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화성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빨간머리 앤(화성시 동탄공원로2길 27-11)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모두 35점이 접수돼 시민들이 직접 최종 심사를 진행해 대상에 빨간머리 앤을 비롯해 금상에 행복한 접시(동탄공원로 3길 10-3), 와이파이(동탄공원로3길 19-1), 동상에 카페76(역골중앙로18 경수빌딩 1층)을 선정했다. 지난 28일 인증패와 현판이 전달됐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궁평항에서 전국 1만여 명의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6회 경기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우리의 밝은 미소, 우리농업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 및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한다. 대회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우수 농업인 시상과 국내 유명 가수가 함께 하는 공개방송이, 이튿날에는 명사초청 강연회와 궁평항 갯벌 체험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행사 및 한농연 회원과 화성시민이 함께 하는 한농연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화성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 햇살드리홍보 및 전시와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회, 농기자재 전시, 농정 홍보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된다. 윤명원 한국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장은 이런 뜻 깊고 큰 행사를 화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화성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규모 농업경영인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를 우리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중년의 위기요? 부부의 사랑만큼 확실한 처방전은 없죠 화성유앤아이센터에 때아닌 중년의 사랑바람이 불었다. 바로 화성시 평생교육과와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손잡고 부부행복 레시피 프로그램을 연 것. 40~50대의 부부 15쌍은 최근 유앤아이센터 및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마련된 4개의 프로그램에 참석, 신혼기를 지나 자녀를 양육하고 일상을 살면서 옅어진 부부사랑을 확인하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팁을 배우는 데 열심이었다. 교육은 탄탄한 강사진으로 눈길을 모았다. 최규련 수원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이 부부대화법을, 박상훈 돈걱정없는우리집지원센터 팀장이 중년기 재무교육을, 박창욱 리요가센터장이 커플요가를, 박희철 함께하는가정운동본부 이사장이 리마인드웨딩을 각각 맡아 전문지식과 함께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박희철 이사장을 주례로 초청하고 웨딩드레스는 아니지만 깨끗한 예복으로 갈아입고 화관을 머리에 얹은 참가자들은 수줍은 미소를 띄며 리마인드웨딩에 참여, 신혼 초 설렘과 낭만이 가득했던 추억을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 부부대화법은 △감정표현방법의 이해 △말하기 및 경청기술 이해와 연습 △실생활의 대화기술 적용 등을 실 사례와 함께 소상히 설명이해를 도왔다. 지난 9일~25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이번 교육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했다는 A부부는 아이 낳고 빡빡한 살림살이에 공연 한번 보기도 힘들었던 우리 부부가 모처럼 서로 눈을 맞추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니 사랑이 새록새록 돋아나 힘이 난다라며 세상살이가 힘들어 싸우기도 많이 하고 험한 상황도 많았지만, 인생의 동반자로서 가장 소중한 인연인 부부의 연을 맺어 20여 년을 함께 걸어온 정(情)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부부 레시피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의 권태기를 벗고 다시 한번 인생의 소중한 반려자로서 부부를 돌아보는 기회를 통해 가정위기해체를 미연에 방지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부관계 회복치유개선 프로그램 등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림 아카데미를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드림 아카데미는 화성시가 매년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성 향상 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아동 권리 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진로탐색 교육, 영양 교육, 물놀이 체험 안전 교육 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으로, 참가 신청은 화성시 드림스타트(031-369-4859, 6435, 3149)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 여성보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전곡항궁평항에서 열리는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행사 기간에 운영되는 화성시 홍보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별별화성마을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되는 시 홍보관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홍보 기법을 활용한다. 별별화성마을은 화성시 정책과 역사, 농산물 등을 직접 보고 만지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소통 공간이다. 마을 입구 별별마을 종합관광안내소에서 마을지도를 받으면 별별화성마을과 해양페스티벌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별별마을 방송국에서는 생생한 별별마을 현장소식을 화성 on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화성을 알려주고 싶다면 창의지성교육,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회적 경제 등 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있는 별별마을 학교를 찾아보자. 