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윤 부산구치소장이 제60대 안양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신 신임 소장은 2000년 행정고시(43회)로 교정관에 임용돼 202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의정부교도소장, 전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부산구치소장을 거쳐 안양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신 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을 통해 수용자 인권을 보호하고, 직원들과 소통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채호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5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임 예비후보 측은 오는 5일 오후 1시 더 그레이스켈리에서 국민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국민은 옳다' 책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은 △국민은 늘 옳다 △열강 패권과 이 땅의 민주주의 △새로운 시대의 시민성 △내가 생각하는 로컬, 안양 △내가 걸어온 길 등 총 5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출판기념회는 1시에 본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후 공연, 내외빈 소개, 저자와의 포토존 촬영,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 책에서 민주적 시민성과 디지털 시민성, 환경적 시민성을 강조하고,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정치권의 개혁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그는 “주인공인 국민의 노력으로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민의 노력으로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고, 국민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관내 재건축사업 등 조합이 관련 규정과 표준 정관을 무시한 채 운영해 오다 행정당국에 적발됐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재건축·재개발사업과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조합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가로주택정비사업 A조합장은 조합 정관에 상근 조합 임원에게만 급여를 지급한다는 규정을 무시한 채 매월 250만원씩 그동안 1억원 상당의 급여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조합장은 지난해 6월 1차 실태점검에서 비상근 조합장 급여에 대해 지적을 받았는데도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차 실태점검에서 또다시 적발됐다. 재건축사업 B조합은 30일 이내 결산보고서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국토부 표준 정관을 지키지 않아 적발돼 행정지도를 받았으며 C조합은 조합 설립 때부터 월별 자금의 입출금 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D조합은 세금 납부나 식대, 광고비 도서대, 유류대 등은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계좌이체나 체크카드 등으로 지출해야 하는데도 현금으로 지출해 적발됐고 E조합은 업체 계약 체결 시 대의원 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도 이를 어겨 행정처분을 받았다. F조합은 기존 업체와 추가 계약을 하면서 경쟁입찰을 피하기 위해 금액을 나누는 일명 쪼개기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고 G조합은 예산을 초과하는 용역계약에 대해서는 반드시 총회에서 사전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됐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 조합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조합이 관련 규정과 정관을 어겨 적발됐다”며 “시는 형사처벌이 필요한 건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고 경미한 사항은 경고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지장물 보상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던 안양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이르면 오는 3월 착공된다. 사업구역 내 지적·지형도를 다시 그리는 용역이 완료된 데다 지장물 손실 보상 재결 문제가 이달 중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2일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석수역 주변에 무허가 철재상가 난립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비 144억원을 들여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68번지 일대 1만3천109㎡ 규모다. 이곳은 서울 금천구와 인접해 있고 신안산선까지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사업구역 내 지적도와 지형도가 맞지 않아 이를 다시 그려야 할 뿐만 아니라 철재상가의 영업 보상과 지상물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시는 부지 내 지적도와 지형도가 일치하지 않아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확정측량을 마쳤으며 지장물 손실 보상 재결 문제도 이달 안에 해결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석수역 주변 개발사업 전체 1만3천109㎡ 중 준주거용지(9천512㎡)를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분양해 사업비를 충당하고 3천597㎡는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부지는 토지주에게 되돌려준다.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철재상가 영업 보상과 지장물 보상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러나 이달 말 경기도에서 지장물 손실 보상 재결이 승인될 예정이어서 오는 3월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석수역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이곳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2020년 10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을 거쳐 지난 2021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최종 고시했다.
