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북부희망복지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9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주최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북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포천시 북부권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내에 위치한 고등학교와 협력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과의 1:1 멘토링 연계를 통해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멘토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부터 2년 연속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다문화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다솜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 성취율과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멘토로 참여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 ☏ 031-538-3078

포천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잔치’ 개최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최남수, 조금자)는 지난 7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4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와 포천시가 후원한 대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박일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 및 포천시 의용여성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기타 유관기관 등 총 721명이 참석했다. 소방기술 경연대회 종목으로는 속도방수, 호스메고 400m 계주, 단체 줄넘기, 심폐 소생술, 족구, 피구 등이 펼쳐졌으며, 종합우승은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영중 의용여성소방대가 차지했다. 이어 경연 후 대원들의 재주와 장기를 맘껏 뽐내는 노래경연, 장기자랑 시간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남수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 습득과 체력강화와 대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포천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잔치가 대원 상호 간 화합을 이끌어 내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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