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 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2020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다수의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혹한의 기상조건을 극복하고 동계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 기간에 3번ㆍ375번 도로 등 역내 주요 도로로 군 차량과 전차·장갑차 등 궤도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사단은 훈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키 위해 대민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용하고 훈련 간 발생하는 대민피해 및 불편 사항은 사단으로 신고시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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