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명칭을 21~24일 공모한다. 해당 행사의 명칭이 특정 종교와 연관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공모에는 오산 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 겨울축제 이미지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누구나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선정은 다음달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 등으로 선정해 지역화폐(오색전)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오산역 광장과 옛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마켓·공연·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올해는 11월23일부터 12월25일까지 오산역 광장 및 원동상점가 일대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산 대표 겨울축제를 더욱 빛내줄 창의적 명칭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산천 억새류 예초작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동식물 서식지 파괴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환경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7일 오전 시청 후문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범법행위 중단과 오산천 생태보호 정책 추진 등을 촉구했다. 오산환경네트워크는 “하천의 수변(하천의 가장자리)과 둔치, 제방 법면은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오산천 수변은 그동안 (인위적) 간섭이 적어 수달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등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천 수변의 갈대와 물억새 등 키가 큰 볏과식물은 너구리, 족제비, 박새, 참새 등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다양한 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오산환경네트워크는 “그러나 시가 중장비를 동원해 수변의 볏과식물을 밀어버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과 곤충의 서식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오산환경네트워크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파괴행위 즉각 중단, 생태보호 정책 추진, 오산천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시행 등 4개 요구사항 이행을 시에 촉구했다. 최한모 환경사업소장은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매년 둔치의 갈대와 억새를 제거해 왔다”며 “앞으로 오산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피해가 없도록 둔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원동 옛 문화의 거리 내 빈 점포에 창업하는 시민에게 1천여만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3천300만원에 원동 옛 문화의 거리 내 점포 세 곳을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이곳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천100만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 등으로 나눠 창업전문가 등 외부 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 의지, 사업 아이템,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청년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39세 청년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를 오산에 전략공천한 가운데 지역구 현역인 안민석 의원과 곽상욱 전 오산시장 간 책임공방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영입인재 25호인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43)를 오산에 전략공천했다. 컷오프(공천배제)된 안민석 의원은 특정인(곽상욱 전 오산시장)의 도덕성 문제 때문에 자신이 요청한 경선 요구를 당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전략지구 철회를 요구했었다. 이어 지난 1일 오산시 전략선거구 재심을 신청하면서 또 다시 곽 전 시장의 도덕성 문제를 전략지구 지정의 원인으로 재차 지목했다. 그는 “재심신청서에서 당 공관위가 오산시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곽상욱 후보가 도덕성 문제가 있다’(공관위 박병영 대변인 브리핑 2. 28)’고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곽상욱의 도덕성 문제로 오산시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결과는 재고돼야 마땅하다”며 “도덕성 문제로 검증위를 통과하지 못해 예비후보 등록을 못한 곽상욱 후보를 제외하고 경선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오산시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해 오산시장 선거는 패배했고 당원들은 분열했다”며 “총선승리를 위해 오산 당원들의 당심을 무시한 전략선거구 지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곽상욱 전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이런 사태(전략지역 지정)에 대해 (안민석 의원은) 당원과 시민들께 석고대죄해야 하고, 그를 제외하고 경선이 이뤄지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곽 전 시장은 “지역의 5선 정치인의 막말, 과오 등 그동안 자행한 비열한 공작정치가 당초 경선결정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바뀌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100% 자신이 책임져야 할 지난 지방선거의 오산시장 패배를 마치 중앙당의 잘못된 결정 때문이라는 궤변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당원들께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안 의원을 직격했다. 곽 전 시장은 “이번 전략공천 원인도 저의 도덕성 문제를 운운하며 투서와 가짜뉴스 유포 등 온갖 저열한 방법과 허위사실로 저를 음해해 온 안 의원 측의 추악한 권모술수가 초래한 최악의 자승자박”이라며 “이런 사태에 대해 안 의원은 당원과 시민들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신남 오산 예비후보(전 청와대 비서관)은 2일 중앙당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전략공천을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힘이 미치지 못했다”며 “당의 결정을 받아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국회의원, 12년 시장을 지낸 분들과 견주어 분에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오산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 곁에 남아 오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발전을 위해 저의 역할과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오산 세교3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기존 세교 1·2지구를 아우르는 광역철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323만4천㎡ 규모인 세교1지구와 280만5천㎡ 규모로 개발 중인 세교2지구 광역교통정책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더해 세교3지구까지 완료되면 세교지구는 1천만㎡ 규모의 신도시급 도시로 고양창릉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광역철도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제2의 김포 골드라인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서울-경기 남부권을 잇는 광역철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오산시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국을 찾아 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광역철도 신설 대책과 조속한 추진 등을 건의했다. 윤진환 철도국장을 비롯해 국토부 철도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시는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병점광교선 연계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인구 수 예측 증가분을 반영해 수원역 KTX 오산 정차 현실화와 수익형 민자사업인 BTO 형식의 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분당선·병광선 등 광역철도를 연계한 철도망을 형성해 세교신도시는 물론 오산 전역 교통 문제를 해소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분당선은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실성이 높아 이와 연계한 노선 신설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자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민이 제2의 김포 골드라인 사태와 같이 피해를 보도록 할 수는 없다”며 “가능한 한 광역철도 개선대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진환 국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마련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며 “적극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고민해 보자”고 밝혔다.
