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들과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픈 마음을 담았습니다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해 눈길을 끈다.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6일 성금을 구호단체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학생들의 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은 총 3천51만3천900원이다. 이인수 총장을 비롯 이종현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홍석우 미래전략실장(기계공학과 교수) 등 교직원과 학생이 동참한 성금 모금운동은 수원대 교내 총 10곳에 모금함을 설치한 성과물을 모은 것으로 사랑을 나누려는 기부 물결로 봇물을 이뤘다. 한편, 안양시도 ㈔돕는 사람들, 소상공인연합회, 환경단체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과 함께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모금 운동을 편다. 화성=강인묵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6일 학교 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만45세~62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전기설비실무 단기 3개월 과정 입학식을 개최 했다. 금번 교육과정은 20여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5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3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와 동시에 취업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현장실무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정부의 고용률 70% 목표 달성을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 장년층에 특화된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본 대학은 향후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전기설비실무 2차, 특수용접, CAD&사무자동화)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외국인 강력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의 일환으로 화성시 구문천리 발안산업단지 일대 이동파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동파출소에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발안산업단지 내 공원 및 원룸단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한다. 특히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에서의 주취소란행위를 엄정 단속과 지역주민들에게는 범죄예방과 대처 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며 주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구문천리 주민들은 발안산업단지 내 공장기숙사 용도의 원룸이 밀집되어 있고, 야간에는 외국인들이 공단 주변 공원에서 음주 및 소란행위가 빈발해불안했었는데, 경찰관들이 공원 등 야간순찰을 하고 검문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좋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외국인밀집지역 내 강력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순찰강화를 해 치안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는 제142회 임시회중 화성시 어린이집 운영 실태파악 및 개선대책 마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월말까지 약 3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5명의 의원(김정주, 노경애, 이성희, 최용주, 허인숙)으로 구성, 지난 1일 1차 회의를 열어 김정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용주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어린이집 분과별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한 뒤 개선책을 제시, 보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관내 개별주택 2만3천789동에 대한 201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동부출장소 세무과(관내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 포함)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개별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1일까지 시청 세정과, 동부출장소 세무과(관내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 포함)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신청인의 입회하에 주택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주택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격을 재산정하고 화성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정결과를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인 재산세(주택분), 취득세, 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과표, 상속세 및 증여세 과표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국민주택채권 매입가 기준 등에 활용되지만, 토지 보상 시 보상가격 기준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세정과(369-2183), 동부출장소 세무과(369-409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최근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는 시립도서관 도서 구입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첫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시립도서관의 도서 구입 방식은 최저가입찰방식이어서 그동안 지역의 중소서점은 대형 납품업체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1일 도서정가제 시행과 정가의 10% 범위 내로 가격할인율이 고정됨에 따라 지역 동네서점에서 도서구입이 가능해 졌다. 이에 시는 일부 지자체에서 문제된 페이퍼 컴퍼니 난립을 막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실제 서점을 운영하는 업체로 제한해 지역 서점과 납품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강신하 관장은 지역 서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추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도시미관 향상과 바람직한 옥외 광고 문화를 조성을 위해 2015 화성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화성시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회에서 색상규모의 조화, 디자인, 광고물의 표시 적정 여부 등의 기준으로 우수작품 4점을 우선 선정하고, 거리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선택 점수가 높은 것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아름다운 간판 현판이 수여된다.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진을 첨부해 동부출장소 및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광고물의 광고주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건축과 광고물팀(031-369-2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화성시 남양뉴타운지구에 편입된 동수원남양병원이 토지 등의 보상가를 두고 8개월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의 동수원남양병원은 지난해 8월 LH가 제시한 보상가 147억원을 인정할 수 없어 수용결정을 취소해 줄 것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병원은 LH가 8년 전인 2007년도 공시지가인 ㎡당 78만원을 기준으로 147억원의 보상가를 책정한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영난으로 지난해 8월 폐업하기 이전까지 ㎡당 154만으로 산정된 재산세를 납부해 왔다는 것이다. 또 LH가 2010년 택지개발 공사를 시작하면서 먼지와 소음 때문에 입원환자들이 고통을 호소, 병원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폐업할 때까지 월 1억2억원씩 적자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의료재단 관계자는 보상을 받아 남양읍에 종합병원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LH 보상가로는 병원 부지매입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LH측과 수차례 보상가를 협의했지만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아 더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H는 지난 2007년부터 25만6천486㎡규모의 남양뉴타운지구 개발에 나선 뒤 지난해 5월 남양병원 부지를 수용키로 결정하고 관련 법에 따라 토지와 건물, 영업손실분 등 147억원의 보상가를 책정해 같은해 8월 병원측에 제시했었다. LH 관계자는 관련 법에 사업인정(개발계획) 고시일인 2007년 12월을 기준으로 공시지가를 평가하도록 정해 놨기 때문에 병원측이 반발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만한 타결점을 찾기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서남부지역의 응급진료 시설을 갖춘 유일한 종합병원인 남양병원이 폐업함에 따라 남양읍 등 11개 읍면지역 주민들은 수원과 안산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30일 오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찰홍보를 통하여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관내 코코유치원 원아 44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는 아동대상 범죄예방 영상시청, 시뮬레이션사격, 112지령실 체험, 싸이카?순찰차에서 사진 촬영 등 여러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 견학프로그램은 연중 운영 중이며, 대상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접수안내는 화성서부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제하여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의 스마트전기과는 13년도 미래신성장동력 개편학과로 선정되어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지엠아이 등 5개 중소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PLC를 이용한 프로세서 제어구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시퀀스제어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화성캠퍼스의 스마트 전기과는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는 차세대 녹색산업기술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장중심교육 및 NCS를 적용한 교과운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전기과 이외에도 본 대학에 개설되어있는 학과(컴퓨터응용기계, 표면처리, 산업설비 등)와 관련된 직종이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이 가능하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