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일본 여행 도중 혐한 발언을 들었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영상에 남았지만, 주헌은 팬들을 걱정하며 영상을 삭제했다. 주헌은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일본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일상 콘텐츠인 브이로그로, 일본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주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주헌은 차분하게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주변에서 식사를 하던 일본인들은 "조센징"이라는 혐한 발언을 쏟아냈다. 여기에 조롱 섞인 비웃음까지 들리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고, 논란이 됐다. 하지만 주헌은 팬들이 걱정할 것을 염려해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7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현지 6개 도시를 아우르는 팬 콘서트 '2019 JAPAN FAN CONCERT 'PICNIC'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팀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새로운 직업과 직장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인생을 응원했지만, 일부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일보는 29일 한성주가 원예치료전문가로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성주는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병원 직원이 아닌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는 병원 측 관계자의 말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는 2011년 교제하던 연인의 사생활 동영상 공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학업에 매진해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당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 대중의 머리 속에서 잊혀지는 듯 했던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되자 인터넷은 다양한 반응으로 들끓었다.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낯뜨거운 내용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 근황을 공개한 한성주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chan**** 험한 일 이겨내고 새로운 분야에서 잘 적응하는 것이 대단하다" "ezwo**** 한성주 씨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wldm**** 응원합니다~ 한성주 씨는 알고보면 결국 피해자일 뿐입니다. 그런 동영상을 퍼트린 놈을 처벌해야지요" "prim**** 힘 내시고 건승을 빕니다 이제부터 꽃길만 걸어 가세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 네티즌들은 응원과 함께 우려는 나타내기도 했다. 이들은 "blue**** 이렇게 회자되고 관심 받는게 본인한테는 2차 피해일수도..." "jayo**** 연예 직종이 아니면 잊혀지게 놔두자" "glts**** 본인이 굳이 알리고 싶지않다면 이런 기사는 안 쓰는게 낫다. 잊혀질 권리 지켜줘야 하지 않나?" "kim1**** 평온하게 사는분을 왜 기사로 끄집어내는건지 이해가 안됨" 등 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비판하기도 했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으며,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 6기로 연에계에 발을 들였다. 온라인뉴스팀
개그우먼 심진화가 입원해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배우 김성균이 병명을 오해하면서 작은 해프닝이 일었다. 심진화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아파서 수술했다. 수술 전에는 약간의 심각성도 있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수술이 세상 잘됐다. 입원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면서 "오늘(28일) 퇴원인데 홈쇼핑이 있다.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원, 수술 및 퇴원하자 마자 홈쇼핑 복귀를 알렸다. 문제는 심진화가 "풀메로 입원했다"고 적은 부분이었다. 줄임말을 알지 못했던 김성균은 '풀메로'를 병명으로 잘못 이해해 메시지를 보냈다. 심진화는 29일 "어제 제가 풀메로 입원 했다고 적었는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았.. 입원하는 날도 방송을 하고 바로 입원을 해서 풀메이크업인 상태로 입원을 했다는 말이었어요ㅋㅋ"라며 "어젯밤 대배우 김성균 씨도 풀메로 병에 걸린 저를 너무 걱정하여 연락이 왔네요"라고 폭소했다. 이어 "저는 잘 회복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동도 많이 했습니다.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래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김성균이 심진화에게 "풀메로 병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얼른 쾌차해라~ 건강하게 보자~"고 보냈다. 이에 심진화는 "수술해서 웃으면 배 아픈데 완전 빵터졌다"며 "풀메로 병이 잘 모른데ㅋㅋ 이렇게 웃긴다고?"라며 폭소했다. 온라인뉴스팀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 생겼다고 항의 전화ㅋㅋㅋㅋ 난 좋은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 아나운서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은은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네티즌들도 그런 김지원 아나운서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며 칭찬하고 있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29일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의 스페셜DJ로 나섰다.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박성광이 '김영철의 파워FM' 일일 DJ로 변신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파워FM')에는 김영철을 대신해 박성광이 첫 인사를 전했다. 