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47일간 ‘2015년도 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중점 대상자는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 최근 1년 이내 전입자 중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조사로 이뤄진다. 무단 전출자,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 및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조사 기간 내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자진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29일 제1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관련 업무계획 보고’외 ‘화성시 에너지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을 살펴보면 ▲화성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은 원안 의결하였고 ▲화성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했다. 박종선 의장은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148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화성시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기흥/화성단지총괄)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집’활동에 나섰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전문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4월, 7월, 9월에 이어 올해 4번째이다. 이번에는 송산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주거난방 단열강화 작업, 거실보수, 주방 싱크대 설치와 붕괴위험이 있던 주택의 내벽강화 시공을 진행했다. 복부수술로 거동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매씨는 “연탄보일러가 주방과 같이 있어 연탄가스로 매번 어지러웠는데,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올 겨울, 추위 걱정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활동에 사회공헌기금 1억 4천만 원을 지원해 용인과 화성지역 총 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화성시 무한돌봄 서부네트워크팀은 주거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강인묵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4까지 중국 내륙 최대의 도시인 충칭과 중부 최대 소비 도시인 창사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일정동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충칭지부와 창사지부를 방문하여 양 지역간 기업정보 교류 및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향후 MOU체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21세기, (주)원에스티, (주)건강사랑, (주)덴탈케어, 삼풍전선공업(주), (주)인덱스코리아, 유니슨엔지니어링(주), (주)케이티앤이 등 화성지역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특히, 공업용 절삭공구를 생산하는 ㈜21세기는 상담회에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현지 유력 공구유통상과 대리점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환 ㈜21세기 대표이사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중국 서부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향후 현지 유통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통해 대 중국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고희준 화성상의 사무처장은 “중국 내륙시장은 아직 우리 중소기업에게 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곳으로 우리 상의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화성상공회의소 수출지원팀 031-350-7950~2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화성도시고속도로(주)가 시행하고 있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원평교 빔 설치공사로 인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도 73호선 매송면 원평리 539-7 일원, 원평2리 마을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는 양방향 전면통제로 15분 통제, 15분 통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 우회도로가 없어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제70회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공룡 및 지질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펼치고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제1차 한-몽국제공룡탐사 및 발굴화석 연구지원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지에 데이노케이루스를 발표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대한민국 자연과학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시는 한-몽국제공룡탐사 추진 및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의 보존 및 발굴 등 공룡 및 지질과학 분야에 대해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강인묵기자
이라크 공무원 20여 명이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이들 연수단은 마을정보센터에서 정보화마을 IT인프라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고, 마을에서 생산한 우유를 활용한 수제치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가졌다.특히 화성시 지원으로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비롯 마을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시스템 운영으로 홍보와 판매에 이르는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한편, 코이카 주최, ㈔한국개발연구소 주관으로 한국을 찾은 세르비아,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 경제개발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8월 입국해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을 습득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7일 자율적 안전문화 조성 및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롯데시네마 병점점 및 예송산후조리원(진안동) 등 2개소를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하고 우수업소 표지 부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들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고 사업주와 직원들이 소방교육훈련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여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들 다중이용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부착 및 언론매체 공표,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업소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의 책임성 강화와 자율적 안전관리 유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인묵기자
화성시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주민들에게 현금 입·출금기(ATM),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다양한 납부방법을 홍보해 체납액을 자진납부토록하고, 이어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집중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 처분(압류, 공매 등), 행정제재(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금 정지, 신용정보의 제공 등),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반을 통한 상시 영치활동은 물론이고 새벽과 야간 집중단속도 주 1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카롤 했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출납폐쇄기한이 12월말로 됨에 따라 올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기간이 2개월 줄어들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을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0일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상습 체납차량 전국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이 운영된다며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납부를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문화원은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성의 역사문화 돌아보기 ‘화성지역학’을 연다. ‘화성지역학’은 화성문화원에서 심도있게 준비한 ‘화성의 역사문화 돌아보기 프로젝트’로 화성시의 역사와 지리 및 행정구역 변천 등을 화성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정체성 성립을 돕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화성지역학’은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차별화된 지역 정체성을 새로 알리기 위해 이전과 달리 남양, 병점, 동탄 3개 지역을 선정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지역에서는 ▲남양도호부의 역사적 변천, 남양부읍지 강독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동탄·병점 지역에서는 ▲수원부읍지 강독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정조의 문체반정에 홀로 맞선 문인, 이옥 ▲화성의 독립운동을 이끈 사람들 ▲우리 마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등의 공통 주제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주제·지역별 화성지역답사도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정석 원장은 “우리 시의 역사와 전통문화, 문화재, 관광자원 등 화성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된 강의가 우리 시민여러분께 우리 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통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될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역학’강좌는 남양지역은 ‘화성보훈회관’, 병점의 ‘아시아 다문화 소통센터’, 동탄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문화원(031-353-6330)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