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가 농촌지역 여성과 노인 권익신장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3개 단체 회장을 선임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지난 14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김길수 지부장 등 농협관련 3개 단체 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이들은(사)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안성시 연합회 회장으로 조경자, (사)경기도 원로청년회 안성시 연합회 정완수 현 회장을 각각 연임시키고 (사)농가주부모임 안성시 연합회 임양순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들 3개 단체 회장은 2~3년간 안성지역 15개 읍ㆍ면ㆍ동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은 물론 노인과 여성의 지위향상, 권익신장 등을 위해 봉사한다. 김길수 시 지부장은 “전국적인 가축 질병으로 축산농가와 농촌이 매우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다”며“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을 몰아내고 지역사회를 위해 참된 봉사를 나누는 농협봉사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이기영 안성시의원이 수원~동탄~용인~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철도노선의 실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관계자, 진천군의원,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철도노선건설 광역 간담회를 통해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별 경제적 효과, 추진 동기, 종합평가 항목별 가중치에 따른 고려의 중요성, 추진유치위 필요성, 포럼 등에 대해 제안하면서 “충북도가 국토부에 3차 철도망계획을 제안할 당시 경기도와 안성시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가 함께 협치, 광역 추진이 이뤄졌어야 했다. 지난 2011년 10월 경기도와 충북도가 이 노선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공동 추진키로 했으나 관련 지자체 무관심 속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수원~동탄~용인~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철도노선을 실현, 철도 소외지역인 안성시와 용인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의 도시 확장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가자.중부고속철도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획기적인 경제 파급효과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관련 지자체의 협조와 지역 주민의 공감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고위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빠진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화재 발생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 빠른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팔을 걷었다. 소방서는 8일 대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을 비롯해 지역 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했다. 이날 서는 공사현장 화재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호 정보 공유 등 효율적인 화재대처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형공사장 화재와 안전사고 사례는 물론 올해 소방제도를 홍보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발 빠른 초기 대응에 대한 인지를 공사관계자에게 숙지시키고 안전기준이 정한 비상경보장치 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박승주 서장은 “안전사고 에방에 각별히 주의해 화재 및 사고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시민에게 받은 큰 사랑 크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안성시 보개면에 자리 잡은 ㈜황우건설이 관급공사 수익금 일부를 지역민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우건설 조필원 대표는 지난 6일 김진관 보개면장을 방문, 홀로 사는 노인과 긴급지원가구 등을 위해 써 달라며 안성 쌀 20㎏ 100포(시가 4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관급공사를 입찰받아 공사한 수익금 일부를 농협에서 쌀을 구매해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물품으로 기부한 것이다. 조 대표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관급공사인 만큼 시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김진관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어려운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을 펼쳐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6 시ㆍ군 규제개혁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책참여, 규제개선 등 3개 지표 16개 항목에 대해 그룹별로 나누고 전체대상 1곳과 그룹별 시상을 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은 안성시는 자치단체가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시책으로 틈새를 찾아내 내발적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농어촌정비법 등 중앙법령 12건을 개정하고 산림보호 구역 21.61㎢ 해제, 공장설립제한지역 23.5㎢ 완화, 저수지 66개소 상류지역 250㎢ 입지 허용 등을 해결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고려해 농업진흥구역 14.31㎢를 변경ㆍ해제하고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등 수요자 맞춤 규제개혁을 내실있게 추진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자부 주관 전국지방규제개혁평가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기도 규제개혁추진 평가에서 대상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은성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활동과 투자유치,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규제해소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이 청렴 울림 안성교육 실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남다른 교육행정으로 기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안성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2017 청렴 실천 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청렴 실천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확산ㆍ공유하기 위해 기관의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평가했다. 안성교육청은 ‘청렴 IN 안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이 참여하는 청렴 부스 운영,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생태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청렴 등을 실천한 공이 인정됐다.정진권 교육장은 “청렴은 모두의 의무이자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안성교육이 추진하는 청렴 IN 안성교육이 경기 교육의 청렴문화 확산에 바람개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2015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 1위, 2016년 청렴실천 성공사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청렴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가 관내 13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연중 시행하는 이번 교실은 중학교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스스로 안전을 배워 타인의 안전을 배려토록 했다.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학교를 찾아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의는 소방서 재난안전과 678-4312로 하면 된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의 30~60대 시민의 절반 정도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밝혀져 성인층을 대상으로 운동과 식생활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안성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 보건소가 지난해 하반기 30~60대 이상 시민 12만3천700여 명 가운데 52%인 6만4천200여 명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 혈증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이상 25%가 고혈압. 당뇨는 10%, 이상지질 혈증은 18% 등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시민의 안위와 건강 등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고혈압과 당뇨병 교실을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상설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 교실 운영 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정관리를 통해 심ㆍ뇌혈관에 따른 조기 사망률 70%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ㆍ뇌혈관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은 꾸준히 늘고 있고, 원인은 당뇨와 고혈압이 선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등은 30대 이상 성인에게는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가 제공하는 고혈압과 당뇹뇨병 교실 등 건강서비스 교육을 잘 받는다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식사관리, 짠맛테스트, 운동 등 자가 관리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질병을 최대한 예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18만 인구 중 6만4천200여 명이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운동과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1일 자체 집계한 결과 지난해 30대~60대 이상 12만3천700여 명 중 6만4천200여 명의 시민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 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30대 이상 25%가 고혈압을 당뇨는 10%, 이상지질 혈증은 18%로 조사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 붕괴를 우려할 만한 수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시민의 안위와 건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고혈압과 당뇨병 교실을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상설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교실운영 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정관리를 통해 심ㆍ뇌혈관에 따른 조기사망 70%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ㆍ뇌혈관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당뇨와 고혈압이 선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제공하는 건강서비스 교육을 잘 받는다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식사관리, 짠맛테스트, 운동 등 자가관리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병을 예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황은성 안성시장이 부인 이보랑씨와 설 명절에 AI를 퇴치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방역초소 근무에 나섰다. 황 시장 부부는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성시 얄미산 AI 방역초소에서 직원을 대신해 단둘이 초소 근무를 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가축차량에 대한 소독 시행은 물론 초소 주변 결빙된 곳을 삽으로 얼음을 깨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로써 그동안 초소근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성 명절 잠시나마 가족들과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황 시장은 “설 명절에 시장이라는 특권은 없는 것 아니냐. 그동안 직원들이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조속히 AI를 퇴치하는 데 행적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통합 체육회 문재호 상임 부회장은 이날 1t 봉고 차량에 고구마 굽는 장비를 싣고 방역초소를 돌며 초소 근무자에게 따뜻하게 구워진 고구마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