과거 고정 게스트였던 박성광은 이날 뮤직 페스티벌 참여 차 미국으로 떠난 김영철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았다. 박성광은 "한때 '월광'이었던 월요일의 남자, 박성광이다"라며 청취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월 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113일 만에 찾아왔다. 그동안 잘 지내셨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일자리가 많이 늘었고, 팬카페 회원도 많이 늘었고, 김영철 형과 약간 소원해졌다"며 "영철이 형도 지금 라디오 들으며 내가 잘하나 못하나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또 "집 나간 가족이 잘 돼 돌아온 느낌도 있다. 단 하루 뿐이지만 김영철 형을 대신해 신나게 달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수술받은 당일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심진화는 28일 자신의 SNS에 좀 아파서 수술했다. 수술 전에는 약간의 심각성도 있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수술이 세상 잘됐다. 입원날도 밤까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 오늘(28일) 퇴원인데 홈쇼핑이 있다. 열일하는데 걱정보단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최대한 일을 뺀다고 해도 입원과 퇴원날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방송에 좀 퉁퉁 부어 나오더라도 이해 부탁 드린다. 3월 4월 좀 우울한 심탱이었지만 다시 행복하고 활기찬 심탱이로 돌아간다. 너무 행복해 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이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글을 올린 몇시간 뒤 현대홈쇼핑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시크릿뮤즈 야노시호 선쿠션을 판매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술 잘 돼서 다행이에요 본방사수하고 있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이하늬가 열혈사제 포상휴가 모습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보기만해도 좋은 동료들과 잘 쉬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리조트로 보이는 곳에서 편안한 원피스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한편 SBS 열혈사제팀은 종영 후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배우 고(故) 장자연의 생전 육성 파일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고 장자연 문건 미스터리-누가 그녀를 이용했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자연이 사망하기 5일 전 만들어진 육성파일이 공개됐다. 장자연 육성파일에는 장자연과 회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자연은 해당 육성파일에서 "회사에서 하라는 거 그대로 충실히 다 하고 있잖아. 나는 가만히 있었어. 난 어떤 움직임도 없어. 난 누구도 백도 없고 지금 아무것도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풀어야 할 것 아니냐"는 상대방의 말에 "내가 어떻게 무슨 힘이 있어서 어떻게 풀까. 이제 더 이상 나는 정말 약으로도 해결이 안 돼. 죽이려면 죽이라고 해. 나는 미련도 없어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장자연은 "대표님이 지금 나한테 어떤 짓을 먼저 시작했어. 김OO 사장님은 이미 엄청난 말들과 엄청난 입을 가지고 장난을 치셨어 지금"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 사람은 굉장히 발이 넓고 힘 센 사람"이라며 "가만 두지 않겠다는 협박도 받았다. 나는 아무 힘도 없고 바위에 계란치기 밖에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7일 자택에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장자연 문건'이라 불리는 문서에는 그녀가 생전 술 접대와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관련자들은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에서 장자연 사건 재조사에 나서 현재까지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과거사위의 활동시한은 5월 말까지다. 온라인뉴스팀
배우 성현아가 부친상을 알렸다. 성현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근조화환 사진과 함께 저의 아버지께서 새벽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전날인 26일에는 결국 아버지께 읽히지 못한 말..낳아주신 우리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읽히지 않은 메시지창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이를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보하자 거짓기사 맘대로 꾸며대지들 마시고. 오버해서 함부로 있지도 않은 남의 감정 지어내지들 마세요.라고 일침했다. 이지현기자
김수미가 회사 가기 싫다는 네티즌에게 한 팩폭너는 가난을 좋아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수미가 신개념 욕설 ASMR을 선보이는가 하면, 네티즌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화제다. 이날 김수미는 ASMR로 욕을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자 방송을 지켜보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시원한 욕을 들려줬다. 특히 고민 상담으로 회사에 가기 싫다는 한 네티즌에 회사 가기 싫으면 가지마. 놀아. 굶어. 넌 가난을 좋아하는 놈이야. 사채업자한테 시달려 봐. 그만둬라고 일갈해 폭소를 안겼다. 충격요법을 들은 네티즌들은 말씀을 듣고 월요병이 나았습니다, 갈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또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맘이 안 잡힌다는 고민의 네티즌에게 김수미는 그냥 먹어. 그래서 허리 한 40인치 돼라. 뭘 고민하냐. 다이어트 하지마. 인생 한 번뿐이다. 먹고 비만으로 (저 세상) 가라. 비만은 곧 죽음의 길이라고 시원한 사이다를 선보였다. 이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