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7일 소흘읍사무소 2층 강당과 주차장에서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상공회의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14 진로직업체험&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진로직업체험과 연계한 일자리박람회로 구성했고, 청소년 300여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진로직업체험은 바리스타, 캐리커쳐, 한지공예전문가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일자리박람회는 노인요양복지시설, 골프장, 섬유업체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취업초보자를 위한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자리박람회 참여업체에서는 48명의 구인을 희망했으나 구직자 중 80여명이 1차 채용면접을 실시했고, 이 중 25명이 채용되어 구인 충족률 52%의 성과가 있었다. 추후 기업체별로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런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직업상담사 동행면접,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일하고 싶은 시민에게 반듯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 영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윤호)는 지난 17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보일러를 교체해 따뜻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줬다. 영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일환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양윤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가까이에는 소외된 많은 이웃들이 있고 더 가까이에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일들이 있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런 의미 있는 일들을 찾아가면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랑의 보일러를 불우이웃들에게 교체해준 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매년 10월 열리고 있는 포천농산물 축제는 포천이 키우고 포천이 만든 사과, 포도, 인삼, 한우, 돼지고기, 막걸리, 한과 등의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와 포천이 자랑하는 문화예술, 사철사색 관광자원이 어우러지는 행사들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는 포천시의 50여 생산자단체가 참여하고 100여개 부스를 운영해 광장 최대 행사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23일 포천 문화예술한마당과 서장원 포천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공식 개막된다. 막걸리는 포천 공식 모델인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순회판촉전, 관람객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진행해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포천의 멋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에는 포천의 대표적 향토자원인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막걸리는 포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포천의 맛과 정감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 25일에는 흥겨운 시민참여 노래자랑이 곁들여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포천의 흥에 취할 수 있는 날로 구성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답게 알찬 구성과 성대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 지난 5일 영북면 비둘기낭 정보화마을과 종로구 숭인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선상선 종로구의원, 숭인1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숭인1동 주민과 영북면 송용복면장을 비롯한 비둘기낭마을 주민 등 양측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친선화합으로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장터개설, 농촌 체험활동, 청소년 체험활동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한 층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비둘기낭마을의 자매결연사인 삼성전자VD(사)글로벌 운영센터의 임직원 외 가족 100여명이 방문해 바쁜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홍보감사담당관 정보운영팀 ☏ 031-538-2082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매일 아침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감성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만큼 따뜻한 차를 건네받은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신읍동에 거주하는 심모씨는 날이 쌀쌀해는 요즘 생각지도 않게 따뜻한 차를 대접받아 마시면서 기다리니 지루하지도 않고 기분도 좋아졌다고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정감이 있는 민원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민원토지과 민원여권팀 ☏ 031-538-2136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재산권 피해에 따른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의 접도구역 규제가 완화된다.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에 현행 도로법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접도구역 관련 피해사례를 건의한 결과 국토교통부가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고속도로의 접도구역 폭을 20m에서 10m로 축소함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해당하는 면적이 해제되며,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로 및 2차 사고와 도로구조 파손의 위험이 적은 군도의 경우도 지정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접도구역 내 허용행위도 완화돼 농업활동을 위한 축사와 창고의 신축기준이 30㎡로 늘어나게 되며, 축대와 옹벽 등 안전시설 설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포천시에서 2017년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와 접한 접도구역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4월28일 자체 규제발굴보고회를 통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고, 국토부에서도 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오는 20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안전행정부 장관 주재로 중앙부처와 경기지사 및 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규제개혁 끝장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포천시에서 건의한 접도구역 관련 피해사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5일 입법예고되면서 접도구역으로 인해 고충을 겪던 국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는 오는 22일 여성회관에서 종중 대표 등을 대상으로 장사문화 개선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묘지, 봉안시설 설치 및 자연장지 조성 방법 등 장사업무 전반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종중에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자연장에 대해 현장 견학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한시적 매장제도 취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한시적 매장제도는 지난 2001년부터 설치된 분묘에 대해 설치기간(기본 15년, 3회까지 연장 가능)을 정하고, 설치기간이 끝난 경우에는 분묘에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매장된 유골을 화장해 봉안하거나 자연장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사문화 개선 안내교육으로 인해 묘지 설치보다는 자연과 잘 어울리는 자연장 조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사설장사시설 3개소의 대표와 상호 협력을 맺어 관내 주민들에게 사용료의 20~30%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는 실전에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일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포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1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훈련은 구제역 발생 재난훈련과 산사태 발생 재난 훈련, 삭도분야 재난대비 훈련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접경지역 주민대피훈련(주민참여 체감형 훈련) 등 총 4가지 훈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기관과의 민관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는 지난 15일 2015학년도 교육경비 대응투자 지원사업과 자체 교육지원사업 계획을 심의하는 2014년 포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경비 대응투자 지원사업은 교육청과 포천시가 6대4로 대응 투자해 관내 열악한 학교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는 12개 학교에 약 7억 4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했다. 2015년도에는 도평초등학교 본관 옥상 및 외벽 방수공사 등 12개 학교에 약 7억 원의 시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포천시 자체 교육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23개 사업에 약 30억 원의 시비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서장원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해 교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교육사업에 모든 역량을 다해 포천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퍼천=안재권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관내 인허가 대행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허가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하는 허가업무 연찬회는 인허가 공무원과 허가대행업체 임직원의 소통과 업무연찬의 자리로 관련법 주요개정내용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대행업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허가와 관련된 법규 연찬뿐 아니라 민원을 위한 감성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김은나 강사의 서비스 강의를 실시해 감정교류 및 소통의 프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민원처리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원서류 접수 전 사전검토를 철저히 하고 쉽고 상세한 민원안내로 감성행정의 인허가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