㈔경기언론인클럽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기속가능한 지방자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수도권으로 ‘유턴’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일괄 허용하기로 했다. 경기언론인클럽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8일 28일 오산오색체육문화센터에서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이용성 경기일보 편집국장,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31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방자치 발전에 관한 연구와 토론 ▲지역언론 발전에 관한 연구와 토론 ▲양 기관의 공동사업 추진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연구 ▲공동사업 및 상대방 사업의 홍보 등 지역 언론 발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단순 협약이 아니라 의미 있는 공동사업을 벌이고자 이 협약을 하게 됐다”며 “31개 시·군의 주요 이슈 공론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발간사업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도내 시·군의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체결한 오늘 협약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오산시가 건의한 ‘시·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기준 개선’ 등 각 지자체가 건의한 37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의결 안건은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기준 개선(오산시) ▲수도권 '유턴 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수원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고양시)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할인 건의(포천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도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노후계획도시 분당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성남시)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오산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컷오프(공천배제) 위기에 처한 안민석 의원이 유감을 표명하고 경선을 요청했다. 또 이 지역 예비후보인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도 경선을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 전략지역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공관위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안 의원은 “친명이라는 이유로 도리어 안민석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오산시장 선거에서도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해서 패배했다”며 “경선 없이 오산에 내려꽂기 전략공천을 시도한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안민석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또한 당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며 “당 전략공관위가 안민석과 오산당원에게 경선할 기회를 주시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이신남 예비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1년 넘게 착실히 밭을 일궈온 후보자로서 (전략지역)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오산은 반드시 경선이 필요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은 지난 20년간 단 한번도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이 없었던 곳이다”라며 “(오산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오산 정치의 수준과 품격을 땅에 떨어뜨려온 기존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산의 당원과 지지자를 손님으로 취급하지 말고 우리 당의 주인으로 모셔주시기 바란다”며 “20년만의 경선을 오산의 모든 당원과 지지자가 간절히 앙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오전 오산시를 전략지역으로 의결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 이관했다. 전략공관위는 영입 인재 등을 전략공천할 수도 있고, 전략경선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략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에겐 사실상 컷오프된 것으로 여겨져 전략공관위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제1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결선대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오산시체육회, 오산시골프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지난 24일 결선대회를 치렀다고 27일 밝혔다. 결선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28명(남녀 64명)이 참가했으며 남자부는 남수현씨, 여자부는 윤경선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남녀 2~10위, 롱기·니어, 홀인원, 특별상과 함께 남녀 15위, 25위, 35위, 45위, 55위를 시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시상으로 대회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대회 기간 8천여회의 누적 라운딩 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동호인의 호응을 얻어 2회 대회는 물론 지속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1회 대회임에도 많은 골프동호인이 참가한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앞으로 많은 골프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대회를 개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동호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의 미진한 점을 보완해 다음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도내 ‘의료공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산소방서가 대비에 나섰다. 오산소방서는 오산시 응급의료기관인 한국병원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의료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보건의료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도민의 불안 및 의료안전 공백을 해소하고 환자 이송 및 의료지도 등 원활한 119구급 활동 전개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산소방서는 소방서장 주관으로 한국병원 측과 응급 환자 이송 체계에 대한 체계를 점검했으며 함께 더 나은 체계 구축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이후 한국병원 측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응급실 의료진 5명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초기 응급처리 및 경증 환자 입원과 진료가 무리없이 가능한 상태다.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산소방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서장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민의 생명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구급대 및 지역 의료기관에 감사를 전한다”며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의료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상위 행정기관 및 주변 소방관서들과 대책 마련 건의 및 긴밀한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가 면접 단계부터 합격까지 지원하는 ‘청년면접 합격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면접합격응원세트사업’을 확대해 면접준비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면접 전 과정을 지원해준다. 면접 준비단계에선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와 ‘면접컨설팅 및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해 상담받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첨삭받을 수 있다. 면접진행단계에선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사후관리단계는 최종 합격 구직자에게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격되더라도 맞춤형 취업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준다.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면접 정장 대여 횟수를 늘리고 접근 용이성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연간 대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근거리인 화성시 병점 소재 정장 대여업체 한 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대상은 오산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이 등록된 19~39세 청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성공률 증대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