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레인보우(대표 김선영)는 지난 10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김창옥 교수를 초청, 혁신적인 내 아이와의 소통방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이재준 수원부시장과 학부모, 한국NGO레인보우 지회장들과 임원진을 포함,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창옥 교수는 강의를 통해 소통은 행복이자 성공이며 생명스러운 것이라며 소통을 잘 하려면 먼저 언어를 알아야 하고 사람과 소통할 때는 나의 언어를 그들의 언어로 해야 한다며 내가 쓰는 언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그들의 표현 즉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해야 통(通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준 부시장은 한국NGO레인보우의 교육활동에 축하하며 수원시 학부모단체나 자원봉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있어 수원시도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강의를 마치고 김선영 대표와 허자영 이사의 깜찍한 방송 댄스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국NGO레인보우는 경기도 각 지자체에서 학부모들이 재능기부와 함께 장학금전달하는 봉사단체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초등학교(교장 김득영)는 10일 오전 사랑의 힘! 기적의 힘! 생명의 힘! FREE HUG DAY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광명평생교육아카데미 학교지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8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학생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된 단체이다. 볼런티어 학부모와 교사들로 구성, 김영숙 전문상담사의 주도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정서적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부모들이 초콜릿에 사랑의 언어를 일일이 붙여 나눠 주며 포옹하는 것을 통해 마음을 표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지난 9일(화)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학교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생중심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조성호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초청,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학교장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 국장은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의 학교장 역할은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구성원에게 공감대 형성과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야 하며, 현존문화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일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등 불법ㆍ무허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주거용 및 사업용 비닐하우스를 전수 조사하고, 광명소방서에서 특별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 농막 등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장비를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거주자에 대한 안전 관리 계도와 화재 예방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추위로 인한 화재 예방 대책 추진 등과 같은 행정지도도 중요하지만 비닐하우스 내에서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거주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가 광명동굴 국제관광상품화 추진에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7일 일본 10대 여행사 중 2개 업체(JR큐슈, 한큐여행사)를 대상으로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서부수도권 관광벨트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광명동굴을 일본여행사 및 서부수도권 관광셔틀버스와 연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국제적으로 알리고 서부수도권 관광벨트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낙후된 서부수도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식사를 하는 등 광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일본의 JR큐슈 관계자는 광명동굴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특히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이 인상적이었으며 소규모 특별이벤트(팬미팅 등)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는 8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과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등 2개 부문에서 입상, 행정자치부 장관 인증서와 표창장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실현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됐다. 첫해에 15개 기관, 작년에는 20개 기관을 선정, 지방자치단체 간 서비스 향상 경쟁체제를 도입한 제도로 올해에는 광명시를 포함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관장 관심도와 직원의 전문성, 민원환경 및 제도개선, 만족도, 서비스 등 133개 영역을 교차심사와 전문가 심사, 현지심사 등 약 2개월 동안의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기간 경과 후에는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광명시 인증기간은 2016년까지다. 한편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ㆍ복지ㆍ고용ㆍ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및 동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와 친화적인 행정으로 시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 복지ㆍ고용ㆍ무료법률 One-Stop 서비스 제도가 민원 행정 개선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원행정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을 위한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소방서는 잇따른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본보 11월28일, 12월5일자)에 따라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주거용비닐하우스(컨테이너 포함)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광명시와 합동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겨울철 기간 월 1회이상 방문을 통한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관리카드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심야시간에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통로 확보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가연성물질 등 적치환경 정비지도, 가상화재 출동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화재초기 대응능력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가 여성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심동행 귀가 서비스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는 시민의 이동이 많은 4개 지역(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금천역, 소하동 주택가)에 거점을 두고 21명의 안심대원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귀갓길을 동행, 범죄 노출을 막고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안심대원은 여성으로 구성된 경호 경험자, 유단자 및 자원봉사 경험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개소의 거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신청자가 접수되면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귀갓길을 동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광명동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시민의 호응이 매우 높고,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5월부터 광명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2월부터 11월 말까지 6천238건의 동행을 실시, 하루평균 34.8명을 안전한 귀가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대원들은 귀가와 함께 순찰활동까지 하며 술 취해 귀가하는 여성,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등을 발견하면 본인의 요청이 없이도 귀갓길을 함께 하면서 시민의 수호천사가 되고 있다. 또한 순찰을 통해 주취자, 폭력 의심자, 심신취약자 등이 발견되면 광명경찰서와 연계, 범죄발생을 초기에 막을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4일 본회의장에서 최근 스웨덴의 가구회사인 이케아가 판매하는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케아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행위 규탄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장인 김익찬 의원의 제안설명과 함께 의원 12명은 오는 18일 광명시 소하동일원에 국내1호점 오픈예정인 이케아에 대해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고 일본해를 동해로 즉각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나상성 의장은 이케아의 만행에 대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광명시민과 함께 이케아제품 불매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필리핀 소방공무원 15명이 지난 3일 선진 재난대응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광명소방서를 광명소방서를 방문했다. 필리핀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광명소방서 신청사를 방문, 시설 및 각종 장비를 견학후 직원들과 소방출동체계 공유 및 양국 소방에 대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김권운 서장은 필리핀 소방무원들이 경기도 소방의 선진 기술을 잘 배워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