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며 오산시청 주변을 수차례 맴돈 10대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오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10대 후반)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6분께 만취한 상태로 오토바이로 굉음을 내며 오산시청 인근 도로를 수차례 멤돈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 오토바이를 발견해 정차를 명령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순찰차 3대를 동원, 3~4km를 추격해 운천로의 한 노상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산시가 세교2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2일 시에 따르면 60번 버스는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세교2지구 21단지, 초평동 주민센터, 누읍동 휴먼시아, 세교2지구 7단지, 제일아파트, 호반써밋라포레, 호반써밋 라테라스 등지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이어진다. 배차 간격은 하루 22회로 평일은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5시3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첫차가 출발한다. 주말에는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6시2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50분 첫차가 운행한다. 시는 이용 수요에 따라 증차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노선 신설로 누읍동 휴먼시아를 포함한 4개 단지 3천603가구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소통하며 세교2·3지구의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 왔다. 시는 세교2지구 입주 일정에 맞춰 시내버스 7-5번, 202번, 30번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33-3번 신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세교2지구↔서울역 광역급행버스 도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버스 노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야 모두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내세운 오산시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경기일보 24일자 인터넷)는 지적에 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26일 차 후보 측과 시민 등에 따르면 차 후보는 지역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잇따라 발표하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차 후보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을 위한 초연결 교통’을 위한 공약으로 ▲분당선 오산구간 조기개통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GTX-C노선 오산 연장을 발표했다. 그는 26일에도 ▲수원 망포∼오산 트램 조기착공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확충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 ▲부르면 오는 ‘똑버스’ 도입 등을 교통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공약에 대해 시민들은 “오산시 현안을 제대로 파악했다”, “똑 버스가 도입됐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차지호 후보는 “오산을 중심으로 초연결 교통망을 구축해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타 도시와의 거리도 좁혀 오산의 도시가치를 높이겠다”며 “교통문제를 시작으로 도시개발 등 지역 현안과 비전을 분야별로 정리해 시리즈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 공히 오산과 지연․학연이 없는 후보를 전략공천해 ‘낙하산 공천’, ‘벼락공천’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공약이나 정책도 오산시 현안과 동떨어져 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지는 등 ‘깜깜이 선거’가 우려됐었다.
여야 모두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내세운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오산 지역 정가와 시민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경북 영천 출신의 EBSi 영어강사 출신인 김효은 후보를, 민주당은 부산 출신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안민석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오산은 민주당에게는 텃밭이고, 국민의힘에는 험지 중의 험지다. 당초 국민의힘에서 안 의원의 대항마로 스타 강사 출신인 김 후보를 공천할 때만 하더라도 오산은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었다. 그러나 안 의원이 컷오프되고 차 후보가 전략공천되면서 선거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오산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임에도 후보는 안 보이고 한동훈과 이재명만 부각되는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 시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 크게 떨어지는 분위기다. 두 후보 모두 오산과 지연, 학연이 없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유권자의 관심을 끌 정책이나 공약이 눈에 띄지 않고, 지역 특성을 감안한 선거전략의 부재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효은 후보는 ‘자신이 사교육과 공교육을 모두 경험해 국가교육정책을 개선하는 데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 차지호 후보도 ‘자신은 미래를 연구하는 학자로 ‘AI 기반 하이퍼커넥티드 시티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하지만 이 역시 구체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두 후보 모두 교통문제, 베드타운, 지역개발 등 오산시 현안에 대한 대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지역민의 요구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6일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오색시장 방문에 1천여명 이상이 운집해 ‘한동훈’을 연호했다. 또 17일 저녁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산대역 상가 깜짝 방문 때도 200여명이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반면 23일 오후 열린 민주당 차지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고, 국힘의힘 김효은 후보는 별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없이 ‘1일 오픈데이’를 계획하고 있다. 오산은 평균 나이 40.6세의 젊은 도시로 투표율이 낮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보면 경기도 평균(50.6%)보다 낮은 43.7%로 최하위 수준이다. 이같이 낮은 투표율을 감안한 선거전략 부재도 두 후보가 풀어야 할 숙제라는 지적이다. 유권자 강모씨(45·중앙동)는 “여야 모두 ‘벼락공천’ 받은 40대 젊은 후보가 과연 오산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오산시 국회의원에 걸맞은 오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가 맞붙게 된 가운데 운암뜰 개발사업이 현안으로 거론된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하면서 오산시 최대 현안이 해결될 것이라는 시민의 기대가 높다. 또 KTX, GTX, 트램 등 광역교통도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 차례 지구지정이 취소된 전례가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운암뜰 개발사업’에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운암뜰은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 사이에 위치한 약 60만㎡ 규모로 편리한 교통환경과 양호한 입지로 개발 가능성 높은 오산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된 이 사업은 2021년 성남 대장동 여파로 난항을 겪다 지난해부터 재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5년의 기간이 지나면서 이 사업은 시민의 관심사에서 멀어졌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외면하는 ‘잊혀진 지역 현안’이 됐다. 현재 토지보상계획(안) 수립 단계까지 진척된 운암뜰 개발사업의 순항을 위해 시민과 정치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오산시가 19,8%의 지분으로 참여하는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 성과에 따라 시가 일정 부분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LH가 주도하는 세교3지구 개발과는 전혀 다른 개발방식이다. 운암뜰 개발사업은 2019년 3월 오산시가 운암뜰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40개 민간사업자가 참여한 공모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2019년 11월 협약을 체결하고 7천500억원을 투입해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개발계획을 발표했었다. 