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소장 김문태)는 군·경·소방·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적 침투 대비 대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치소 청사에서 실시한 훈련은 서울구치소와 군부대,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의왕시청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적 테러부대 침투 등 대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화재 대응 훈련과 응급환자 조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태 소장은 “혹서기에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대테러 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대비능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사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미래가 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의왕시가 ‘규제개혁 新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1일 시에 따르면 기업 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법령·제도·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규제개혁新(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조직문화 혁신방안도 대상이 되며 단순 건의 및 민원성 제안 등은 제외된다.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메일 또는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효과성(40점), 실현 가능성(30점), 창의성(30점)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과제와 시상 등급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1명)에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30만원, 노력상(5명) 각 10만원 등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자 발표는 10월 예정으로 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의왕시의회는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의왕시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을지연습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학기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쟁과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나래와 방학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신체와 인지능력의 발달을 위한 공예, 신체, 원예 프로그램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실시됐다. 마지막 날에는 비치백과 LED 꽃풍선, 병뚜껑 브로치 등 2주간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해 보호자와 함께 보며 수료식을 진행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복지관에서 친구·선생님들과 함께 방학을 보낼 수 있어 무척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상훈 관장은 “학부모의 방학 중 양육부담을 줄이고 장애아동이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의 진로진학 설계 경험이 풍부한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2025학년도 성공적 수시지원 및 남은 기간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수시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 또, 대학별 수시요강과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및 면접 빈출 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대1 맞춤형 컨설팅 및 수시 모의 면접 예약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김은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설명회는 대입 수시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사와 내용으로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7일 전교 꼴찌에서 수능 만점을 받은 송영준 군의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하반기 청소년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시민의 숙원인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첫 삽을 떴다.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착공식이 13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의왕지역 인동선 3·4공구 및 월판선 9공구 구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인동선과 월판선은 의왕시민의 숙원 해결의 의미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의왕시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이 13일 의왕 소각시설 설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한 의원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소각장이 없는 의왕시에 소각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가 설치를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건립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최근 고양시 환경에너지시설 일대를 방문했다. 한 의원은 “2026년도 1월부터 수도권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한데도 시가 지난 7월 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관내 1일 100t가량 폐기물처리 소각시설 입지선정은 2025년도에 진행하고 설계와 행정절차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수행한 뒤 설치는 2031년도까지로 계획했다”며 “지방선거 일정을 앞두고 제대로 사업이 추진될 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각시설 설치비로 523억원을 예정하며 현재까지 확보한 설치부담금 181억원과 내년 월암지구 3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35억원을 징수하더라도 국·도비를 제외하고 시가 추가로 확보해야 할 시비 예산은 150억원이나 더 필요하다”며 “중기계획을 수립해 지금부터 차곡차곡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약 소각시설을 지하화로 추진하면 공사비는 현재 계획 대비 1.4배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고 지하화와 관계없이 주민편익시설 설치비는 공사비의 20%가 별도 확보돼야 한다는 보고도 있었다”며 “재원 마련이 관건일 텐데 통합재정안정화계정 적립금은 소각시설 설치 같은 필수사업에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양시에 이어 조만간 하남시에 소재한 유니온파크 방문을 통해 소각시설 조성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인프라 설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2010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편의시설로 야외풋살장 2면과 테니스장 3면, 게이트볼장, 농구장이 있으며 실내 백석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실내골프장, 헬스장, GX룸, 유아놀이방, 시립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농촌경관 구경하세요!’ 의왕시가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일대에 조성한 벼 아트를 보기 위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농촌경관지로 각광받고 있다. 백운호수 일대에 ‘전국 최고의 의왕’과 ‘살기좋은 의왕’이라는 문구로 벼 아트가 조성됐으며 초평동 왕송호수에는 ‘전국 최고의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적색 벼로 표현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개화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시가 지난 2008년 조성한 연꽃 습지는 방문객은 물론 사진작가들의 연꽃 사진 촬영지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시민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벼 수확 전 많은 분이 찾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임펙엔터프라이즈와 하나푸드 등 2개 기업을 올해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재인증하고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우수 중소기업 인증 기간이 만료(또는 예정)됐으나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시장개척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재인증’ 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신설된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재인증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뛰어난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임펙엔터프라이즈(대표 조국렬 외 2인)와 하나푸드(대표 조성래)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중소기업 수상자는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금리 우대(0.5%), 의왕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시책 또는 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 시 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 경쟁력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으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김원석 지부장)는 12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지부는 이날 의왕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응천 의왕농협조합장, 김원석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캠페인은 푸드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 시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친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최근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 안타깝다”며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쌀을 활용한 좋은 가공식품을 만들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지부장은 행사 후 의왕시 관내 10여개 기관을 돌며 푸드트럭에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뒤 “‘그리운 엄마의 잔소리, 아침밥은 먹고 가야지!’라는 슬로건을 통해 의왕시민의 아침밥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쌀 소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