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민생혁신모임 참여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로 구성된 민생혁신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민생혁신모임은 9일 코로나19 긴급 생활지원을 요청하는 2차 긴급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민생혁신모임은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요청한다며 수입도, 월급도, 급식도 차단돼 한계상황을 맞고 있는 중소기업,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강사, 교육돌봄여행 종사자, 비정규일용직, 서비스직, 노약자, 실업자를 위한 과감한 상상력이 현장에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세입경정과 대출지원 등 간접적인 부분이 많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 소득이 급격히 줄 수밖에 없는 국민들에 대한 범위와 기준을 세우고 재난극복소득 등 실질적인 현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극복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 소득인정 기준 1~6분위 대상 가구에 5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제한적으로 지급하는 조건부 기본소득을 말한다. 지급방식은 각 지자체를 통해 현금과 지역화폐를 병행해 지급하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다. 실제, 홍콩, 대만,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현금 직접 지급을 비롯한 임대료 정부 부담, 세금감면 등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 추경안에 ▲사회보험료 부담금액과 연동한 혜택 지원 ▲경제활동인구 중 사회보험료 체납 등 자격 상실 상태인 국민에게 재난극복소득 즉시 지급 ▲지역별, 대상별 휴업수당 지급을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코로나19 민생혁신지원 및 기금법 제정이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생혁신모임은 향후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을 위한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및 현역 단체장의원 동참 요청, 여야정 초당적 합의를 촉구하는 등 민생혁신과 재난극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홍철호 김포을 국회의원, 온라인선거사무소 개소식

미래통합당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일 저녁 8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개소식은 페이스북(victorygimpo)과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등을 고려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SNS로 쌍방향 소통하는 개소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국토교통부가 올해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검토에 대한 신속한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며 국토교통부는 광역교통 인프라확충과 철도망 확대에 따른 이동속도의 획기적인 제고를 위해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검토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시점에 한강신도시를 포함한 마송 등 김포 북부 지역이 포함돼야 한다고 적극 요구했고,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31일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홍철호 의원은 올해 하반기 확정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GTX-D 김포 노선이 포함돼 김포 한강신도시와 북부 5개 읍면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해병대 2사단,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인명 구조

해병대 2사단 백호여단 장병들이 김포와 강화 사이를 흐르는 염하강에서 익수자를 구조했다. 백호여단 이동현 병장과 임현섭 상병은 9일 오전 9시 15분께 초소근무 중 전방 강 위에서 조류를 따라 남쪽으로 흐르는 사람형상을 관측했다. 이 병장은 즉시 상황을 보고했고 부대는 소형 고무보트(IBS)를 이용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관측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걸린 시간은 17분이었다. 사고자는 낮은 수온으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부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장병들은 사고자를 부축,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 뒤 김포소방서 대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상황을 최초로 관측한 이동현 병장은 상황 발생을 인지했을 때 최단시간에 조치해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백호여단 대대장 김화동 중령은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나라가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 전략공천후 첫 기자회견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예비후보는 9일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김포발전을 이끌겠다며 제21대 총선 김포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 인구가 45만명을 넘어섰다. 50만 시대를 넘어 80만을 계획하는 지금 국회의원의 선택기준은 달라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며 지난 2017년 문재인 후보와 정책연대를 통해 경제계와 사회계, 노동계와 함께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었고, 중앙 정치무대에서 많은 주요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노동과 경제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해 왔다고 피력했다. 또 한국전력에 처음 입사를 한 이후 25년간을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들의 공존을 위해 활동했고 갈등과 대립보다는 이해와 타협으로 분열과 갈등보다는 상호 존중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큰 김포를 위해 할 일 많은 김포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한 능력있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포에서 부천 서울 하남을 연결하는 GTX-D노선, 김포한강선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결과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시 GTX-A연결 노선을 내년 정부의 법정계획에 반영해 지하철 중심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네폴리스 산업단지에 방송, 문화 중심 시설 유치 및 스마트 산업단지 유치 ▲대학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유치원과 학교시설 및 돌봄센터와 보육지원센터 설치 ▲김포문화예술회관 및 청소년 교육 문화센터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마지막으로 김포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정부 부처장, 차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정부의 국비 예산을 확실하게 끌어올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사람 중심의 민생과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시의회 임시회 처리 주목

민선7기 이후 2년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 출자동의안(이하 동의안)이 10일부터 열리는 제198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김포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동의안은 민관합동방식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공사 지분 50.1%에 해당하는 25억500만원을 출자하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지난 2017년~2026년이며 걸포동 일원 시가화 예정용지 83만5천944㎡(25만2872평)가 사업 대상지이고 총 사업비는 1조555억원(사단법인 건설경제연구원 출자 타당성 검토 결과)이다. 민간 출자자는 ▲재무출자자 미래에셋대우㈜ 7억원(14.0%), 미래에셋케피탈㈜ 4억9천500만원(9.9%) ▲건설출자자 현대엔지니어링㈜ 4억원(8.0%), ㈜태영건설 3억5천만원(7.0%), 제일건설㈜ 3억원(6.0%) ▲전략출자자 ㈜김포발전개발 2억5천만원(5.0%)으로 구성됐다. 사업지구에는 특화시설로 1만4천㎡ 규모의 생활문화체육시설(아트홀, 수영장, 운동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34만8천400㎡ 부지 위 저층부에는 판매 및 문화시설, 복합쇼핑몰이 자리하고 상층부에는 주거시설이 입지한다.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서 출자동의안이 의결되면 오는 6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 중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 및 승인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한 의원은 공사의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7기 들어서면서 종합운동장 입지 문제로 사업이 보류돼 2년여 늦어진 상태인데다 지역사회의 민감한 사안인 중학교 신설계획이 들어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7기 들어 공사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 아래 지지부진하다 지난 해 8월 운동장 이전부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공사 이사회가 전격 부결시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 통진고교 자율자동차 동아리 에이럴(AIral)팀, 국내 굴지의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우승 화제