또 양측은 5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당시 시는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51%의 공공지분을 오산시(19.8%), 한국농어촌공사(19.7%), 수원도시공사(5.3%), 평택도시공사(5.3%) 등 4개 공공기관이 나눠 보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사업은 2021년 성남 대장동 여파로 도시개발법이 개정되면서 잠정 중단됐다가 2023년 7월 이 법이 재개정되면서 재추진됐다. 현재 운암뜰 개발사업은 지난 1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완료했고, 올 상반기 중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경기도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시는 2025년 6월까지 실시설계 인가 고시와 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7월부터 부지 조성 사업에 착수해 2027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당초 2024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에서 3년이 지체됐다. 이처럼 운암뜰 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두고 오산시와 오산시의회의 갈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개발이익 확대를 위해 현재 19.8%인 공공지분을 51%까지 늘려야 한다는 논리로 오산도시공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의회는 도시공사의 지속적 운영과 적자 운영 등 제반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반대하고 있다. 운암뜰 개발은 세교3지구 못지않게 오산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안임에도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오산시 발전의 한 축인 운암뜰 개발에 대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관심과 공론 형성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측 김종욱 상황실장은 “운암뜰 개발과 세교3지구 개발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대안을 공약으로 정리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는 “운암뜰 개발 추진방법을 놓고 갑론을박하며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에 출구 전용IC를 신설해 이 일대 교통 정체와 차량 흐름 등을 개선하는 ‘오산IC 입체화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오산IC 주변은 오산TG서 첫 번째 교차로까지 400여m로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시가지 운행 차량이 뒤섞여 차량 정체가 일상화됐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주변 교통 정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출구전용IC’ 신설을 추진 중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경부선 철도횡단도로가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고 세교3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되는 등 주변 상황이 호전되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오산IC 인근에 길이 500m의 출구 전용램프를 개설해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및 동부대로와 연결하는 ‘오산IC 입체화 사업’을 세교3지구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 곳인 출구를 두세 곳으로 늘려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량을 동부대로와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등으로 분산시킨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은 21일 오후 세교3지구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를 방문, 이한준 사장과 강오순 본부장 등을 면담하고 이 사업의 광역교통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갈IC와 기흥IC가 램프형으로 선형을 개선한 후 교통 흐름이 좋아진 선례가 있다”며 “오산IC도 입체화하면 차량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오산IC 입체화 사업을 세교3지구 광역교통계획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한준 사장은 “오산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오산시 요구사항이 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공사를 방문, 함진규 사장에게 출구전용IC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 시장은 “오산IC 입체화사업과 함께 현재 검토 단계인 안성~화성 고속도로에 서부우회도로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해 오산IC 주변 교통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현재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인 30대 남성이 이웃 초등학생 여아에게 연락을 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오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세교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우연히 만난 B양과 C양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B양에게 “핸드폰을 잠시 빌려도 되냐?”고 물은 뒤 B양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돌려줬다. 이후 A씨는 B양에게 “카톡에 친구 추천이 떠서 연락했다. 친구가 되어줄 수 있냐?”며 연락을 했다. 이를 알게 된 B양의 어머니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당일 저녁 A씨 집으로 출동해 그에게 경고조치를 취했다. A씨와 B양은 한 아파트에 사는 이웃으로 확인됐지만 당일 처음 본 사이다. A씨는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현재 신상정보가 공개된 자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B양에 대한 보호조치를 한 상태”라며 “A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오산시에 전략공천된 민주당 차지호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안 의원은 17일 오후 오산시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거리유세 현장을 깜짝 방문해 "차지호 후보에게 모든 것을 다 주었다"며 차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 공조직과 제가 사용하던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차지호 후보에게 다 주었다"며 "이제 남은 한 가지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차 후보에게 다 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경전철 오산대역 중심상가를 찾은 이재명 대표는 오산지역 광역·기초의원들과 함께 차 예비후보 지원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예전 독재정권도 국민들 눈치는 봤고 국민을 위하는 척은 했었다는데 윤석열 정권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는 교만한 정권이다”며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은 반듯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 후보는 오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을 할 훌륭한 인재"라며 "4월 10일은 심판의 날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로 국민이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날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차 후보 등과 함께 인근 상가를 돌며 인사를 한 후 인근 식당에서 차 후보, 안 의원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1일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청소년 도박사건 접수 시 기관별 개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서와 전문기관이 도박 청소년의 선도 및 상담·치료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간 도박 청소년 상담·치료 연계체계 구축, 청소년도박 예방교육자료 공유, 사후관리를 위한 정보공유 등이다. 또 청소년들의 도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관련한 경찰서-전문기관 간 업무협약은 경기도남부경찰청 내의 최초 사례로 청소년 선도 및 치료·상담 등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웅 서장은 “경찰서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오산, 청소년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올해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1999년 1월2일부터 2000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재직 여부, 재학 여부, 소득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 등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청서만 작성하면 접수된다. 다음 달 9일까지 심사를 거쳐 20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 또는 경기도콜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