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지부장 김학균)는 29일 봉담초등학교 6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최완혀 추진팀장이 강단에 올라 현명한 용돈관리와 평가, 부자가 되는 비법과 기부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용돈의 의미와 용돈을 계획하고 올바르게 쓰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부자들의 꿈을 위한 노력과 용돈관리 방법을 전달해 경제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복채움금융은 같이의 가치, 모두 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라는 농협의 미션을 바탕으로 한 나눔 커리큘럼이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 재테크, 우리 아이 미래설계 및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실익 및 가치창조 실현으로 고객과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 활동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내달 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화성시 영어캠프참가자를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내달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3주간 합숙교육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교수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주제별 수업과 원어연극, 스포츠 등 놀이와 병행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이며, 총 237명(저소득층 30% 포함)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학생 1인당 소요비용의 30%에 해당하는 48만원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화성시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eslcamp.suwon.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29일 제부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214에 소재한 제부 여름파출소는 피서객 밀집지역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 등 치안활동 강화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쾌적한 피서환경을 돕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관내 주요 간선도로 상시 지정체로 인한 교통 혼잡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월부터 27억원을 투자한 교통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화성시 관내 주요 간선도로는 최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과 교통량 증가로 인해 상시 지정체가 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오산IC에서 동탄1지구 방향의 반송초등학교 교차로 주변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우회전차로 120m를 추가 신설하는 등 자안입구 삼거리(봉담읍), 향남IC 교차로(향남읍), 구장사거리(팔탄면), 신리사거리정남면사무소앞 교차로(정남면), 하라문 교차로(남양읍), 기배동사무소앞 교차로(기배동) 등 모두 8곳으로 상시 혼잡구간 해소를 위해 모두 27억원의 사업비가 들여 교통 혼잡상황을 개선하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정체구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돼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이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이유로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진행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에 이어 최종 국토교통부 승인(GB관리구역 변경)만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 반대의견을 회신하자 시는 서수원 주민 민원과 관련해 경기도가 주관한 조정회의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과학적 검증용역 실시, 갈등조정위원회 구성 등 수원시의 요구사항 3가지를 모두 수용해 진행했다며 국토부의 조속한 결정을 요청했다. 시는 경기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과학적 검증용역은 다이옥신이 담배연기의 1/22 수준 배출되고, 2㎞ 거리를 고려하면 호매실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놓았고 민관협의회도 구성해 5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주민설명회는 서수원 주민들의 거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수원시가 인접한 서수원 주민에 대한 사전 동의절차 미이행을 근거로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에 화장시설 설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법적의무이자 고유권한이며, 정읍시(2012년), 광명시(2007년)의 사례와 같이 화장시설 설치는 자체사무로 분쟁조정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교통혼잡 우려에 대해서도 국도39호선 및 42호선 도로의 상습 정체문제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도로, 본오-오목천간 도로 등의 설치로 영향이 미비하다는 교통영향 분석결과로 답을 대신했다. 특히 시는 그린벨트지역 및 생태보전가가치가 높은 서식지 훼손문제에 대해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미 훼손된 토지나 경작지 위주의 환경평가등급 3ㆍ4급지 이하 토지를 활용해 계획이 수립됐고 환경이 우수한 토지는 녹지나 공원 및 운형보존지역으로 계획해 전체면적 2/3가 녹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말산업 특구 지정과 함께 말산업 인프라 구축, 승마산업 활성화 및 승마 연계산업 육성 등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특구 공모에 용인시이천시와 함께 신청해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화성시와 용인시, 이천시는 향후 2년 동안 5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각 시의 특성에 맞는 말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화성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연계해 말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천시는 말 사육시설 및 의료기관 등을 기반으로 한 말 생산과 조련유통, 용인시는 승마 및 재활승마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말 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착공된 화성호 간척지 내에 들어서는 에코팜랜드에는 182㏊ 규모의 축산 R&D 및 승용마 단지와 117㏊ 규모의 말 조련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향후 5년간 말산업 인프라 구축, 승마수요 확대, 연계산업 육성 등에 1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수도권 승마인구와 연간 700만명에 이르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과 승마를 융합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추진할 것이라며 말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저소득층 아이들의 부실급식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드림(G-Dream) 카드의 급식단가를 오는 7월부터 현행 4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하고, 1일 최대 8천원 한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드림(G-Dream) 카드는 경기도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학 중 끼니 해결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1식 4천500원의 낮은 급식단가로 일반음식점 이용에 제한이 따랐다. 현실에 맞지 않는 급식비로 인해 편의점이나 김밥 체인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결식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드림 카드는 화성시 결식아동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추가 소요 예산은 시 자체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돼 기쁘다며 사람이 먼저인 화성, 약자 우선인 화성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8월 부과분부터 상수도 사용요금이 14.5% 인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 요금 인상은 사용구간별 누진율 차등 적용을 강화해 일반 가정 및 소규모 상가의 부담을 줄이고 물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단행됐다. 가정용 상수도의 경우 평균 사용자(18㎥)는 기존 1만790원에서 1천566원이 인상된 1만2천356원, 일반용 상수도 평균 사용자(146㎥)는 기존 12만1천740원에서 1만1천100원이 오른 13만2천84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상수도 요금 인상 안내문을 이달중 상수도 요금고지서와 함께 각 수용가에 배부했다. 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난 9년간 상수도 요금이 동결돼 만성적자에 시달렸고 상수도 관로 설치 및 노후관 교체, 가압장 및 배수지 신설 등 시설투자로 인해 인상된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사진촬영용 무인기를 도입해 공공기록물 촬영에 나선다. 시는 서울의 1.4배, 경기도 해수면적의 3분의1에 달하는 넓은 해수면적과 동탄2신도시ㆍ향남2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수요가 많아 급속히 변화하는 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담기 위해 무인 촬영기 드론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도입한 드론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2개의 모터 장착과 GPS 수신기 및 기체 수평유지장치, 고화질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시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각 지역별 특색을 계절별ㆍ단계별로 촬영해 행정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인구 100만 도시로 급속히 커지는 화성시의 다양한 모습을 고화질 디지털 자료로 지속적ㆍ장기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담은 130만여 컷의 사진 기록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화성시 공동형화장시설 건립과 관련한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의 22일 대정부질문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볼모로 하는 비과학적 막장정치의 절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 위원장은 화성시 공동형 화장시설에 대해 님비 현상을 극복한 가장 모범적인 사례이자 화성시민들의 결정이며 대상부지의 결정 또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 한국 지방정치사에 기록될 만한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며 화성시가 의도적으로 효원장례식장과 가까운 숙곡1리에 해당부지를 정한 것이라는 정 의원은 주장은 그간 민주적 절차를 진행해 온 화성 시민들과 화성시에 대한 모독인 만큼 화성시민들과 화성시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또 국회의원이라는 특권, 면책특권이 있다고 해서 국회 안에서 함부로 말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며 만약 국회 밖에서 정 의원이 화성시가 효원장례식장과 가까운 곳에 의도적으로 부지를 선정했다는 말을 하면 이는 허위사실 유포 등의 명백한 소송감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