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센터·이사장 문승현)는 17일 안양 석수동 소재 호암공원 내 힐링팜 주말농장에서 범죄피해자들의 자조모임인 울타리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성훈 수원지검 안양지청장과 안동완 차장검사, 김정진 인권보호관, 박진석 형사2부장, 김동규 사무국장, 안상현, 강다롱 전담검사, 최대호 안양시장, 권태호 안양보호관찰소장, 신원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 김억덕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센터는 배추, 무, 갓 등을 수확하고 300포기의 절인 배추와 150여개의 무우로 800kg의 김장을 담궈 울타리회원과 피해가정 27곳에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의 보호관찰대상자에게 10박스의 김치를 전달했다. 또 김성훈 지청장은 김장행사 및 농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원한 이연우, 최정원 상담위원에 감사장를 수여했다. 안양=김형표·박용규기자
안양시
박용규기자
2022-11-17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