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화성 전용기 “믿고 맡길 수 있는 젊은 일꾼이 되겠다”

화성정 국회의원에 당선된 전용기 후보는 지지를 보내준 사랑하는 동탄·반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의 결과는 모두 동탄·반월 주민 시민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제대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당선인은 “현 정권에서 경제가 힘들고 민생이 너무 고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나라를 살리는 선거’라는 일념으로 임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떤 권력이라도 민심을 거스를 수 없고, 결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전 당선인은 “항상 겸손하고 국민을 위해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일꾼이 얼마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정치를 어떻게 새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날 수 없으면 함께 뛰고, 뛰지 못하면 함께 걷는다’고 시민들께 약속드렸다”며 “국민과 함께 한 발 한 발 전진하는 정치로 선거과정에서 드린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 항상 동탄·반월 주민들이 걱정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젊은 일꾼, 누구에게 자랑해도 손색없는 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을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 "성원에 최선 다해 보답"

화성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개혁신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동탄이란 도시에 제가 와서 보니 정말 할 일이 많은 도시인 것 같다”며 “외관상으로는 정말 화려하고 좋은 건물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지만 교통, 교육문제 등에 있어 정치인들이 풀어내야 될 문제가 많은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당장 오늘 당선 기자회견도 아직까지 동탄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에 소외됐던 동탄역 서측지역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탄 구석구석, 동탄 발전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22대 국회에서는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수는 다소 적을지 모르겠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저희가 윤석열 정부 잘못된 지점들을 지적해 나가는 정치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를 지역의 대표로 뽑아준 동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한달 동안 저희가 보여줬던 저희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고 진정성있는 캠페인이 앞으로 정치를 시작하는 많은 젊은 정치인들에게 하나의 참고할 수 있는 지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했다”며 “이 결과 바탕으로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정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FC, 지역 동반성장 위한 ‘지역상생존’ 운영

화성FC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생존’을 운영한다. 10일 화성FC에 따르면 구단은 관람객의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달간 MD숍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난 7일 첫선을 보인 MD숍은 화성시와 구단의 주색인 오렌지를 이용, 구단 역사 및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구단 공식 머플러, 유니폼 등 다양한 제품과 더불어 관내 기업들의 상품 판매 공간도 마련해 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상생존은 화성FC가 시민구단임을 고려해 지역 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역상생존 첫 업체는 화성 팔탄면에 위치한 광림전자가 선정됐다. 광림전자는 ‘고객에게 편리한 것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란 가치로 운영되는 곳이다. 관람객들은 MD숍을 통해 업체 주력 상품인 스팀다리미, 칫솔 살균기, 위티롤클리너를 구매할 수 있다. 화성FC 관계자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지역과 함께 구단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것이 경영방침”이라며 “지역상생존은 지역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운영되며 다양한 관내 업체들의 제품을 팬들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성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2024 '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대상지 선정

화성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이 올해 지역 연계 문화기술콘텐츠 공모에서 ‘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대상지로 선정됐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 11~22일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 연계 문화기술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 분야 공모를 진행했다. ‘오르:빛’은 orbit(천제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도내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은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다. 옛 경기도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점을 착안해 물을 활용한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관객들은 빛과 소리를 지닌 12m 물탑 및 여러 물덩어리가 음악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물덩어리를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이를 증강 현실기술로 공유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될 전시와 화성루나빛축제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본 전시 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화성루나빛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화성형 스마트도시’ 잰걸음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화성시가 시민 누구에게나 안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 내년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중심’, ‘지속가능’, ‘동반성장’ 등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시데이터 분석으로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행정 이용 편리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화성형 스마트도시’ 화성이 도시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안전한 스마트도시 화성을 구축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화성형 스마트도시는 도시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시민들의 위험·불편을 선제 해결, 안전하고 편리함을 주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06년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스마트도시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도시인 ‘유시티’ 동탄1신도시를 시작으로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이 기존 중앙정부의 기술중심적 방식에서 지방정부 중심, 시민중심적 상향식 방식 등으로 변화함에 따라 화성형 스마트도시를 시민 공동창조 방식을 활용해 진화된 스마트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참여 바탕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도시 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완 강화’를 3대 발전 과제로 선정하고 시민중심 지능형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시민 참여 바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스마트도시 리빙랩(도시 문제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정책)을 확대해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 확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서비스 품질 향상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기반 도시관리’를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행정집행 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이용해 시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스마트 시설과의 최적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도시데이터 증가에 따른 안정적 통신망 운영 및 정보보호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인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취약점을 분석, 도시 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 지속가능 안심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형 스마트도시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기 전, 위험을 느끼기 전 스마트하게 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 발전의 신호탄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진보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 활용, 대한민국 최고 안전 도시 화성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데이터분석 모델은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관내 지역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 필요 구역을 추출하기 위해 개발됐다. 범죄취약지역 파악에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이를 이용해 시는 기존 지역 내 범죄발생구역 및 인구수, 가구형태, 유흥업소 인접 여부 등 환경적 특성의 유사성을 분석해 그 수준을 지수화한 후 해당 지역 위성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야간 조명 부족 지역 등 방범 시설물 우선 설치 필요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방범 설치물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치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 영역을 침수 등 여러 방면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국토부 공간빅데이터 표준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관내 침수피해 위험지역 사전 식별 및 대응을 위한 공간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정책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형식과 분석 절차 등을 표준화한 모델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완성될 표준분석모델을 통해 하천, 지하도, 지하차도, 맨홀 등 관내 공간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지역 시각화를 거쳐 선제적 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AI 기반 디지털 도로망 구축 시는 AI 신기술을 접목한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도 조성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최초 대중교통 AI 기반 단말기를 통한 디지털도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은 관내 시내버스 및 법인 택시 등에 AI를 기반으로 한 단말기를 설치해 포트홀, 균열, 노면표시 불량, 낙하물 등 도로 위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감지된 데이터는 디지털도로 시스템 운영 플랫폼으로 전송돼 도로위험지도 또는 지역별 통계 등을 통해 관계기관에 공유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총 도로 연장 2천800여㎞로 경기도내 가장 긴 도로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도로 위 돌발 상황이 빈번하다.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선 6천여건의 포트홀이 발생하며 도로 안전에 위험이 많았다. 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도로 위 이상 상황에 따른 사고 감소, 도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 내 도로 위험 상황을 지번 주소로 표기, 현장 확인이 가능하도록 태블릿PC 연동, 긴급 보수 상황 담당자에게 알림 기능 설정 등 미비점을 보완해 정확도 95% 수준까지 시스템 고도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H버스와 법인택시 등 70대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이상 상황 감지율이 약 90%로 집계된 바 있다. 또한 AI도로분석 단말기를 쓰레기 수거차량, 도로 청소차량 등으로 확대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넓혀 도로 위험 상황 사각지대 발생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디지털 도로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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