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와 양성농협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모국방문 지원에 나섰다. 박선영 시지부장과 유건섭 양성농협장은 25일 양성농협 조합장실에서 베트남 A씨 가족 등 3가정에 모국방문을 위한 격려금 지원 전달식을 했다. 이날 3가정에 전달된 격려금은 NH 농협재단이 농촌 결혼여성 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박선영 시지부장은 “가족 모두가 모국을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더욱 인식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아양동 아양로 일원에서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새벽시장을 개장ㆍ운영한다. 새벽시장은 15개 읍ㆍ면ㆍ동 180여 명의 협의회원이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으로 직거래한다.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는 장터시장은 봄나물을 비롯해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곡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협의회는 안전한 농산물임을 알리고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와 원산지표시, 생산자 실명, 생산자 리콜로 소비자를 보호한다. 안성=박석원 기자
국립 한경대(총장 임태희) 산학협력단이 2018 창업ㆍ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오는 27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업을 대상으로 연다. 설명회는 기술닥터가 현장방문을 통해 1:1 맞춤형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현장의 공정 개선, 창업기업에 대한 저금리정책자금을 안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한경대 산학협력단((031-670-5682,678-4914)과 산학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박석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장ㆍ도의원 예비후보가 정책과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해 획기적인 안성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상호 손을 맞잡았다. 윤종군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 예비후보와 안성시 지역균형 발전 전략에 대한 정책공유 선언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권역별 특색에 맞는 정책 외에 상호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동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선언문을 통해 “서부권의 유천취수장, 스타필드 문제와 동부권의 터미널 복합 상가, 한강 수계지역 개발문제 제한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부권(보개, 일죽, 삼죽, 죽산 등)에 경부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신개념 복합타운과 기업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서부권(공도읍 등)은 도시가스 보급률 확충, 초ㆍ고등학교 신설 등 현안사항을 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안성시 연간 예산이 1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의 효율적인 지역 분배와 권역 간 통합적 발전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도시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복지사회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22일 정책수립 추진을 위한 5대 원칙과 기준을 설정하고 업적 위주의 사업 방식을 탈피한 안성시 균형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시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노인 복지수당 5만 원 추가 지급과 평택~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에 이어 천안~안성간 철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로 말미암은 지역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개발을 위해 유천ㆍ송탄취수장 폐쇄, 대규모 반값 혁신산업단지 조성, 안성~평택 간 산업도로를 개설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귀농 귀촌과 관광체험ㆍ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서울~세종간 IC 주변 관광벨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 밖에 “미래 인재육성센터 건립을 통한 장학지원 사업 추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미래 꿈나무에게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은 물론 건강한 어린이로 육성시키고자 팔을 걷었다. 서는 17일 공도읍 만정초등학교에서 고덕근 서장, 교사, 학부모, 소년단 30여 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 119 소년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소년단들은 선서문을 통해 “이웃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안전문화 창조와 발전을 위해 활동할 것을 굳게 맹세했다. 서는 발대식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도교사와 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고덕근 서장은 “소년단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행사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앞으로 용머리초등학교 등 5개 학교 124명을 지역소년단으로 구성하고 미래 안전문화를 이끌 기둥으로 성장시킨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안성시 대표 특산품인 ‘유기’를 놓고 상표권 다툼(본보 4월6일 자 7면)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까지 확산됐다. 12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안성시 무형문화재 이종문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이종오 명장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A사가 더이상 ‘이종오’라는 상표를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보면 ▲A사가 즉시 이종오 상표가 새겨진 상품을 판매 중지할 것 ▲상표권 침해 물품을 소각해 줄 것 ▲상표권 침해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것 등이다. 이종문씨는 “고소를 하기 전 내용증명서(경고장)를 통해 A사에게 상표권을 침해한 물품의 수량 및 침해물품을 소각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결국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장이 접수돼 고소인 조사만 마친 상태”라며 “고소인이 제출한 고소장과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오 명장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A사의 홈페이지는 현재 폐쇄된 상태이며, A사 관계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박석원ㆍ김승수기자
“미래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이 안전한 등ㆍ하굣길로 조성할 것을 천명합니다.”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학부모와 상호 손을 맞잡았다. 서는 12일 서 내 대강당에서 윤치원 서장, 조보현 경비교통과장, 교육청, 시청, 학부모 100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녹색 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한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주역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성숙한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선다. 결의문을 통해 이들은 ‘교통안전 지도에 앞장서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교통안전의 지도자로 어린이 생활화에 최선은 물론 파수꾼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어린이 등ㆍ하굣길을 안전하게 조성하고자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윤치원 서장은 “이 나라의 기둥이며 밝은 세상을 만들 꿈나무의 안전은 어른들이 책임져야 하는 필연의 의무고 책무”라며 “경찰과 어머니회가 상호 힘을 합쳐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가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 국가직무능력 기반전문 교육기관과 교육사업은 물론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리크루트와 손을 맞잡았다. 김용태 한경대 산학협력단장과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지난 10일 한경대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면접관, 직업교육지도자, 전문인력 자격과정과 드론코딩, 로봇코딩, 빅데이터 전문과정 등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경대는 내달부터 한경대 재학생과 주민, 산학협력 협약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NCS 기반교육을 전문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한경대 학생의 국외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 요구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의 협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 혁명 유망직무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R&D 공동 연구를 통한 산ㆍ학ㆍ연 네트워크에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층 유입을 위한 1만 호 임대주택 건설 등 8개 항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안성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등)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시켜 안성 발전을 선도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급부상한 유천취수장 등 규제 해결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 임대주택 1만 호 건설을 정책 공약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타필드 안성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부권에 문화ㆍ레저타운을 건설하는 한편, 평택과 공도 기업단지 관통 우회도로 건설, 종합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설, 광역버스 노선확대 등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박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정체가 일어나고 인근 평택시의 개발로 말미암은 소비를 차단하면서 교육과 문화가 공도권에서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서부권이 안성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40년 건축설계 전문가로서 안성을 안성답게 디자인하겠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