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의 키워드는 경제 도시다. 공격적인 행정으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 시민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고 기름진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개발 수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천혜의 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황 시장은 수도권 규제에 막힌 문제를 풀어 안성 발전을 유도하고자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에 남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열정과 지도력 등을 앞세워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황 시장은 96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내실 있고 추진력 있는 행정으로 수도권 최남단 낙후 도시 안성을 개혁과 변화 속에 교육, 문화, 경제, 농업 등의 메카로 승화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 FTA 파고를 넘어 지역 특화 품목으로 농가 소득 창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양파, 감자, 마늘, 고추 등 특화품목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연간 3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재배 계약과 학교급식 출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농민들이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특히, 쌀 과잉 공급으로 말미암은 쌀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특화 품목을 논에 우선 육성, 매년 120㏊의 벼 재배 감소 효과를 거뒀다.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내시장에서 국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 한국수입상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에 따라 홍삼과 쌀, 배, 포도, 한우곰탕 등 15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리면서 앞으로 홍콩 200만 달러, 중국 74만 달러, 베트남 100만 달러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 기업 투자 유치로 일자리 등 서민경제 활성화 황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안성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투자 유치를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 2만 개를 지역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민선 5~6기 황 시장은 기업 투자 유치로 6조1천억 원을 이끌어 내면서 2만6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등 지역 내수시장 활성화에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시는 주민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산하고자 2천3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산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6곳을 승인하고 5곳에 대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와 관련, 올해 전년 대비 취업자 수 130%, 구직 인원 48%, 구인 기업 32% 등이 증가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농업 도시에 이어 경제 도시로의 발판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경제 활성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시의 경제 도시 도약은 기업 투자를 이끌어 건실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경쟁력 있는 문화 도시 조성 숙원 사업인 복합교육문화센터가 오는 8월 말께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회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대체하고 공연과 행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 999석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을 갖춘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착공했다. 651억 원이 투입된 복합교육문화센터는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장, 세미나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 수준 높고 거대한 문화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시가 그동안 남사당놀이와 문화유적 등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보유하고도 숙박시설 부족 등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캠핑 등 체험형 관광에 속도를 내고 안성맞춤랜드에 야영장을 조성, 관광지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남사당놀이와 미리내성지. 안성팜랜드, 칠장사, 청룡사, 태평무 등을 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선사하고 있다. ■ 규제개혁 강자로 지역 발전 견인 안성은 동ㆍ서ㆍ남ㆍ북 사통팔달의 고속도로와 국도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수도권 최남단 도시다. 그만큼 교통 요충지로서 입지가 좋다. 그러나 수도권 규제와 개별법에 묶여 기업의 경제활동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이 이중삼중으로 차단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시는 이에 자발적인 규제 개혁을 위해 특정과제팀을 신설하고 규제개혁추진단을 강화, 중앙법령 12건을 개정했다. 80건의 등록규제를 감축ㆍ완화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규제개혁에 대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로 도시 발전도 꾀했다.실제 현행법상 저수지 상류 유하거리 500m 이내에는 공장 설립을 금지하고 비도시 지역은 2㎞ 초과지역에선 폐수배출시설이 아닌 공장만 설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가 개혁을 통해 500m 이내에는 저수지로 오염물질을 유입시키지 않는 공장 설립을 허용하고 비도시지역 2㎞ 초과 지역은 폐수 배출시설 기준을 명확히 한정,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 ■수질, 대기환경 개선으로 녹색 도시 건설 안성의 동부권(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을 관통하는 죽산천은 축산시설로 말미암아 강우 때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다. 시는 이에 지난 2013년 일죽ㆍ죽산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으로 이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농경지와 대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처리할 수 없자 식물로 만든 인공습지를 조성했다.청미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수 수질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52억 원을 투입하고 죽림 천과 용설 천에 인공습지를 조성, 3등급이던 수질을 45% 줄인 2등급으로 수질을 개선했다. 죽산천과 청미천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과감히 추진, 자연상태의 하천으로 복원하면서 훼손된 하천둔치에 야생화와 수중식물 서식처를 조성했다.시는 미세먼지로 말미암은 대기를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결과, 지난 3월까지 25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시켰으며 1천900만 원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으로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올바른 공직 윤리관과 사명감은 물론 청렴한 직장 문화정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안성 소방서는 23일 서 내 대강당에서 박승주 서장, 각 과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서는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재난현장 안전관리에 만전,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반부패 청렴 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서는 이와 관련 교육을 통해 직무에 충실한 조순호 소방장과 김기영 소방교에 대한 BEST 모범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승주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청렴한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지는 1등 소방공무원이 되자”며 “현장 활동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죽산면 면사무소와 119 소방센터가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죽산면사무소(면장 이주현)와 죽산 119 안전센터(센터장 문종대)는 지난 19일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기형 감지기) 설치를 위해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면과 119안전센터는 죽산면 모든 마을가구에 100%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죽산면과 119센터는 이날 당목리 마을 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에 대한 관련법을 공지하는 설명회를 했다. 