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목내동에 소재한 (주)BMB 기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BMB는 지난 28일 단원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한다며 쌀 8kg 300포와 라면 300박스을 기탁했다. 또 (주)BMB는 지난 2009년 부터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년.소녀세대 10가구에 월 20만원씩을 정기지원하고 있어 이번 후원품 전달과 함께 기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주)BMB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안산시의 독자적 사회안전망인'작은사랑 큰보람 나누기 사업'에 일익을 담당한 것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솔선하는 등 지방자치의 구현에 앞장서는 사례로 향후 민간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참여가 기대된다.이날 기증받은 후원된 물품은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정 및 지역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민속 오일장 회원일동은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민속 오일장은 안산시 시민시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16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다. 지난 201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김치 7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나눠주었으며 올해는 안산시청 주민생활과 일괄창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안산민속 오일장 관계자는 추운 겨울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비 중 일부를 성금으로 준비했으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사랑의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등으로 배분 될 예정이다.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국에서 국내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단원구 원곡동 지역을 지난 2009년 5월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이하 특구지역)로 지정, 운영하고 했다.특구지역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4개국 144개소의 외국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외국음식점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일명 퓨전요리)하는 것에 비해 특구지역 내의 외국음식점은 현지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그 나라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이에따라 안산시와 지식경제부, 법무부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조리사 초청기준을 오는 2012년 1월1일부터 현행보다 대폭 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변경된 기준은 특구지역 내의 외국음식점에만 적용되며 사전에 안산시장으로부터 고용 추천서(문의는 481-3295)를 발급 받아야만 가능하다.이와관련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준 완화로 특구지역 외국음식점은 보다 맛있고 다양한 외국요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2년 1월 중 개관되는 다문화 홍보학습관과 함께 특구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이 지난 10월부터 1개월 동안에 걸쳐 안산 및 시흥시 등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125개소에 대하여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80개소의 사업장(168건)이 외국인 전용보험을 미가입 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을 위반 것으로 조사됐고 3개소의 사업장이 근로기준법(금품청산,임금지급)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 안산지청은 이들 위반 사업장에 대해사는 위반 내용에 따라 10일~25일 이내에 시정토록 조치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고용사업주의 고충사항 청취와 외국인근로자의 숙식비 분담현황 조사도 함께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 불법취업고용,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등 법위반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며, 법위반 사업장에 대해 시정을 유도하고 이를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 관련기관 법위반 사실 통보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전국에서 국내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단원구 원곡동 지역을 지난 2009년 5월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이하 특구지역)로 지정, 운영하고 했다. 특구지역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4개국 144개소의 외국음식점이 영업을 하고있으며 다른 지역의 외국음식점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일명 퓨전요리)하는 것에 비해 특구지역 내의외국음식점은 현지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그 나라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에따라 안산시와 지식경제부, 법무부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조리사 초청기준을 오는 2012년 1월1일부터 현행보다 대폭 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변경된 기준은 특구지역 내의 외국음식점에만 적용되며 사전에 안산시장으로부터 고용추천서(문의는481-3295)를 발급 받아야만 가능하다. 이와관련외국인주민센터관계자는 이번 기준 완화로 특구지역 외국음식점은 보다 맛있고 다양한 외국요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2년 1월 중 개관되는 다문화 홍보학습관과 함께 특구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대기환경관리위원회는 서울경기인천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세부 실천 종합계획을 심의확정해 오는 1월1일 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변경된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으로, 2014년까지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선진국 수준(미세먼지 40㎍/㎥, 이산화질소 22ppb)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이들 3개 시는 이번 세부 계획에 따라 기존에 추진한 운행차 저공해화 프로그램 및 사업장 총량제 등을 지속 추진하고, 전기차 보급 등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동시저감사업(co-benefit)을 우선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게 된다.