특히, 화성의 농수산물을 맛보는 먹거리 마을과 티볼 체험장, 포도비누떡 만들기 체험장, 놀거리 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별별마을 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선 마임,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그 이외에도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인삼, 떡 등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햇살드리 농특산물 판매장과 송산포도로 만든 샌드리버 와인 시음행사와 어르신 바리스타의 노노카페에서는 멋진 석양을 벗 삼아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015 해양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화성시의 다양한 삶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별별화성마을을 꼭 들러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수원과 화성지역 주민들이 포도나무 이름표 달기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았다. 수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조영연수원 갤럭시웨딩홀 대표)는 최근 화성 송산면 용포리에 소재한 포도밭을 방문했다. 300여 명의 수원시민이 함께 한 이날 자리를 위해 백용씨((주)제이앤드에스 대표이사)가 삼겹살 등을 준비해 든든한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150농가가 재배하는 포도나무 1주를 10만 원씩 구입, 명찰을 만들어 의미를 새기고 계약을 완료했다. 조영연 위원장은 수원화성 주민이 함께해 도농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포도 농가에 도움을, 내 이름표를 단 싱싱한 포도를 식탁에 올리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용 대표도 포도 외에도 화성시가 생산하는 웰빙 농산물을 수원시에 보급해 도농 화합과 건강한 먹거리 공급의 초석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 주민자치위는 포도나무 2천 주에 이름표 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오는 30일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 일대에서 열리는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알리기 깜짝 이벤트가 서울, 수원, 동탄 등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역과 광장에서 삐에로 공연, 풍선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오는 25일에는 수원역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삐에로와 함께 이동 림보로 해양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현장 홍보와 함께 게릴라 이벤트 인증샷 올리기, SNS 좋아요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서해안 최대의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전곡항의 해양레저체험과 궁평항의 어촌체험,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요트보트수를 전회보다 늘려 13대로 확대하고, 황포돛배, 펀(FUN)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으로 구성된 해상체험존과 머드체험, 가상해양체험장 등 10여종의 육상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물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 공연이 새롭게 선보여 물 풍선 받기, 물총싸움 등이 매일 4회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및 자세한 프로그램은 화성 해양페스티벌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삼성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 임직원이 김치 3천500상자(20여t)를 화성평택용인오산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여름愛아삭아삭 김장축제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단 등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무더위로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온정을 전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이 열무 재배의 전 과정을 함께해 자매마을 농가의 일손도 돕고 농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자매마을(용인 원삼면 맹리) 농가의 김봉기씨는 메르스로 인한 일손 부족에다가 가뭄까지 겹쳐 밭농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삼성전자 직원들 덕분에 열무농사도 잘 지었고 판매걱정 또한 없어졌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형석 차장은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이 김치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는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5년 화성지역 기업체 하계 휴가계획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성지역 기업체들의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약 3.4일이었으며, 별도의 하계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약 80%, 연차사용을 장려하는 기업이 약 19%로 나타났다. 휴가일정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10일(휴일제외)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근로자 편의를 위해 콘도를 대여해 주는 기업들은 약 16%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방식으로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43%,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32%, 사업주 재량으로 지급한다는 기업이 23%로 나타났으며, 하계휴가비는 평균 67만원으로 2014년(61만원)보다 약 6만 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화성지역 기업들은 하계휴가를 7월 말과 8월 초에 단기간에 집중하여 시행한다는 점에서 올해도 예년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나, 다만 국내경기가 어려운 만큼 아직까지 근로자를 위한 편의제공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행사기간 동안 화성시 산업곤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 곤충관, 희귀 곤충 표본관, 나비 생태관, 살아있는 곤충 및 절지류와 수서 곤충 체험 및 전시로 이루어지고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고소애, 꽃벵이 등 실물 곤충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경기도 DMZ 서식 곤충들로 표현한 디오라마 상영과 곤충을 재료로 만든 쿠키, 빵 등 다양한 곤충 요리 시식행사도 마련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농업기술센터 박주성 소장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곤충산업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체험형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 레저체험, 어촌체험, 갯벌체험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