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려…오전 중부·오후 남부지역 비 소식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이날 오전부터 낮까지, 전라도와 경상내륙 지역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540㎜ 안팎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3도, 수원 24도, 춘천 23.7도, 강릉 27도, 청주대전 24.7도, 전주 22.8도, 광주 23.7도, 제주 26.1도, 대구 22.6도, 부산 24.9도, 울산 23.2도, 창원 22.7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상도, 전남 동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호남권과 제주권은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분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은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오늘 날씨]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 모레까지 비…폭염 주춤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오늘(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는 모레(17일)까지 비가 오겠다. 이로 인해 한동안 맹위를 떨치던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상하는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낮(12~18시)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내일(16일) 오후(18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내리다 갤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14일, 33.2~36.4도)보다 다소 낮겠다.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여전히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 1시 현재 비는 서울, 수원, 인천, 백령도에 내리고 있으며, 파주, 동두천, 강화, 양평, 이천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리거리가 짧고 도로도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서해중부해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선박들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경기도, 대부분 폭염특보…오후에 곳곳 소나기

수요일인 오늘(14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경기도(파주, 연천, 김포 제외),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인천 강화와 경기도 파주, 연천, 김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고 밤사이 열대야로 매우 덥겠다. 오늘 낮 기온은 33~35도로, 어제(32~36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27.9도, 수원 29.5도, 이천 28.2도, 양평 27.6도, 파주 26.0도, 동두천 27.3도, 인천 28.7도, 강화 27.8도, 백령도 23.1도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인천, 경기내륙은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70mm이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산간 계곡이나 하천 주변의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5일)은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 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다만, 낮(12~18시)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내일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돼 일시적으로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게죌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수원 고양 등 15개 시·군 폭염경보…경기도 오후에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3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서울과 경기도 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고양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 안산, 화성, 군포, 광명, 평택,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낮 기온은 32~35도로, 어제(26~32도)보다 올라 무척 덥겠다.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고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8도, 수원 26.2도, 양평 27.2도, 이천 26.9도, 파주 23.7도, 동두천 24.5도, 인천 24.4도, 강화 23.7도, 백령도 23.8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북부는 오전(12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서울과 경기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서울 '좋음', 인천 '보통', 경기 북부 '좋음', 경기 남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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