제29대 안양소방서장에 장재성 서장이 취임했다. 1993년 지방소방사로 공직에 몸담은 장 신임 서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행정조직팀장, 용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장실무와 소방행정에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과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방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장 서장은 “초임 발령지인 안양소방서에 서장으로 취임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재임하는 동안 소방서 직원들과 소방 발전과 시민 안전을 목표로 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신년 화두로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제시하며 발전구상을 밝혔다. 최 시장은 “올해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신년 화두를 ‘비룡승운’으로 정해봤다”라며 “안양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비룡승운은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고사성어로 중국 고대 학자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인물인 한비가 지은 책 한비자(韓非子)에서 유래한다. 최 시장은 “새해에도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우리를 위기로 몰 수도, 기회를 줄 수도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현실적인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교통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과 GTX-C노선 인덕원역 착공을 언급하며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미래 발전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짚으며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한 공간에서 주거와 직장,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밀도 개발로, 향후 4중 역세권이자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전을 추진하는 시청 부지에 "첨단기업을 하루빨리 유치해 만안과 동안구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선 기업 유치 후 이전’을 원칙으로 시청 이전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최 시장은 또 “전국 최고의 스마트 행정통합지휘소를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행으로 미래교통을 선도할 것”이라며 “청소년 문화의 집, 석수체육관 등 문화체육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평촌신도시 재정비, 안양3동 주거재생 혁신지구 등 주거환경 정비도 이에 포함한 가운데 “시정의 책임자로서 민생경제가 큰 걱정이지만, 어려움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시민화합의 힘으로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온 것처럼 안양시민의 저력과 따뜻함이 있기에 희망을 그려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하며, 거듭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창업시장에 뛰어들었으면 합니다.” 미래 세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는 이창성 ㈜벨로벨라 대표이사(40)는 안양에서 자수성가한 청년사업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4층 건물에서 이 대표를 만났다. 젊은 사업가답게 사무실의 인테리어가 유니크해 보였다. 안양시 최대 규모의 테일러숍과 바버숍을 통합 운영하는 이 대표는 누가 봐도 금수저같아 보였지만 자신을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어필했다. 그는 중학교 2년 때 목회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넉넉한 살림이 아니어서 현지 선교사를 통해 공립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언어와 문화 등 낯선 외국 생활에 힘이 들었다고 한다. 뜨거운 물로 샤워조차 편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 혹독한 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이 대표는 5년 동안의 영국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학원 강사로 일을 시작했다. 학원 강사를 하면서도 사업에 대한 꿈을 잊지 않았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그는 지난 2011년 금융기관에서 2천만원을 대출받아 조그마한 오피스텔을 얻어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디어가 좋아서인지 생각보다 사업이 잘돼 지난 2015년에는 같은 건물에 상가를 얻게 됐고 최근에는 법인 설립과 함께 사옥을 지을 정도로 청년사업가로 성공한 것이다. 이같이 청년사업가로 성공한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안양시 제1회 청년기업가상을 수상했고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도 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역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안양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을 지내고 지난해 11월 경기도 청년새마을연합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돼주고 싶었던 것이다. “‘타이어의 성능은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예전에 한 타이어 회사의 캐치프레이즈인데 저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실력이고 노하우입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 청년새마을연합회가 지난 6월 출범했기 때문에 아직 명확한 방향성이나 세부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지만 청년들의 걸어가야 할 길에 등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 문제, 저출산, 인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인식개선 운동을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년들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의 창업과 직업 등 진로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가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안양아트센터에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앞으로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이 발표됐으며, 분야별로 초청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먼저, 산업진흥원 ICT 융합센터에서 기업 운영 환경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특히, 기업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기업 현황 분석 데이터가 제시됐으며, 체계적 분석에 기반한 미래 산업 비전과 추진 전략이 소개됐다. 두 번째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글로벌 대기업 HPE의 신장규 상무 ▲안양시 소재 중견기업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중소기업 CY 조영득 대표 등이 참석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정책적 제안을 내놓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안양시의 현주소와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 갈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의 기회”라며 “안양시 바전과 전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급성 심정지 환자를 위해 운영 중인 심장충격기(AED)가 관리와 홍보 부족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가 지역에 심장충격기 400여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10여년 동안 사용 횟수는 일곱 차례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7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AED 설치를 의무화했다. AED는 정지한 심장에 고압전류를 보내 환자 생존율을 세 배가량 높일 수 있는 장비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주민의 왕래가 잦은 스포츠센터와 아파트와 주민복지센터 등 총 370여대의 AED를 설치했다. 시가 지난 2014년 AED를 구입한 사업비는 3억5천800여만원이며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스마트 AED 보관함과 스마트 AED 구입비로 들어간 예산만 2억원이 넘는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대다수 주민들이 AED가 어디에 설치됐는지 알지 못하는 데다 심정지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AED를 찾는 게 아니라 119 응급 신고를 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안양소방서와 병원, 민간업체 등이 운영하는 구급차의 AED 이용 건수는 1대당 연평균 400회가 넘는 반면 시가 설치한 AED의 사용 건수는 10년 동안 일곱 차례에 불과하다. 더욱이 기계적 오류와 젤 부족 등 문제를 알려주는 보관함이 없는 AED는 오류를 체크하지 못해 환자가 발생해도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 수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보관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스마트 보관함 8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강익수 시의원은 “시가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AED 설치를 늘리고 있지만 시민들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AED가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할 수 없다”며 “특히 시가 설치한 AED는 119 구급차에 비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 실정이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ED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것이어서 현실적으로 사용률이 낮다”며 “시민들이 AED 설치 장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제작한 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이 안양지역 사회에서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1월1일자로 농협 안양시지부장으로 취임하는 이상하 지부장(53)은 지난 1994년 농협중앙회 백마 출장소에서 첫 업무를 시작해 수원시지부 계장, 의왕시지부 과장, 경기농협지원팀 차장,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안양시정 출장소장, 농협은행 경기본부 마케팅 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원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 지부장은 “안양 지역사회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농협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