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당정동 현대케피코 직원인 A씨가 무증상확진자로 판정됐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A씨는 구로콜센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의 자녀이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A씨는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날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케피코는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10일 긴급 자체 방역을 하고 현재 정상 가동중이며 시는 12일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번지며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면역력 강화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백두산 내두천에서 취수하는 농심의 백산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원지에서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자연용출수(自噴水, artesian water)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암반수다. 공주대학교 신호상 교수는 백산수를 1년 간 연구 관찰한 결과, 연중 미네랄 수치가 기온에 관계없이 일정하다고 발표했다.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과 비율이 계절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수원지 원수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차이도 없다는 것이다. 또 신 교수의 연구결과에 백산수는 국내서 판매되는 생수 중 마그네슘-칼슘 농도비(Mg/Ca)와 실리카 함량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생수는 마그네슘과 칼슘의 함량이 비슷할수록 건강수로 분류된다. 칼슘 대비 마그네슘 비율이 1에 가까운 물이 좋은 물이라는 뜻으로 백산수는 0.9 이상의 비율을 보이며 일반 생수와 큰 차이를 보였다. 농심 백산수 공장은 모든 것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 농심 관계자는 완벽한 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백두산의 자연을 그대로 담는다는 철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백산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 예비후보는 12일 공약으로 4호선 급행전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4호선 과천선 금정역~남태령역 구간을 급행화해 금정역에서 사당역까지 운행 시간을 현 24분에서 17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금정역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약 5만 5천명에 이르는 군포 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라며, 4호선 급행전철 추진으로 이용자들의 출퇴근길을 더욱더 빠르고 편리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시민께 약속한 1호선 급행전철 금정역 정차를 시작했다며 시민께서 만들어주실 3선의 힘으로 금정역 1호선 급행전철에 이어 4호선 급행전철 약속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의 4호선 급행전철 추진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에 이은 두 번째 공약이다.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자율방재단(단장 황시진)은 12일 시청 앞 분수대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섯 번째 방역작업으로 단원 30여 명이 참가해 시청,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지 민원실 인근과 사람이 많이 통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자율방재단은 120여 명의 단원이 조별 나누어 코로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각종 재난 구난사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응급조치로 감염병 확산방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공적마스크 판매가 이뤄지는 지역 내 102개 약국을 시민들이 찾기 편하게 지난 9일부터 상호와 주소, 연락처 그리고 구매 방법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블로그)을 통해 안내하는 동시에 구매 과정에 불편사항을 수시 점검 중이다. 또 1인이 운영하는 8개 약국이 인원 부족으로 공적마스크 판매에 지장이 없도록 군 인력지원 사업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여기에 시는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는 요양병원 등 7개소에 마스크 1천여개를 9일 오전 긴급배부했다. 건강이 취약한 노인 계층과 종사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 시는 11일부터 시청 공무원 등 9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급식을 중단해 인근 식당을 이용토록하는 소비 지원도 실시한다. 야외 활동을 줄인 시민들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지난달 초부터 매주 1회 중단에서 2회 중단으로 확대한 것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개개인이 겪는 어려움이 다르기에 시 대책도 맞춤형으로 시행 중이라며 군포에서 더는 감염병으로 고생하는 시민이 없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 구제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야간 당직근무자 증원, 장애인노인 시설 1일 1회 모니터링, 감염병 확진자 이용 식당 등 30개 업체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관리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서울시 구로 콜센터 확진자중 안양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경유지역중 군포시에 대형할인매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군포시가 방역작업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시에따르면 안양시 구로 콜센터 확진자가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8시45분까지 당동2지구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이용한 것을 확인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작업과 함께 종사자와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1일 오전10시부터 정상 영업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윤덕흥기자
미래통합당 심규철 군포 예비후보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4년만에 다시 통합된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구에 후보로 공천받게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실정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여당의 무능함에 시민과 함께 분노한다며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무능과 혼란의 연장을 막고 군포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루는데 모든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또 심규철 예비후보는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인물로써 선거에 임하고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지역현안 문제인 지하철 소음과 주차, 교육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년전 갑작스런 분구로 기존 도시지역인 군포 갑구에서 활동했으나 이젠 다시 통합된 군포시선거구에서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군포=윤덕흥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 을)는 10일 예비후보 등록 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3선 도전을 의미하는 3번째 약속을 드리겠다며 시민과 함께 군포시 발전 지도의 완성, GTX-C노선의 조속한 추진과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공영홈쇼핑 사옥이전 등 당정스마트 산업단지의 구체적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그는 지역구 축소를 막지 못해 시민에 죄송하다며 단일 선거구였던 19대부터 군포시 국회의원으로 일해와 군포시 전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며 3선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군포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국회에 입성한 이의원은 그동안 정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GTX-C노선 조기착공 확정, 1호선 급행열차 정차, 초ㆍ중ㆍ고 학습환경 개선 등을 현안을 해결했다.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방역장비 대여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방역장비 대여에 휴대용 분무기 26대를 투입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화 차원에서 110대로 대폭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방역장비 110대는 11개 동 주민센터에 10대씩 지급됐으며, 교회 등 방역을 원하는 시설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비상용으로 방역장비 30대를 확보해 방역이 긴급한 시설에 대여키로 했다. 이는 소규모 집단 밀집지역과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들 시설의 자체 방역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방역때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방역구역을 반복해 소독한 뒤, 방역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장갑과 마스크는 전용봉투에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최근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쌀 130kg과 라면 6상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세대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는 최근 한국안전기술연구원, 국제교육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변 업체들로부터 쌀과 생필품 등을 선물 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시에 기증한 것이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 김성진 소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며, 소외계층은 더 힘든 시기라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