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오는 6~15일 2020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지역 수공예 도예공방 140여곳이 참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천 도자기 상권에 힘을 북돋으며 친환경 이천도자기 우수성과 예술성 등을 범국민적으로 홍보한다. 이천의 대표적 도예마을인 사기막골 도예촌과 예스파크, 이천지역 공방 등이 진행한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도자기 할인 판매는 물론 도자물레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탈플라스틱 일상을 권장하기 위해 친환경 도자식기 사용 캠페인도 열린다. 엄태준 시장은 수도권과 가까운 이천에서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하고 이천 도자기 체험에 빠져보시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이천터미널~마장택지~양재역(예정)을 잇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운행된다.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 주관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이 같은 노선의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이천터미널~강남역을 운행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입찰제 공모에 선정됐으나 서울시의 강남역 주변 혼잡성ㆍ노선 중복성 등으로 부동의해 무산됐다. 이에 강남역을 양재역으로 변경, 재협의했지만 역시 서울시가 부동의했었다. 이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 주관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2차)에 선정됐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2곳 이상 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광역급행형 광역버스(M버스)와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등으로 구성된다. M버스는 정류소 수를 대폭 축소, 주요 거점을 정차 없이 연결하고,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는 정거장 수가 일반버스 절반으로 제한해 운행한다. 그동안 이천에서 서울 강남권역 접근을 위해선 이천터미널에서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하거나 철도노선인 경강선(성남~여주)과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했었다. 이천터미널을 출발해 마장을 경유, 강남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하루 8회 운행하고 있었으나 마장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했다. 이 때문에 저렴하면서 쉽게 환승 할 수 있는 강남행 직행좌석버스 신설을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돼왔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종점을 강남역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선은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엄태준 시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백사면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가 발족돼 앞으로 백사면 발전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주민단체 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어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24개 단체들이 모여 새로운 백사면 주민단체 협의회를 꾸렸다. 회의는 협의회 명칭과 참여단체 범위, 정관 및 운영진 구성, 사업방향 및 향후계획, 지역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를 최종 구성한 뒤 초대 협의회장에 황인천 이천시 이장단협의회장(60)을 선출했다. 원종오 백사면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소통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서 지역현안을 고민할 수 있는 협의체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주민단체 모임의 역할이 백사면의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천 초대 협의회장은 단체장들이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민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백사면이 단합해 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코리아스페이스와 ㈜다모아테크가 세계 최초로 라이프썬가드(Life Sun Guard) 항균 구리마스크를 개발했다. 라이프썬가드 항균 구리마스크는 현재 시장에 나온 마스크들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항균처리기능도 뛰어나다. 가격도 경쟁력을 갖췄다. 통계청 분석 결과 지난 3월 기준으로 마스크 지출비용은 4인 가구 평균 한달에 381만원 지출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F94 마스크 1회 사용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550원, 홈쇼핑은 최저가 600원, 조달청 낙찰가 650원 등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라이프썬가드 항균 구리마스크는 1회 사용 기준 172원으로 저렴하다. 일회용이 아니어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라이프썬가드 항균 구리마스크는 150번까지 빨아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항균처리기능도 뛰어나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구리를 유일하게 접촉표면에 승인한 안심 항균소재로 발표했다. 영국 질병통제연구소도 구리 소재의 병원균 박멸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코리아스페이스와 ㈜다모아테크는 라이프썬가드 항균구리마스크 외에도 구리에어컨필터, 니트릴장갑 등 코로나19를 이겨낼 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정전기 방지는 기본이고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 기준 99.9%의 항균도 검사도 완료된 상태다. 이와 함께 KC ISO 기준 유해성 검사도 받았고 어린이제품 공급자 적합성 검사도 받았다. 현재는 다양한 구리원사 함유량을 함유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 일회용 또는 KF마스크 등의 단점도 보완하고 있다. 구리섬유가 코로나19 극복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반섬유 원단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묻히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러스 수가 증가한 반면 구리성분이 22% 들어간 원단의 경우 바이러스가 원단에 묻은 뒤 30분 안에 대부분 죽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미 전세계에 수많은 구리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병원들도 여러 세균들로부터 맞서기 위해 의료기구들을 구리재질 아이템들로 교체했다며 특히 코로나 시국에는 일반적인 마스크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구리마스크는 이젠 고민이 아닌 필수 품목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과 납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민선7기 엄태준 이천시장의 공약이행률은 완료된 공약과 정상추진 중인 공약을 합산해 97%로 나타났다. 시는 엄 시장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100개 공약사업 가운데 52건(52%)을 완료했으며 45건(45%)는 정상 추진되고 있어 전체 공약이행률은 97%라고 28일 밝혔다. 시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과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도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의 100개 사업으로 28개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이다. 시민참여 소통부문에서는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시민교육과정 운영, 시민참여예산제 강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시민옴부즈만 제도 운영 등 15개 공약 가운데 14개의 제도개선을 완료해 93.3%의 완료율을 보였다.