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올해 공정ㆍ투명한 ‘청렴군포’ 만들기를 목표로 수립한 ‘2018년도 청렴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렴시책은 5개 분야 19개 중점과제로 이뤄졌으며, 시는 먼저 공직윤리관 재정립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실질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간부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실천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청렴이 기본이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군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렴사회자본연구원 한수구 원장이 강사로 나서 ‘청렴도 Top 도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청렴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시는 연중 청렴도 측정 취약분야를 집중 개선하고자 전 부서가 중점과제 실천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익명신고시스템 도입ㆍ청렴 다짐의 날 운영ㆍ청렴독서 릴레이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 내부통제를 평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내실화하고, 시민 대상 청렴교육 실시ㆍ홍보 등 시민과 함께 청렴한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3~8명으로 구성된 ‘청렴지킴이’를 구성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직내부 청렴운동의 동력으로 활용해 조직 내 자정활동 강화 및 소통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 행복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공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청렴 군포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직원 1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 7명, 경력직인 행정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이다.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채용 후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교육 성적,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7월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행정직은 전산분야 근무 경력 3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2명을 채용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총 10명을 본부(세종)와 각 지원별로 근무지를 구분해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필기전형은 3월 3일, 면접전형을 3월 13일에 실시하여 3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고,최종합격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축평원 본부와 전국 지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지난 31일 누리천문대에서 개최한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시민 6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이 개기월식과 겹치는 천문 현상으로 이번 개기월식은 1982년 이후 35년만이다. 이날 관측회는 사전 신청한 시민 60명이 참여했으며, 개기월식의 원리ㆍ크레이터와 소행성 충돌 등에 대한 천문학 강의에 이어 개기월식 관측, 천체 관측 및 별자리 찾기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시청각실ㆍ천체관측실ㆍ천문우주체험관ㆍ4D입체영상관 등의 시설이 운영되며,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연중 다양한 관측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천문과 과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힘찬 출발, 2018 군포의 책으로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친절한 돼지씨가 선정됐음을 선포합니다.” 31일 문화도시 브랜드, ‘책 나라 군포’의 2018년 독서문화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도심 곳곳에 북(Book) 소리가 울려 퍼졌다. ‘군포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하나로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 대표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이 추천한 280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를 조사, 올해 초 장석주 작가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 등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했다.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선포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유관 기관장들을 비롯해 지역 문인, 독서회, 문학회 및 각계각층의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여덟 번째 ‘군포의 책’ 공식 선포를 축하했다. 가족이 행복한 도시답게 시민 대표 2가족이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친절한 돼지씨 주요 장면을 각각 재편집해 율동ㆍ수화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장석주, 신정민 작가가 직접 작품 취지, 집필 배경, 작가의 작품세계 등을 소개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은 책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높여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군포신협, 군포시 서점연합회 등이 중앙도서관에 책 2천200권을 기증하는 군포의 책 기증식과 해외그림책 기증식, 독서 릴레이 첫 주자 전달식 등도 이어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이 연중 펼쳐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각종 규제 혁파를 통한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군포시 규제혁파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는 올해를 ‘규제혁파 원년’으로 삼고 규제혁파대책본부 출범 등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경기도의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원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장급 7명을 위원으로 둔 ‘군포시 규제혁파추진단’은 관련 실무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규제혁파실무단’을 추가로 운영, 규제개혁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생활규제를 빠짐없이 발굴하고, 자치법규와 등록규제 등을 엄격히 검토하고 현실에 맞게 정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불합리한 상위법 규제 개선을 상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혁파를 통해 기업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앞장선다. ‘규제신고접수창구’를 상시 운영,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공감대 형성에도 발 벗고 나선다. 특히 현안 사항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매월 2회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를 통해 규제혁파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섭 부시장은 “규제혁파를 통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다가오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전국민적인 관심에 부응하고자 군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윤주)가 지난 30일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4년 발족된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가맹경기단체 체육활동 지원 등 장애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ㆍ가맹경기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원 위촉에 이어 ▲2017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8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군포시장애인체육회의 올해 총 세출예산액은 지난해보다 2천7백만 원이 증액된 2억3천900여만 원으로, 주요사업은 평창 동계패럴림픽ㆍ전국장애인체육대회ㆍ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 격려 등 10개 사업이 확정됐다. 또 장애인체육 발전방안 토의를 진행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체력증진, 재활 자립, 사회적 인식 전환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윤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지난해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함께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2개월간의 휴장을 마치고 2월 1일 재개장한다.시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에 걸쳐 수영장의 배관 및 자동제어장치 교체공사를 실시했고, 공사에 따라 수영장 이용이 불가능해져 휴장에 들어갔다. 31일 공사 준공에 따라 1일부터 수영장을 재개장하며, 휴장 전과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둘째 주 휴관) 운영한다. 수련관은 수영장에 라이프가드 2명을 상시배치하고, 전문 강사의 수준별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발달장애청소년 수영, 초등생 생존수영, GYC수영단 등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5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지역주민 주도로 해결하는 민관협력체로 동별 유관단체, 교육ㆍ복지ㆍ종교 관계자 등 10~40명으로 구성된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공공위원장인 동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관련 토론 및 사업을 추진하고, 시(市)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이날 위촉식은 협의체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김윤주 군포시장이 동별 대표 1명씩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김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연구개발단장이 ‘나를 위한 민관협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윤주 시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위원 여러분께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유기적인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원구)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방학특강 수학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초등학생 1~5학년 총 64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각 학년별로 매일 한 시간씩 수업이 진행돼 또래들과의 수업을 통한 흥미 유발 및 집중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 동계 아르바이트로 모집된 대학생 2명을 강사로 운영, 별도의 수강료 없이 교재비만 내도록 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 또한 한부모ㆍ저소득 가정의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교재비를 전액 부담하고, 대학생 강사가 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겸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책거리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정들었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방학기간 실시되는 재궁동 수학교실은 대학생 강사들에게는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학습능력 향상 및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한 사회성?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수연 재궁동장은 “재궁동 수학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다양성영화관 군포G시네마는 2월 한 달 동안 ‘피아노와 함께하는 명화’를 주제로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군포G시네마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관한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엄선된 작품들을 상영 중이다. 해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영화저작권이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기간으로, 이 기간 중 경기도다양성영화관들의 휴관기관이지만 군포문화재단은 도내 유일하게 자체 상영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상영을 유지하고 있다. 군포G시네마의 2월 윈터무비는 피아노를 테마로 5일 스콧 힉스 감독의 ‘샤인’을 시작으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12일)을 비롯, ‘불멸의 연인’(19일), ‘아마데우스’(26일) 등 총 4작품이 상영된다. 군포G시네마 윈터무비는 매주 월요일 11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상영되며, 이 기간동안의 입장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G시네마에서는 더욱 양질의 다양성영화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기별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좋은 영화를 많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