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범죄빈발지역 內 범죄예방을 위한 이동파출소 운영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외국인 강력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의 일환으로 화성시 구문천리 발안산업단지 일대 이동파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동파출소에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발안산업단지 내 공원 및 원룸단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한다.

특히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에서의 주취소란행위를 엄정 단속과 지역주민들에게는 범죄예방과 대처 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며 주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구문천리 주민들은 “발안산업단지 내 공장기숙사 용도의 원룸이 밀집되어 있고, 야간에는 외국인들이 공단 주변 공원에서 음주 및 소란행위가 빈발해불안했었는데, 경찰관들이 공원 등 야간순찰을 하고 검문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좋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외국인밀집지역 내 강력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순찰강화를 해 치안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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