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 돈가스·LA 갈비 9천만 원 상당 기부 눈길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안성지역 지엔티㈜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복지시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9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현수 지엔티㈜ 대표는 8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과 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강강술래 본식 LA갈비 500 상자(시가 5천여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5일 안성맞춤 랜드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돈가스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지역사회에서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한줄기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행복한 삶을 영위시키고 용기를 주고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10년여 간의 회사 운영으로 연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한 대표의 따뜻한 나눔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한현수 지엔티㈜ 대표는 전달식에서 “삶에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고자 기업의 이익을 사회 공헌 차원에서 기부한 것 뿐”이라며 “비록 작지만 큰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지역사회에 밝은 등불을 비춰준 한 대표의 선도적 역할은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엔티㈜는 안성시 서운면에서 10년간 육가공을 통해 돈가스를 생산하는 성실한 기업체로 매년 지역사회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로 우석제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2천700여 명의 당원을 확보하면서 정치 입문 1년여 만에 안성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되는 이변을 이끌어 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4일 전국 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후보로 우석제(현 안성축협 조합장) 예비후보를 공식 후보자로 확정했다. 우 예비후보의 이날 공천은 경기도당이 김보라 전 도의원, 전 국회의원 출마자 이규민, 전 청와대 행정관 윤종근 등 4명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50%, 시민여론 50% 경선으로 치렀다. 우 예비후보는 그동안 축협조합장으로서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에 걸 맞는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면서 축산인의 권리와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축산인을 위해 친환경사료공장을 신축하고 안성 한우 지리적 표시제 등록은 물론 안성 한우 G 마크 획득, 전국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해 안성 한우의 우수성을 대ㆍ내외적으로 알렸다. 또 축협 직원의 비정규직 처우를 정규직의 80% 가까이 올려주는 개혁을 주도하는 등 각종 뚝심 있는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우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3명의 훌륭한 후보님들과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 안성시 혁신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과 시민의 행복권 추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 나라의 주역을 위해 펼쳐진 어린이날 행사 큰 호응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미래 나라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의 장을 만들어 희망과 꿈의 나래를 펼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5일 안성맞춤 랜드에서 황은성 시장, 신수철 센터 소장, 60여 개의 단체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해맑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통놀이, 버블쇼, 댄스공연, 매직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 안성소방서는 미래 꿈나무와 부모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넓히고자 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제3회 안성시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은 하나가 되어 미지의 동심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4만 2천여 명이 참여한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꿈과 끼가 만연한 신나는 시간을 통해 ‘다 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를 주제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아동들의 안전과 다양한 볼거리로 희망과 행복, 사랑을 통해 미래 나라의 주역으로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자녀의 꿈 조력자로서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황은성 안성시장, 문화 교류 공로 미국 명예시민증 수여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7년간 미국 브레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가 인정돼 브레아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시는 미국 브레아시장 글랜 파커를 대표한 마티 시모노프 시의원 등 5명은 지난 25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감사패와 함께 미국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명예 시민증은 브레아시 시의회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황은성 시장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고자 만장일치로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2011년 3월 미국 브레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남사당풍물단 공연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 7차례에 걸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영사관으로부터 안성시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로 칭송받는 등 타 도시보다 돈독한 우정을 성실히 쌓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홈스테이에 참가한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면서 미국과 한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황은성 시장은 “단체장 자리에서 물러나도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위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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