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문화 교류 공로 미국 명예시민증 수여 받았다

▲ 1.미국 브레아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황은성 안성시장이 7년간 미국 브레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가 인정돼 브레아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시는 미국 브레아시장 글랜 파커를 대표한 마티 시모노프 시의원 등 5명은 지난 25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감사패와 함께 미국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명예 시민증은 브레아시 시의회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황은성 시장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고자 만장일치로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2011년 3월 미국 브레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남사당풍물단 공연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 7차례에 걸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영사관으로부터 안성시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로 칭송받는 등 타 도시보다 돈독한 우정을 성실히 쌓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홈스테이에 참가한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면서 미국과 한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황은성 시장은 “단체장 자리에서 물러나도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위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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