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부권과 북부권 19개 시ㆍ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오후 1시 기준 중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7ppm(과천 별양동 측정소)으로 나타났다.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31ppm(김포 사우동 측정소)이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차량 사용을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능하면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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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2019-08-0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