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지역 아동ㆍ청소년 지원기관 30여곳을 우리아이 안심마을 협력기관으로 위촉ㆍ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교육당국은 지난 4월부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아동ㆍ청소년 지원기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마을 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위촉된 기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상담센터, 종합병원 등이다. 교육당국은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 안전, 학습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 지원한다. 전성화 교육장은 희망을 주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마을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당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연계 프로그램, 찾ㆍ통ㆍ通을 시행, 학교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시
한상근 기자
2021-07-2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