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임병주 시장대행 “폭염·재난 선제·호율 대응” 주문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가올 폭염과 재난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임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재난 부서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히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높은 폭염이 찾아올 것을 대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자연재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기상청의 예보단계 등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관련부서와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단계를 예고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로 체계를 개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안전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대책본부와 경기도대책본부 등과도 비상대응 단계시 연계성을 높여 공백 없는 상황 관리를 강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로 했다. 시는 농축산물 현장예찰과 폭염예방 캠페인을 매월 추진하고 재난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어업 재해보험과 풍수보험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박석원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팀, “코로나 환자 소화기관 등 이상→우울·불안 확률↑”

코로나19 입원 당시 소화기관 이상이나 두통 증상을 보일 경우 치료 후 불안·우울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고진영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102명을 대상으로 심층 전화 설문조사 결과, 설사나 변비와 같은 소화기, 두통 증상이 있던 환자는 우울·불안 등 심리적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연구진은 치료 당시 소화기나 두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향후 심리적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므로 심리재활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증상과 심리적 증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논문을 국제과학학술지(SCI)인 ‘Infection Disease and Health’ 5월호에 게재했다.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재활의학과)은 “이번 연구를 통해 특정 신체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상관관계가 입증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모두를 대상으로 심리재활치료를 하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특정 환자군에 대해서라도 심리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임병주 시장대행 “폭염·재난에 선제·호율적 대응” 주문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가올 폭염과 재난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임 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재난 부서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히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높은 폭염이 찾아올 것을 대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자연재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기상청의 예보단계 등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관련부서와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단계를 예고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로 체계를 개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안전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대책본부와 경기도대책본부 등과도 비상대응 단계시 연계성을 높여 공백 없는 상황 관리를 강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로 했다. 시는 농축산물 현장예찰과 폭염예방 캠페인을 매월 추진하고 재난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어업 재해보험과 풍수보험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박석원기자

[나도 뛴다] 민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더불어 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지역 허브권 도시인 공도읍을 철도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10만명만 명 거주 명품도시로 탄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도 10만 명품도시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인프라로 안성 전 지역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겠다고 25일 밝혔다. 김 후보는 “공도에 철도 역사를 유치해 인구 10만의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갖추고 역세권 개발 시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도읍민과 함께 만들 ‘10만 명품도시 공도’는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혁신성장의 거점도시로 재창조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도 시민청 조기 준공과 대림동산 2만평 수변공원 조성 등 다양한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김 후보의 공약은 철도 유치에 따른 안성도심과 공도읍 일원에 역세권이 들어서면서 지역개발 발전에 따른 인구 유입이 가시화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 후보는 국제도시로 급부상하는 평택시에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공도읍 일원에 공도역 개통및 역세권 개발 준비를 포함해 문화체육센터 조성, 공영주차장, 진사리~ 평택대 연결도로 확충, 도심 정비, 공도~양재간 광역버스 운영, 고등학교 신설,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전담병원 건립 등을 공약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청년들 여야 안성시장 후보 지지 선언 잇달아...청년 세대결

안성지역 청년층이 여·야 안성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나서는 등 여·야 안성시장 후보들이 청년 세대결을 벌이고 있다. 학생, 직장인, 소상공인들로 이뤄진 청년 300여 명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검증한 결과 김보라 후보의 높은 도덕성과 정책개발 및 추진 능력, 청년과의 공감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일한 후보는 김보라 인 만큼 우리 300여 명의 학생과 직장인, 소상공인 청년들은 김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김 후보의 청년 공약을 받아 들이고 ‘별걸 다 들어주는 청년상담센터 운영’ 등 11개 청년 맞춤 공약에 대해 합의하고 발표했다. 2030 청년 300여 명도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 줄 사람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안성지역 집권 4년이란 시간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커녕 취업이 힘들어 졌고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집값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의 꿈도 멀어졌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영찬 후보는 우리 청년들을 안성에서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끔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은 만큼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수년간 옆에서 성실함, 부지런함, 청렴함, 똑똑함을 지켜보며 우리 안성 2030 청년들은 국민의 힘 이영찬 후보가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맞춤컵 전국50•60대 축구대회:나이 잊은 ‘축구열정’…36개팀 그라운드 뜨겁게 달궈

중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2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가 7~8일 이틀 동안 ‘안성맞춤 도시’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성시체육회·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안성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안성시·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개팀 6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인 안성맞춤 B구장에서 열린 50대부 결승에선 남양주시가 수원 장안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해 트로피와 함께 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준우승한 수원 장안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공동 3위에 오른 익산백룡과 안성좋은사람들 등은 각각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시흥시, 안성OB, 부천시, 화성시 등이 가장 모범적인 경기를 펼친 팀에게 돌아가는 장려상(페어플레이상)을 탔다. 이와 함께 안성종합운동장 안성맞춤 A구장에서 열린 60대부 결승에선 고양FC가 고양시티를 1대0으로 꺾으면서 우승과 준우승 모두 고양시가 석권했다. 화성시와 평택시 등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장려상은 광명시, 이천시, 용인실버, 이북5도 등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은 대회를 승리로 이끈 50대부 전경효(남양주시)와 60대부 문호권(고양FC), 감독상은 김명회(남양주시)·조용철(고양FC) 감독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50대부 이기일(수원장안)·60대부 정한근(고양시티), 최다득점상은 50대부 제용삼(남양주시)·60대부 편석길(고양시티)이 나란히 차지했다. 김태두·홍성산 심판에게는 각각 심판상이 수여됐으며, 홍석영·장영훈씨에게는 감독관상이 주어졌다. 한편 대회 첫날인 7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 회장, 백낙인 안성시축구협회장,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아울러 정주영 경기도축구협회 과장, 백낙인 안성시축구협회장, 이규영 익산시 60대 축구동호회 선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위로·희망되길” “올해 대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한 축구동호인들에게 안성 시민의 마음을 담아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7~8일 이틀 동안 열린 2022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축구대회에 참가 동호인을 환영하며 이처럼 밝혔다. 임 대행은 “축구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월드컵과 세계 리그 등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인기 스포츠로 유소년과 청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모든 연령을 아우르며 팀워크의 가치를 높이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다행스럽게도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생화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화합 교류를 목적으로 열린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모든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훈훈한 인심을 한껏 누리고 돌아가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시 안성을 찾아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며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맞춤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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