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자의 날 행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과 자원봉사자,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시 발전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케스트라와 밸리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자료를 보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웃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우수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야말로 시를 진정한 명품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가득한 살기 좋은 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와 마을기업 미소가게는 지난 6일 도서나눔전 수익나눔 도서기증식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도서나눔전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헌책을 싼 가격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신간도서를 구입,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순환형 복지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증식은 도서나눔전을 통해 구입한 도서 1천200권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모락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8개 기관에 전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도서 전달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도서나눔전 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월암 2동 도룡마을이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6일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월암 2동 마을회관에서 김종용 도의원과 이상현 부곡동장, 소방서 및 제일모직 관계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현판식 수여와 명예소방관 위촉,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순으로 진행됐다.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도룡마을은 농촌마을로 소방서와의 거리와 주변 도로여건 등으로 소방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인데도 주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의왕지역 대표기업인 제일모직이 참여해 마을주민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했다. 의왕소방서 신동섭 소방행정과장은 도룡마을이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학업을 격려하며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업 중도 이탈을 방지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제2대 (재)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철환 이사장(58)의 취임 포부다. 김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부족한 재원확충을 위해 자발적인 후원자를 발굴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해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재)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과 교육진흥사업, 청소년 육성지원 등을 통한 의왕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10월14일 창립총회를 열고 같은 해 11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12월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위ㆍ수탁협약을 맺어 의왕시 위탁기금 기본재산 5억 원으로 출발했다. 출범 후 2012년 55명에게 9천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올해도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성적 우수장학생 31명, 복지 장학생 19명, 특기장학생 6명 등 66명에게 1억 1천500여만 원을 전달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사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단에서 헌신ㆍ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교사 26명에게 1천4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소액의 기부금으로 의왕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각계각층의 사랑으로 모인 장학기금은 지역인재를 위한 소중한 정신적ㆍ경제적 자산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해 주시면 의왕지역 학생들이 의왕시민의 힘으로 모인 뜻깊은 후원금의 참뜻을 알고 인성이 바른 학생들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선영화학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법무부 수원지검 안양지청 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 협의회장, 안양교도소 교화분과위원장, 의왕상공회의소 감사, 의왕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동안양세무서 조세정책 자문 부회장, 법무부 한국보호복지공단 전국 취업알선위원회 수석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의왕시보건소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토요일에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임산부와 학생, 직장인들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토요 보건소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토요 보건소는 의과진료와 각종 제증명 발급,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금연상담, 기타 교육, 집중재활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 가구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예방접종은 정오까지이며 다자녀 가족과 3대(代)가 함께 하는 보건소 체험교실을 토요 보건소와 병행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는 3자녀 이상 가족과 3대 가족으로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체험항목은 신체계측과 혈액검사(6종), 골밀도검사, 각종 건강상담, 노인센터체험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용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토요 보건소는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진료가 어려운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보건소를 이용하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실(031-345-354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소방대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3층 대강당에서 승진자와 신임 소방관, 의용소방대 부대장의 임용식을 가족과 함께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우동인 서장과 각 과장, 승진자 소속 동료와 가족 등이 참석해 소방관으로서 뜻깊은 승진과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우동인 서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자리를 계기로 모범적인 직장생활과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의왕일자리박람회는 의왕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참여기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 채용정보를 의왕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구직자가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SMS와 전화로 구직 등록자에게 직접 안내를 실시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의왕
의왕시 이동 오봉IC 지하통로 박스가 진ㆍ출입로 지면보다 낮게 시공, 우기시 침수되는 등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봉IC 지하통로박스는 지난 2011년 12월 두산건설이 의왕~봉담 간 고속화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기존 폭 3mㆍ높이 3m의 박스를 폭 6mㆍ높이 4.3m로 확장했다. 이에 이동수 의왕시의회 의원(고천ㆍ오전ㆍ부곡동)은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오봉IC에서 교동마을로 진입하는 오봉IC 지하통로 박스가 진ㆍ출입로보다 1m 정도가 낮게 시공돼 비가 올 경우 토사가 박스로 흘러 들고 침수돼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통로박스 진ㆍ출입로에 설치된 빗물을 모으기 위해 설치된 그레이팅시설도 지면과 박스의 고도 차이로 자주 훼손돼 완공 후 3번씩이나 교체됐고, 침수 때 배수를 위한 집수정에 토사가 침하돼 모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됐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과천~봉담 간 도로 확장공사로 만든 통로박스를 시공 초기부터 주민들이 12m 교량형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는데도 의견이 무시된 채 시공됐다며 시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했는데도 오히려 주민들이 앞장서 시공사에 민원을 제기한 것은 민의를 외면한 관리감독 부재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최원용 의왕시 부시장은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릴 때 침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광역상수도사업을 벌이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원 의왕시 도로건설과장은 도시계획도로가 8m로 잡혀있어 이를 확보하도록 하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의왕시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제도는 변화가 많고 수능시험도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그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대학지원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정시 대입을 맞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27년 동안 대성학원에서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나서 2014년도 대입 수능 성적분석 및 정시대비 전략 지원이란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의왕
의왕시는 포일동 숲속마을 5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숲속마을 5단지 경로당 개소로 의왕지역은 107개의 경로당을 갖게 됐다며 의왕시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포일 세거리로 11에 있는 숲속마을 5단지 경로당은 105㎡ 규모로 32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