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부문은 35개 공약사업 가운데 이천시 문화재단 설립,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 증원, 농촌지역 보건지소 2개소를 확대했다. 또한 도내 최초 어르신 임플란트 무상지원사업 시행 등 2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13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다. 균형발전도시부문에서는 광역버스 10대 도입, 순환형 마을버스 1일 44회 운행하고 있으며 신둔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6.5㎢ 확대와 복하천-모가면 간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등 33개 공약 가운데 8건을 완료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으로 해들미, 알찬미를 개발했으며 시 발주사업 지역기업 우선구매 제도 도입 등 17개 공약 가운데 10개의 사업을 완료했다. 엄태준 시장은 지난 2년은 민선7기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후반기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큰 결실을 이뤄내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반드시 이행해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드람의 가맹 외식사업 브랜드인 본래순대는 지난 2017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MOU를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기존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주로 운영 및 경영활동으로 자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자활근로복지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자활 참여자가 직접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영월점과 이천터미널점 등을 각각 3월과 지난달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상승과 실질적 자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근로 활동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고 의지를 일깨워 사회적기업으로의 독립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수의 자활근로복지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고용창출 등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취지에도 부합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공고히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제24회 평생학습대상(大賞) 후보를 다음달 16~20일 신청받는다. 개인(올해의 평생학습인)은 1명, 사업(올해의 평생학습사업)은 1개 기관ㆍ단체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개인(올해의 평생학습인) 부문은 이천 시민 대상으로 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룬 평생학습인, 평생학습에 대한 전문성과 소명의식이 투철한 성인교육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사업(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부문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평생학습 특화사업, 코로나19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 사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화상상담 이천시는 지난 13~16일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2020 이천시 동남아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에 13개사가 참여해 총 97건 1만2천845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남아는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인구 6억명이 넘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경제성장률 2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도 우리나라 3위 수출상대국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對베트남 수출액은 103억달러다.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에서 10.2%에 달한다. 시는 협력 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수출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상담을 도왔다. 시는 상담회 참가 기업에게 바이어 매칭, 해외마케팅, 통역비, 카달로그 및 샘플 발송비, 국내 화상상담장 구축 등을 지원했다. 추후 참가 기업들의 상담내역이 실제 수출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SNS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 참가 기업 13곳은 총 97건 1만2천845천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후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계약 추진건수 및 실적 등은 74건 3천522천달러로 집계됐다. 윈도우 썬팅 필름 제조 기업인 ㈜코앤코는 필리핀 마닐라의 자동차 관련 제품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3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방일회용품 제조 기업인 ㈜뉴랩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형 마트를 운영하는 S유통사와 상담을 진행, 15만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도 동남아 시장개척단 10곳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지에 파견했다며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2일 2020 이천혁신교육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코로나19를 넘어선 이천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포럼에는 위원 82명들이 코로나19를 넘어선 앞으로의 이천교육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위원장과 5개 분과장 등 10명만 현장에 참여하고 그 외의 포럼위원은 온라인 ZOOM을 통해 쌍방향으로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이천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토론 진행에 앞서 효양고 이경서 학생의 정책제안 영상을 시청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주고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혁신교육포럼이 마을과 교육현장에 계신 분들이 소통하며 이천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교육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의 이천도자특구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2020년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밝혔다. 우수지역특구 선정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뿐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 정도 평가를 통해 전국 190개 특구 중 이천도자특구를 비롯한 12개의 특구가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을 포함한 도예촌 정비사업, 한국세라믹기술원 건립, 도자재래시장 정비사업, 도자도시 이미지사업 등 도자ㆍ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5년 국내최초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천도자 브랜드 육성, 국내외 전시판매 마케팅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85개국)간 교류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천도자기만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의 우수도자 문화를 기반으로 창작, 주거, 경제활동이 가능한 도자공예 예술인 마을조성을 위해 협업해 주신 도예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성과가 만들어 낸 결과다며 앞으로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도자문화 메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