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3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서울과 경기도 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고양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 안산, 화성, 군포, 광명, 평택,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낮 기온은 32~35도로, 어제(26~32도)보다 올라 무척 덥겠다.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고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8도, 수원 26.2도, 양평 27.2도, 이천 26.9도, 파주 23.7도, 동두천 24.5도, 인천 24.4도, 강화 23.7도, 백령도 23.8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북부는 오전(12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서울과 경기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서울 '좋음', 인천 '보통', 경기 북부 '좋음', 경기 남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장영준 기자
날씨
장영준 기자
2019-08-13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