또 면 소재지 마을별 소방시설 공동 구매 시 죽산 119안전센터는 각 마을을 방문, 교육과 안내는 물론 설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119 센터는 당목리 마을 노인가구 40곳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농촌주택 화재를 막아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나가기로 했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현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미양면 고지리 공설공원묘지에 내년 12월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9개 보훈단체 전용 봉안당을 조성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양면 고지리 산 41 일원에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인 공설공원묘지에 보훈단체 전용 봉안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공설공원묘지를 고엽제 전우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6ㆍ25 참전유공자회 등 9개 단체 회원 1천900 명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고지리 공설공원묘지는 면적 1만6천930㎡에 자연장지 2천192㎡(1천500기), 봉안당 3천654㎡(9천기), 관리동 1곳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묘지로 조성된다. 시의 이러한 봉안당 조성은 보훈단체 유족들이 보훈대상자가 경북(영천 호국원), 전북(임실 호국원), 경남(산청 호국원) 등지에 안장돼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시는 지역 보훈대상자의 80%(1천913명)가 화장 후 봉안을 희망하고 있고 이들이 국가에 헌신한 노고와 감사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이번 보훈단체 봉안당 조성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1월부터는 봉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황은성 시장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주는 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하다고 본다”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구조ㆍ구급과 화재현장 대응 능력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키고자 안전수칙 훈련을 시행했다. 소방서는 18일 서 내에서 119 안전센터와 구조ㆍ구급대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직장훈련 성적평가를 했다. 이날 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정신자세를 확립하고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 대응활동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ㆍ구급 등 현장출동 시 요구되는 표준작전절차 숙지 상태와 공기호흡기 장착, 줄 매듭, 외상환자 평가 등 분야별에 따라 시행됐다. 박승주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고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어야 한다”며 “개인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확보하는 능력을 더욱 갖춰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나는 소방관이다, 못된 불아, 빨리 꺼져라!” 안성소방서가 꿈나무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관과 화재예방의 올바른 정신을 심어주고자 119 소년단을 발대했다. 안성소방서는 17일 서 내 대강당에서 박승주 서장, 뜨란키즈 어린이집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119 소년단 발대식을 했다. 소년단은 앞으로 소방관련 안전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행사를 통한 건전한 정신과 지도력을 기르게 된다. 소방서는 또 꿈나무에게 화재 없는 행복한 국가 실현을 위해 참마을 어린이집 등 5개소 지도교사와 157명의 어린이도 소년단으로 입대시키기로 했다. 박승주 서장은 “소년단 여러분은 미래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된다.”며“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생명이 위급한 심정지 환자 등 고귀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소방관과 일반 시민 17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16일 소방서는 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등 각 과장, 직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 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지난 3월8일 안성 실내 수영장에서 A씨(55)가 심정지로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신호철, 최성준, 이준영씨에게 하트 세이버를 수여했다. 특히 촉각을 다루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긴급 조치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면서 구급차 안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직원 13명에게도 하트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로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박승주 서장은 “식어가는 국민의 생명을 희생정신으로 살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 직원과 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심폐소생술의 기적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서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따른 소화기 설치 홍보에 팔을 걷었다. 소방서는 지난 2월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민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개정된 법률은 주택화재로 말미암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따라서 소방서는 지역 시민과 전국 관광객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인파가 밀집된 곳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설치된 주택을 위해 홍보활동에 있다.이번 소방서의 홍보활동은 팜 랜드 한쪽에 홍보 영상과 포토존, 배너를 활용해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박승주 서장은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시민 대다수가 아직 소화기를 설치하지 않고 있어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자 홍보활동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주민 통행 불편을 야기 시키는 불법 노점과 노상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연말까지 도로 상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비 용역을 시행,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아파트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사전 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과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또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위반자는 고발조치하는 한편, 과태료 체납자는 재산압류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를 무단 점용한 채 노점과 적치물로 시민 통행을 방해하는 등 불편 행위를 근절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마춤 쌀이 말레이시아에 연간 200t(시가 4억 원) 수출에 이어 안성마춤 배와 포도, 복숭아 등이 인도네시에 수출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안성마춤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안성마춤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열었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산물을 공급하는 이지쿡 대표(이찬웅)가 안성배를 연간 150t 수입하는 곳으로 이번 수출은 6.5t(1만 7천 달러)에 이른다. 그간 이지쿡은 안성배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 안성 포도와 복숭아 등 다양한 농산물을 수입하고자 출하 시기 이전부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안성 농산물의 동남아 수출에 힘입어 황은성 시장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방문에 이어 인도와 태국, 필리핀까지 안성농산물 수출을 위해 방문길에 나선다. 이번 수출로 그동안 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소득증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성 농민들의 소득 증대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은성 시장은 “쌀과 배에 이어 포도, 복숭아까지 안성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 제고는 물론 지역 농민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