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제공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도 제고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재활장비 무료대여사업,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등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찬 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제34대 부시장으로 지난 2일 취임한 송기헌 부시장이 취임 시작부터 신속한 시정현황 파악을 위한 주요시설 현장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호평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평소 소신 때문이다. 청소년수련관 방문에서는 좋은 시설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무엇보다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초중 학생 등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시설견학 추진 등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송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여 효율적인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9일 식용유 등으로 인한 화재를 대비해 주방용(K)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분말소화기는 일반 화재(A급), 유류 화재(B급), 전기 화재(C급) 시 소화에 사용이 가능하고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 진압에 적합하다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기 때문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호텔, 기숙사,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방이있는 곳에서는 주방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동두천지회(회장 유재중)는 8일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57호로 선정되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동두천지회 직원 및 소속 이사들은 매월 5천 원씩 정기기부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유재중 회장은 평소 지역안보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며 착한일터 선정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기후원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동두천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철 김장나눔행사, 저소득층 성금지원, 겨울나기 백미 전달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을 동두천시 지역화폐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영아의 출생일 또는 입양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장려금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실제 계속하여 거주한 기간이 1년 이상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장려금은 신청한 다음달 15일 동두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3회 분할지급, 1회차 200만원, 2회차 200만원, 3회차 100만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억9천200만원을 예산을 확보, 지역내 순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경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동두천 사랑카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 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2020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다수의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혹한의 기상조건을 극복하고 동계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 기간에 3번ㆍ375번 도로 등 역내 주요 도로로 군 차량과 전차장갑차 등 궤도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사단은 훈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키 위해 대민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용하고 훈련 간 발생하는 대민피해 및 불편 사항은 사단으로 신고시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8일 최근 날씨가 추워 난방기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른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 보일러 등)의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겨울용품은 우리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자칫 잘 못 사용할 경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 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안전한 겨울용품 사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안전인증(KC 마크) 제품 구입,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금지, 전기열선 피복 상태 수시확인 등이다. 또 화목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아야 하며 주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정상권 서장은 겨울철은 겨울용품 사용 빈도가 높아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7일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경량칸막이는 화재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옆집으로 피난하기 위해 9㎜ 가량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대피시설이다. 하지만 대부분 세대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물건을 적치하고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긴급 상황 시 피난에 장애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와관련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경량칸막이는 위급상황에 생명을 지켜주는 통로로 정확한 경량 칸막이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긴급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홍보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힘든 일을 당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용기와 사랑을 주는 봉사활동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동두천지역 최고의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 동두천지구 엔젤봉사회홍미선 회장(59)의 봉사철학이다. 봉사는 나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마술사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다고 말하는 홍 회장의 닉네임은 미소 천사다.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하얀 목화솜 같은 선한 마음 때문이다. 이러한 착한 마음을 밑바탕으로 장애를 가진 남편을 만나 모범이 된 가정을 만든 성실한 삶 또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보배로운 추억이다. 12년째 접어든 엔젤봉사회와의 인연은 적십자회비 담당 공무원이었던 남편의 권유로 시작됐다. 홍 회장은 당시 보산동 5통장을 맡아 직접 적십자회비를 모금했지만, 봉사에는 큰 관심이 없어 한번 가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엔젤봉사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푹 젖어 있는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말했다. 4년째 회장을 맡고 있는 홍 회장은 회원 20명과 함께 8개 동이 선정한 어려운 세대에 매주 2회 네 종류의 계절별 반찬과 요구르트ㆍ빵ㆍ떡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월 1회 적십자사 지원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음료봉사, 시각ㆍ농아 장애인에 삼계탕 봉사, 소외계층에 이불ㆍ연탄ㆍ내복지원 등의 봉사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적십자 구호를 받는 다국적 이주민과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그녀의 몫이 된 지 오래다. 마지막으로 홍 회장은 서로 싸우고 헐뜯는 정치를 보면 멀미가 날 지경이며, 이를 보고 자라는 어린 청소년들이 염려된다고 한숨지었다. 그는 밝은 사회, 공정한 사회를 위해 어른들이 똑바로 살아야 하는데라며 끝말을 잇지 못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2020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다음달 28일까지 받는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 중 최근 5년 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가 대상이다. 노후 공용시설물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공동주택단지의 가치 상승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범위는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가로등 유지ㆍ보수 등이며,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별 총 세대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단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