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의왕경찰서장, 한세대학교 특강

권기섭 의왕경찰서장은 최근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신입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방 우선 기초 치안에 대한 중요성과 선제적 예방활동에 대한 이해 및 4대악 근절을 위한 안전 사회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대학 본관 강의실에서 실시한 특강에서 권 서장은 경찰은 안전한 사회를 확립하기 위한 112시스템의 전면적 개편과 현장대응 능력 함양 및 교육 훈련으로 범죄예방ㆍ진압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의왕경찰서의 치안올레길 순찰ㆍ로드 아이캅스제 운영 등 각종 특화사업을 소개하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된 4대악 관련 범죄 중 성폭력 예방 시스템과 피해자 보호ㆍ지원, 가정폭력ㆍ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현재 경찰의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권 서장은 경찰의 꿈을 안고 한세대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말고 10년 후 자기 모습을 상상하며 부단히 노력해 선후배의 인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역대표 봉사단체로 우뚝, 회원 자긍심 고취”

의왕새마을회 가족과 함께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새마을회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제11대 ㈔의왕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종진씨(58)의 취임소감이다. 이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과 창조변화의 새마을운동 마인드로 의식을 개혁, 성공의 밑거름을 다져야 한다라며 자신의 기득권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봉사의 즐거움으로 가장 신명나는 지역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연간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10년째 추진 중인 대표사업인 푸드뱅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후원회원을 모집, 더 많은 수혜자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나눠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뱅크사업은 현재 의왕시청을 비롯해 로템시몬느에이플러스파리바게뜨 등 기업체에서 후원해 연중 250일 운영하고 있으며, 수혜인원은 개인과 단체를 합해 연간 2만 5천여 명에, 봉사인원도 6천여 명에 이른다. 이 회장은 올해 사업을 설명하며 국토 대 청결 운동을 비롯해 꽃밭 조성사업, 농촌 일손돕기, 명절 맞이 캠페인, 꽃 상자 설치, 하계 수련대회, 버스정류장 청소, 실개천 살리기, 자연보호 캠페인, 경기지도자 대회,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결식아동급식지원사업 등을 착실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일 찻집과 독거노인 무료급식목욕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꽃길 가꾸기, 문화 한마당, 국민독서경진대회, 신구 도서교환전, 미용봉사, 새마을산악회 등 각종 봉사활동과 회원 단합을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아산 출신의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새마을문고 이사로 활동을 시작해 직장협의회 부회장, 시 문고회장을 거쳐 이번에 의왕시새마을회 회장에 선임됐으며 의왕시 탁구협회장과 의왕경찰서 자문위원, 의왕시 인재육성장학회재단 이사,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주식회사 피엔씨 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지역의 봉사현장에서 헌신한 공로로 지난 2006년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과 2008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14년 문화체육부문 시민대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교육·복지 최우선… 고향 위해 헌신”

오는 29일 치러지는 의왕시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김상호 예비후보는 2일 새정치연합소속 의원이 5명이고 새누리당 소속이 1명으로 5대1 구도인 의왕시의회에 또다시 새정치연합소속 후보가 들어간다면 더욱 불균형적인 구도가 돼 시의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며 시의회가 제대로 견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김 예비후보는 의왕에서 태어나 꿈 많던 학창시절을 보내고 청년시절 청년회의소와 경실련 등에서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에 참여했다며 사회활동을 통해 쌓아 온 경험과 기초과학ㆍIT 분야 전문성을 의왕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향 땅 의왕을 스마트복지도시로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과 복지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혁신적인 발상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주민의 쓴소리를 듣고 제대로 견제하는 새로운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열정과 신의ㆍ성실의 인생관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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