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성료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의 진로진학 설계 경험이 풍부한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2025학년도 성공적 수시지원 및 남은 기간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수시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 또, 대학별 수시요강과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및 면접 빈출 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대1 맞춤형 컨설팅 및 수시 모의 면접 예약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김은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설명회는 대입 수시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사와 내용으로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7일 전교 꼴찌에서 수능 만점을 받은 송영준 군의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하반기 청소년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일꾼] 한채훈 의왕시의원, “소각시설 설치 시급”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이 13일 의왕 소각시설 설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한 의원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소각장이 없는 의왕시에 소각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가 설치를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건립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최근 고양시 환경에너지시설 일대를 방문했다. 한 의원은 “2026년도 1월부터 수도권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한데도 시가 지난 7월 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관내 1일 100t가량 폐기물처리 소각시설 입지선정은 2025년도에 진행하고 설계와 행정절차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수행한 뒤 설치는 2031년도까지로 계획했다”며 “지방선거 일정을 앞두고 제대로 사업이 추진될 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각시설 설치비로 523억원을 예정하며 현재까지 확보한 설치부담금 181억원과 내년 월암지구 3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35억원을 징수하더라도 국·도비를 제외하고 시가 추가로 확보해야 할 시비 예산은 150억원이나 더 필요하다”며 “중기계획을 수립해 지금부터 차곡차곡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약 소각시설을 지하화로 추진하면 공사비는 현재 계획 대비 1.4배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고 지하화와 관계없이 주민편익시설 설치비는 공사비의 20%가 별도 확보돼야 한다는 보고도 있었다”며 “재원 마련이 관건일 텐데 통합재정안정화계정 적립금은 소각시설 설치 같은 필수사업에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양시에 이어 조만간 하남시에 소재한 유니온파크 방문을 통해 소각시설 조성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인프라 설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2010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편의시설로 야외풋살장 2면과 테니스장 3면, 게이트볼장, 농구장이 있으며 실내 백석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실내골프장, 헬스장, GX룸, 유아놀이방, 시립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김원석 지부장)는 12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지부는 이날 의왕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응천 의왕농협조합장, 김원석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캠페인은 푸드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 시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친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최근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 안타깝다”며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쌀을 활용한 좋은 가공식품을 만들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지부장은 행사 후 의왕시 관내 10여개 기관을 돌며 푸드트럭에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뒤 “‘그리운 엄마의 잔소리, 아침밥은 먹고 가야지!’라는 슬로건을 통해 의왕시민의 아침밥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쌀 소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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