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원 선정

포천시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2014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노인분야 기획사업에 지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사업 지원선정을 통해 북부센터는 매년 8천만원 3년간 총 2억4천만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회복지인프라가 부족한 포천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지역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해 고위험군 어르신을 지역사회 내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보호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돌봄네트워크사업은 포천시희망복지센터에서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주민 조직화를 통해 지역사회내 사회복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사회복지 안정망 구축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인프라가 부족한 포천 북부권역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제12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 성료

제12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지난 26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5천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가노농악공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청소년 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8사단 군악대 공연과 등산객과 면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가을운동회, 7080대표적 가수인 백미연과 장운, 임병수의 운악산 단풍콘서트 등으로 주민들과 하나가 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인절미 떡메치기, 먹거리장터, 포천한우운악산 산나물포천막걸리 등 포천 우수농특산물 전시 판매, 손수건 오색단풍 물들이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화현면 문화유산 찾기의 일환인 한국 천주교 창립의 선구자 광암 이벽 선생전시회, 운악산 사계 사진전, 화현지현초등학교 학생 그림전시전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운악산 등산로 보물찾기와 단풍굴렁쇠 굴리기 등의 다양한 놀이로 등산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차희형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축제에 즐거운 추억과 좋은 인상을 간직하고, 내년에는 미흡한 점을 보안해 더욱더 알차게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악산 단풍축제는 경기5악의 하나로 산 곳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과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으로 수도권 제일의 단풍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 무궁무진 관광도시 포천을 찾아오다

포천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및 포천 주요 관광지에서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하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3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기도와 포천시의 후원과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상품과 농특산품 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해설역량 증진을 위한 특강과 경기도와 포천시 홍보,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업무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산정호수,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포천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투어가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가 포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포천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포천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2017년 1천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경기도에서는 총 55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포천시에는 17명의 해설사가 포천 아트밸리, 산정호수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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