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고용노동부 및 김포시와 대학일자리센터 협약 체결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는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김포시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은 생략하고 서면으로 대체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운영하며 김포대학교는 2년째 중간평가를 통과해 향후 3년간 더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연간 사업비 2억원으로 운영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자부담 6천만원, 국비 1억원, 도비 2천500만원, 시비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김포대학교는 2018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을 운영해 대학일자리센터 공간 확장을 통한 접근성 향상, 조직체계 정비, 진로 및 취업 교과목 필수화,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화 등을 진행해 대학내 진로, 취창업 지원의 중요성과 인식 제고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대학교는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경기도, 김포시에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아 차별화된 대학일자리센터 전문상담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청년일자리 및 지원 프로그램 발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서비스(정보제공, 상담 등)를 제공한다. 또, 지역 청년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간 연계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양질의 지역 청년일자리 확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원 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예비후보, 코로나 예방 방역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김 후보는 11일 오후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촌읍 고촌노을공원과 걸포동 걸포중앙공원 일대를 돌며 방역작업을 했다.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김포지역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주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역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시는 그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시와 보건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예방수칙 준수가 잘 이뤄져 지난달 24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추가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자칫 방역에서 제외되는 시설물이 없도록 지역 시도 의원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도 주문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경안의 증액과 지원사업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금융과 세정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애쓰고 계신 김포시와 보건당국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시 본청사 3개동 스마트게이트 설치계획 시의회 발끈 논란

김포시가 시청 3개 건물에 도입하려는 게이트 설치계획이 집단민원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 오전 열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 이하 행복위) 제2차 회의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제1회 추경 예산안 가운데 본청 스마트게이트 설치 예산 1억4천300만원이 도마위에 올랐다. 시가 제출한 본청 스마트게이트 설치안에 따르면 청사 출입 관리를 위해 스마트게이트 8대(본관동 1층 3대, 민원동 1층 2대, 별관동 1층 3대)를 구입, 설치해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과 밀도있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청사 출입증 및 방문증 500개도 구입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구매계약을 추진하며 5월~6월 구입, 설치 및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예산요구 필요성으로 ▲민원 사전 예약제를 통한 대민 서비스질 향상 ▲출입면담자 기록관리를 위한 부패유발요소 차단 ▲점거 및 농성 등 불시 민원차단 ▲약속, 대화 등 민주적 해결 지향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시의회 행복위 의원들은 스마트게이트를 설치하고 민원인 출입을 통제하겠다는 발상은 소통 행정에 반하며 집단민원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첫 질의에 나선 오강현 위원은 스마트게이트 설치가 부패방지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 게이트 설치가 소통과 민주성을 차단하는 거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이어 김계순 의원도 자칫 소통이 차단될 수 있다. 경기도 내 다른 시군 5곳이 시행 중이라고 하는데, 김포시와는 상황이 다르다.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스마트게이트 설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조성춘 김포시 행정과장은 시 청사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긴 하지만 특정 시민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내 31개 시군 중 5곳이 게이트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 기자

김포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본격화...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포시 북부권 5개 읍ㆍ면지역 사회복지의 산실이 될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김포시는 소통실에서 북부권 문화ㆍ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부 설계내용을 공유하고 보완할 점 등을 논의했다. 사우동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두번째로 건립되는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북부 5개 읍면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는 사업이다.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달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설계 용역업체 선정 후 10일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1월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인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246억4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진읍 마송리에 연면적 7천제곱미터,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설계가 완료되는대로 3월께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북부권 주민들의 복지욕구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이용자들을 위한 보다 내실있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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