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SPC그룹과 사조그룹 등 식품업계들의 공채가 활발하다.우선 SPC그룹은 올 하반기에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샤니, ㈜삼립식품, 물류회사인 SPL㈜ 등 전 계열사가 영업, 마케팅, 총무, 생산, 연구직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내달 3일까지 SPC 채용 홈페이지(http://spc.career.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지난 2004년부터 미각을 테스트하는 관능면접을 도입한 SPC그룹은 작년 상반기부터 창의력 평가를 위한 디자인 감각 평가를 추가, 이색적인 면접으로 유명하니 준비가 필요하다.사조그룹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사조산업, 사조CS, 사조해표,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C&F, 사조시스템즈, 사조인터내셔널 등 계열사와 신규 사업인 축산부문에서 임원과 경력사원, 신입사원 등 총 100여명을 뽑는다.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고 경력사원은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어야 지원가능하다.다음달 1일부터 사조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sajo.co.kr)를 통한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경제일반
이지현 기자
2010-10-2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