마트캠 선포식…자율주행차센터 협약도

시흥시는 서울대와 ㈜한라 등과 다음 달 7일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신축 예정 현장에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을 연다. 선포식에선‘자율주행자동차 미래모빌리티 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협약에는 서울대, 경기도, 시흥시, 현대ㆍ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SK 텔레콤 등 자율주행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모두 참여한다. 미래모빌리티 센터는 미래 교통 환경 변화 시대를 대비한 자율주행 실증 연구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ㆍ학ㆍ연 협력 연구시스템을 구성한다. 서울대는 기술교류, 협력연구, 실증연구, 서비스 모델개발 등을 수행하고,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법규 개발 및 자문, 산업체 개발을 지원한다. 내년 착공, 자율주행차 평가 트랙, 모빌리티 종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하고 오는 2019년 준공 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시범 운행, 오는 2020년 배곧신도시 내 시흥 스마트캠퍼스 모빌리티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서울대와 함께 각종 국가 연구기관 및 산학연 연구시설 유치를 추진해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서울대는 앞서 지난달 21개 내부 기구를 통해 응모된 53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다음 달 확정해 상세 프로그램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이달 1차 착공, 내년 2월 2차 착공, 내년 9월 3차 착공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5천만원 전달

㈜신세계사이먼은 23일 시흥시청에서 김윤식 시장, 서재열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이 시흥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그동안 산학관 협력을 통한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해 왔으며, 입점 브랜드와 함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내에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시흥바라지마켓’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시 특산품과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 청년 창업제품들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이사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센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지역 시민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재열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아파트 신축 소음+분진 발생…주민들 "의견 묵살됐다" 반발

시흥 모 아파트 신축과정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민원 해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주민들과 시공사 간 맺은 협의조차 무시된 채 공사가 추진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공사 관계자와 주민들에 따르면 ㈜티엔유 인터렉티브는 코아루 웰라움 아파트 신축을 위해 신천동 83의 103 일원 부지 6천266㎡에 지하 3층, 지상 23층, 169세대 건립을 시행하고, 동서건설 측이 공사를 맡아 지난 7월 착공, 오는 201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근 삼환나우빌 아파트와는 담장을 경계로, 코아루 웰라움 아파트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등으로 고통받고 있자 대책을 요구했지만, 시공사는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시공사에 편한 휴식을 위해 우선 토요일만은 공사 중지를 요구했지만, 이조차도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며 소음과 먼지 등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최근 시청 앞 광장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주민들은 며칠째 매일 아침 오전 공사현장 출입구 앞에서 ‘창문 열고 살고 싶다, 너 같으면 좋겠냐’, ‘공사 소음 방관하는 동서건설은 공사를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민 대표 최모씨는 “주민들 대부분이 휴식을 취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공사 중지와 터파기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 최소화를 위한 살수를 동서건설에 요구했지만, 전혀 수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서건설 측은 “어느 공사현장이든지 이 정도의 소음과 분진 등은 있다. 현재 주민대표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사진설명:21일 시흥시 신천동 삼환나우빌 주민들이 동서건설 측이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현장 정문에서 소음과 분진대책 등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성남기자

시흥시 시설공단 경영계획, 시민과 함께 세운다

시흥시 시설관리공단(공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단의 경영계획을 같이 수립하고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혁신 경영전략 워크숍’을 ABC 행복학습도시에서 열었다. 공단은 새 정부의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맞춰 경영계획 수립과정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같이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시민의 직접적 경영 참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공단의 임직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각 분야 시민대표 15명이 참여,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정부정책 방향과 공단의 경영환경에 대한 공유와 이를 바탕으로 내년 공단의 경영전략, CS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과 공단 임직원이 함께 열린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3개의 핵심 전략과 CS 전략 등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시민이 계속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도입을 반영한 내년 경영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수립한 경영계획이 계획에만 멈추지 않고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경영계획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가할 수 있는 자리도 앞으로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공단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경영계획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다음 달 초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시흥=이성남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 ‘홍판서’팀,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 나노피아 조직위원장 상 수상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나노-광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홍판서’팀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나노피아 국제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진행된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격인 나노피아 조직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홍판서팀은 나노-광공학과 4학년 3명(김판수,홍승현,서세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NT Sheet를 이용한 전자 인공피부’를 개발해 대상에 선정됐다.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 튜브)는 탄소 6개로 이루어진 육각형들이 관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로 합성 방법으로 튜브의 구조(너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물리적 특성과 전도성이 우수하고 강철보다 강도가 100배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 ‘CNT Sheet를 이용한 전자 인공피부’는 CNT라는 재료를 이용해서 투과도 높고 유연하며, 펴기 쉬운 전자인공피부를 개발한 것이다. 기존의 CNT는 분말형식으로 이용하는데 홍판서팀은 전도성이 더 우수하도록 천(Sheet) 형태로 뽑아 Touch Pad를 제작했다. 나노-광공학과 안승언 교수는 “홍판서팀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Wearable Device와 로봇시장이 커지고 있는 요즘 학생들의 기술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계속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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