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철도, 수도권 남부 경제 발전 효과”

이기영 안성시의원이 수원~동탄~용인~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철도노선의 실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관계자, 진천군의원,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철도노선건설 광역 간담회를 통해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별 경제적 효과, 추진 동기, 종합평가 항목별 가중치에 따른 고려의 중요성, 추진유치위 필요성, 포럼 등에 대해 제안하면서 “충북도가 국토부에 3차 철도망계획을 제안할 당시 경기도와 안성시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가 함께 협치, 광역 추진이 이뤄졌어야 했다. 지난 2011년 10월 경기도와 충북도가 이 노선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공동 추진키로 했으나 관련 지자체 무관심 속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수원~동탄~용인~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철도노선을 실현, 철도 소외지역인 안성시와 용인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의 도시 확장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가자.중부고속철도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획기적인 경제 파급효과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관련 지자체의 협조와 지역 주민의 공감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고위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빠진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 대상 영예

안성시가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을 펼쳐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6 시ㆍ군 규제개혁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책참여, 규제개선 등 3개 지표 16개 항목에 대해 그룹별로 나누고 전체대상 1곳과 그룹별 시상을 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은 안성시는 자치단체가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시책으로 틈새를 찾아내 내발적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농어촌정비법 등 중앙법령 12건을 개정하고 산림보호 구역 21.61㎢ 해제, 공장설립제한지역 23.5㎢ 완화, 저수지 66개소 상류지역 250㎢ 입지 허용 등을 해결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고려해 농업진흥구역 14.31㎢를 변경ㆍ해제하고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등 수요자 맞춤 규제개혁을 내실있게 추진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자부 주관 전국지방규제개혁평가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기도 규제개혁추진 평가에서 대상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은성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활동과 투자유치,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규제해소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30대 이상 48%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받았다

안성의 30~60대 시민의 절반 정도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밝혀져 성인층을 대상으로 운동과 식생활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안성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 보건소가 지난해 하반기 30~60대 이상 시민 12만3천700여 명 가운데 52%인 6만4천200여 명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 혈증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이상 25%가 고혈압. 당뇨는 10%, 이상지질 혈증은 18% 등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시민의 안위와 건강 등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고혈압과 당뇨병 교실을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상설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 교실 운영 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정관리를 통해 심ㆍ뇌혈관에 따른 조기 사망률 70%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ㆍ뇌혈관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은 꾸준히 늘고 있고, 원인은 당뇨와 고혈압이 선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등은 30대 이상 성인에게는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가 제공하는 고혈압과 당뇹뇨병 교실 등 건강서비스 교육을 잘 받는다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식사관리, 짠맛테스트, 운동 등 자가 관리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질병을 최대한 예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30대 이상 48%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받았다

안성지역 18만 인구 중 6만4천200여 명이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운동과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1일 자체 집계한 결과 지난해 30대~60대 이상 12만3천700여 명 중 6만4천200여 명의 시민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 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30대 이상 25%가 고혈압을 당뇨는 10%, 이상지질 혈증은 18%로 조사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 붕괴를 우려할 만한 수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시민의 안위와 건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고혈압과 당뇨병 교실을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상설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교실운영 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정관리를 통해 심ㆍ뇌혈관에 따른 조기사망 70%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ㆍ뇌혈관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당뇨와 고혈압이 선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제공하는 건강서비스 교육을 잘 받는다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식사관리, 짠맛테스트, 운동 등 자가관리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병을 예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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