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지역의 공기오염으로 천식환자들이 늘면서 환경성 질환을 피해 대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보다 맑고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지식정보 사업소를 폐지하고 문화관광 본부(사업소)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토지정보 및 해양수산산업정책과 등 3개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나타냄에 따라 시의회에 설명을 마치고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012년 3월 초께 승진 및 대대적인 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시는 행정수요의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 활력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개편안에 따라 본청은 5국 32과 129계에서 1과가 줄고 1계가 증가해 5국 31과 130계로 개편되며, 사업소(5급)는 3개 사업소가 늘고 1과, 11계가 증가해 10개 사업소 11과 64계로 확대 개편된다.폐지되는 지식정보 사업소 대신 문화관광본부가 신설돼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지원 업무를 담당해 온 산업지원사업소는 산업지원본부로 명칭이 변경된다.신설되는 과는 도시건설국에 토지정보과, 문화관광본부에 해양수산과, 산업지원본부에 산업정책과 등이며,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이 적은 상록구 반월동 지역에는 반월보건지소를 신설키로 했다.특히 SNS시대를 맞아 신문, 방송 등을 통한 시정홍보 방식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쇼셜미디어 전담부서인 쇼셜네트워크계가 공보관실에 신설된다.이 밖에도 공시지가, 소비자보호, 녹색성장, 관광마케팅 등 14개 계를 신설하고, 출산정책계를 출산지원계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9개 계의 명칭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변경된다. 또 경제적책과 내의 국제통상계가 총무과로 이동해 국제교류계로 명칭이 변경되는 등 3개 계가 부서이동을 통해 명칭이 변경되며, 구청의 방치차계는 폐지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 단원구청의 2011년 하반기 구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3%가 주민이 단원구 행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부터 10일 간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시구 홈페이지 방문자 등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에서 93.21%가 구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 2011년 상반기에 비해 1.05%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정 일반 및 민원 분야와 기반시설 분야, 생활환경 분야, 기타 분야 등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실시됐다.만족하는 분야로는 민원행정서비스와 문화체육시설, 녹지공간 조성 등이 꼽혔으며,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치안과 불법 주정차 단속, 악취 및 공해, 쓰레기 처리 등으로 나타났다. 단원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형식적인 만족도 조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구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통행정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안산시의회가 경기관광공사의 사업 포기로 방치되고 있는 안산쓰레기매립지 부지를 무상임대 또는 조성원가로 시에 매각토록해 주민 편익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쓰레기 매립이 종료된 안산매립지는 인근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아 왔지만 지금까지 방치된 상태다.타 지자체의 경우 사용이 종료된 매립지를 주민편익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안산쓰레기매립지는 경기관광공사가 스포츠시설조성을 포기한 뒤 별다른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경기관광공사가 매립지 개발 의지가 없다고 판단, 장기 무상임대 또는 조성원가로 시에 매각토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시 역시 스포츠레저타운 조성 사업이 경기관광공사의 일방적인 판단에 따라 중단되면서 향후 매립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기 무상임대시 공용공공용 및 비영리 공익사업용으로 사용은 가능하나, 영구시설물 축조가 불가능해 활용에 제약이 예상된다.여기에 매립지의 공시지가가 470억여원에 달해 시가 부지를 매입해 체육시설 및 소규모 공원 등을 조성하려 해도 재정 여건상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해당 부지를 경기도가 직접 개발하되 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김동규 시의원은 그동안 피해를 감내한 인근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집행부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조성사업이 중단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무상임대와 조성원가 매입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올 한해 동안 시화MTV에 일본 캐논사를 유치하는 등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김철민 시장은 민선5기 첫 번째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대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대기업 유치단을 발족한 데 이어 9월에는 경제단체장, 전문가, 기업체CEO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 대기업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도시를 벤치마킹하는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김 시장이 일본 캐논사를 직접 방문해 시화MTV 사업단지에 캐논코리아를 유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 1억달러 투자 유치와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또 지난 4월 미국 시카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몰렉스와의 투자유치 계약을 위해 미국을 직접 방문, 600억원(외국자본 36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와 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또 같은 달 시흥시에 있는 국내 최고 전력전자산업 기업인 ㈜다원시스의 본사와 공장을 MTV안산지역에 유치하고,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협약을 체결해 1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여기에 지난 5월에는 ㈜인터플렉스와의 4천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5천8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고, 10월에는 남동공단 내에 입주해 있는 ㈜제이오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이 같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6천400억원 상당의 직접투자를 이끌어내 2만2천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수증대까지 도모하고 있다. 김철민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서민 경제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안산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 기업이 성장할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사진설명-안산시가 대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개최한 범시민 대기업 유치 추진위원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