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자 제19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주최하며 참가 인원은 15명에서 30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접수는 안성소방서 재난예방과(031-678-431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박석원기자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안성마춤 쌀’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연간 200t 수출되면서 어려움을 겪던 안성지역 쌀시장이 일부 극복될 전망이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지역 농협조합장 등 동남아 방문단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MT Trading Sdn Bhd와 연간 200t(시가 4억 원)의 안성 쌀 수출ㆍ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월 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와 시 농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4차에 걸쳐 협의한 끝에 안성 쌀 수출이 이뤄졌다.이에 따라 그동안 지역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농가소득 창출이라는 희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방문단은 업무체결로 안성 쌀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확대하고자 테스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홍보 판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 쌀은 현지 주민들과 교민, 일본인, 화교 등에게 납품할 것으로 알려져 안성 쌀의 우수성이 동남아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수출로 수출시장 다양화는 물론 안성 쌀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안성 쌀 소비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현지에서 “올해 행정, 농협, 농업인, 전문가로 이뤄진 T/F팀 구성이 상품화방안을 연구ㆍ개발한 결과물이다. 농산물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려운 농민을 살리고자 2017년 10대 중점 과제 중 공격적 국외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국외시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가 농번기 빈집털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면서 치안 신뢰도를 높여 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지구대는 안성지역 특성상 농ㆍ축산업 농민들이 농번기 빈집이 많은 점을 고려, 농민에게 자체적으로 ‘포돌이 똑똑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중앙지구대 전 경찰관은 근무 때 112 순찰을 통한 빈집털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집중 벌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구대는 농번기 빈집 절도 예방 팁(TIP)의 문구가 적힌 ‘귀댁에 경찰관이 순찰을 하였습니다’라는 전단지 상당량을 가가호호에 붙이기로 했다. 특히 순찰 해당 경찰관은 자필로 전단지 부착 주택을 순찰했음을 기재하고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마음 편히 농사일에 전념토록 했다. 이 같은 지구대의 정성치안 구현을 목적으로 자체 시행하는 ‘포돌이 똑똑이 서비스’는 내달 21일까지 빈집 절도가 우려된 지역을 위주로 경찰관이 문안순찰을 벌인다. 이와 관련 서는 귀중품 농번기 때 가까운 은행이나 경찰관에서 맡겨 달라는 5개 항의 내용이 담긴 빈집 절도 예방법 전단지를 배포한 상태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번기 빈집 절도 예방법도 소개되고 주민 밀착형 범죄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특이사항 발생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시민의 재산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양성면 동항리에 조성되는 동항2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한다.10일에 따르면 시는 양성면 동항리 산 47 일원 14만9천953㎡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동항2 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 동항2 일반산업단지는 10만7천680㎡ 규모로 ㎡당 35만8천 원으로 12개 블록 중 7개 블록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남은 5개 블록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동항2 일반산업단지는 국지도 23호와 인접하고 국도 45호선, 서안성 IC 등이 위치해 수도권 동ㆍ서ㆍ남ㆍ북 통행 교통여건이 편리한 장점을 갖췄다. 시는 단지 내 간선도로, 녹지시설, 상ㆍ하수도시설,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들을 갖춰 입주 기업에 대해선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도록 했다. 업종은 고무 제품, 플라스틱 제조업 외 5개 업종이며 취ㆍ등록세와 재산세 감면과 분양대금 납부 부담을 줄이고자 최대 5년에 걸쳐 무이자 분할 납부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와 안성시청 도시개발과(031-678-2951~4) 등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분양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한 소방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서는 10일 서 내 2층 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간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청렴 윤리교실’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과 윤리의식 제고,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위반사례, 안전수칙 준수, 애로사항 건의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박 서장은 “청렴은 맑고 깨끗한 물과 같다. 직원들의 신뢰도는 청렴한 소방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유치원과 공ㆍ사립 교장들이 꿈나무에게 청렴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성 교육청은 최근 경기도 교직원 안성수덕원에서 최기옥 교육장을 비롯해 공ㆍ사립,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 유치원장, 교육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IN 안성교육’ 선포식을 했다. 이날 이들은 나의 청렴 약속에 대해 낭독하고 청렴하고 행복한 희망을 만드는 안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모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학생의 꿈이 존중되는 행복한 배움을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청렴이다.”며“청렴하고 깨끗한 교육세상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달라”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화재와 구조 출동으로 지친 심신,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승주 안성소방서 서장이 잦은 구조구급 출동으로 심신이 지친 여직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서는 5일 본청 건물 내 27㎡에 의자와 테이블, 온열 찜질기, 도서, 소품 등을 갖춘 여성 소방공무원 전용 휴게실을 조성했다. 박 서장은 “불철주야 소방업무와 현장 출동으로 지친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근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농촌마을 경로당이 농촌 소학교 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이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 희망재단이 주관하는 농촌 교육ㆍ문화ㆍ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의 교육ㆍ문화ㆍ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 복지와 문화 등의 프로그램이 실행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농촌마을 경로당을 작은 소학교로 운영하고 주민이 함께 배우는 학생이 돼 스스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나선다. 특히, 나누는 학습 마을을 지속하고자 글 읽고 쓰기를 통해 동화책, 동화구연, 시화 등은 물론 그림읽기 등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황은성 시장은 “농촌의 교육, 문화, 복지 등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마을경로당을 농촌 소학교 공간으로 바꿔나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이기영 안성시의원이 3일 오전 충북 진천군을 방문, 송기섭 군수와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화철도 노선 설치를 위해 협의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소외된 지역의 국가 균형 발전은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당연한 권리를 갖고 있다. 국가는 빈익빈 부익부가 아닌 국토의 고른 발전을 시켜야 한다. 소외된 안성과 진천 발전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중부고속화철도 노선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앞서 중부고속화철도를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6회에 걸쳐 시의회 시정 질의 등을 통해 시에 건의해오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는 3일 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주재로 각 부서 내근 직원은 물론 교대근무자, 당번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시행했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 방안, 성희롱 방지, 청탁금지법 언론사례전파, 범죄행위 근절, 음주운전 처분,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 등으로 진행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는 기회가 됐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