김포시 통진읍의 한 고등학교 자율주행차 동아리가 국내 굴지의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상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통진고등학교(교장 김재곤) 자율주행차 동아리 에이럴(AIral)이다. 에이럴은 지난해 12월 21일 인천 하늘고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에이럴은 인공지능(AI)과 바이럴(Viral)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이 대세라는 뜻이다. 영어를 담당하는 황인철 지도교사의 아이디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패자 부활전을 통해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기에 감동은 배가됐다. 이 대회는 현대모비스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8개 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총 16개 팀이 본선에 참여해 코딩 실력을 겨뤘다. 2018년 3개 학교로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 전국 8개 고등학교 45개 팀이 참여했다. 각 학교를 돌며 예선을 치러 그중 성적 상위의 1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자율주행차로 신호등과 차단기가 있는 정해진 트랙을 누가 빨리 탈선하지 않고 도느냐로 승부를 가린다. 수개월에 걸쳐 학습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립해보고 센서 입력 값을 조율하면서 지정된 트랙을 얼마나 정확하게 주행하는지가 승부의 열쇠다. 에이럴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 다른 팀 모두가 실패한 돌발 미션을 성공해 감점 없이 주행을 마쳐 만점을 받았고, 2라운드까지 성공적으로 주행을 마쳐 우승을 손에 쥐게 됐다. 에이럴의 코딩 알고리즘은 한국 공학한림원이 발행하는 학술지 청년공학에 실릴 예정이다. 팀의 리더 안중원 학생은 첫 출전이라 결승리그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굉장히 기뻤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박진 학생은 팀원끼리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자의 장점을 잘 활용해 협력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팀을 이끌어온 황인철 교사는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우리에게 기회가 드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코딩을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하려고 팀을 꾸려 경기에 참여했는데, 연습도 많이 못 한 첫 출전에서 뜻밖에 우승까지 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통진고등학교는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나눔-배움-도전으로 이어지는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가 인공지능, 통신, 코딩 등 신기술의 융합체로서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재곤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의회, 제198회 임시회 단축 운영, 코로나19 대응예산 비롯해 조례안 등 25개 안건 심사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오는 10일 제1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13일까지 4일간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규칙안 17건(의원발의 3건), 기타안 6건 등 총 25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0일 본회의 개회와 함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동의안, 고시안)을 회부해 같은 날 처리하고,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ㆍ의결한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후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행정력이 집중되도록 기존 11일에서 4일로 회기를 줄여 운영하는 가운데 의회참석 공무원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제출된 안건이 의원실에 배부돼 사전 검토에 들어간 만큼 회기 단축으로 인한 부실심사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계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포시 저소득 노인 틀니ㆍ임플란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교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4.15총선 우리가뛴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예비후보, 코로나19 피해 농가 방문·상인 간담회 등 민생 행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연합회, 영업을 일시 중지한 김포5일장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고촌읍 소재 화훼농가 방문과 김포5일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촌농협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지역 농상인들의 고충과 피해사례를 경청하고 피해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5일장 상인 등 김포지역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 공급에 나섰음에도 현장까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고, 김 예비후보는 원활한 위생용품 공급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음식점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 등으로 화훼농가들의 피해도 극심하다며 꽃 소비 감소로 인해 화훼농가들은 원가 이하 판매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차원에서 38 여성의날과 14일 화이트데이에 꽃, 화분 소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소비가 위축되고 세계 경제 성장 악화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우려가 높다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금융과 세정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은 국민이 힘들어하는 목소리에는 귀를 막은 채, 추경예산 중 일부를 벌써부터 선거용 돈 풀기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이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민을 위해 빠른 추경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박진호 깁포갑 예비후보, “라베니체를 문화공원으로 만드는데 합심”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장기동 라베니체1차 번영회(회장 김주찬)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번영회 측은 라베니체 활성화 TF 구성 의견을 제시하며, 라베니체를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박 예비후보에게 요청했다. 장기동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된 수변 상업구역이다. 왕복 1.7km의 수로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건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수변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분양형 상업시설로는 최초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상황 악화와 뚜렷한 활성화 대책 부재 등으로 고객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 13차 중 가장 먼저 조성된 1차 지역만 해도 65개 점포중 영업중인 곳은 20여개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이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민하고 계셨고 많은 의견을 주셨다면서 김포 전체의 가치를 높인다는 큰 방향 속에서 라베니체를 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라베니체의 경우, 우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을 공약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라베니체 활성화 TF가 구성된다면 더 자주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후 국회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계속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아이사랑센터 ‘아이사랑 희망박스’ 돌봄 공백 어린이가정 150가정 전달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의 돌봄 공백이 생김에 따라 가정에 있어야 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이사랑 희망박스 150상자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사랑 희망박스에는 라면 2종, 햇반, 참치, 카레, 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17종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 있다. 김포아이사랑위원 10여 명은 이날 각종 물건을 사서 희망박스를 만들고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센터는 또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3천 장도 지원했다. 조윤숙 센터장은 늘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나오지 못하고 지내는 어린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 생필품 등을 전달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또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어린이가 밝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모두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건전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 이태호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게 후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