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특허기술 '라이프썬가드' 구리마스크 개발

㈜코리아스페이스와 ㈜다모아테크가 세계 최초로 ‘라이프썬가드’(Life Sun Guard) 항균 구리마스크를 개발했다.

라이프썬가드 항균 구리마스크는 현재 시장에 나온 마스크들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항균처리기능도 뛰어나다.

가격도 경쟁력을 갖췄다.

통계청 분석 결과 지난 3월 기준으로 마스크 지출비용은 4인 가구 평균 한달에 381만원 지출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F94 마스크 1회 사용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550원, 홈쇼핑은 최저가 600원, 조달청 낙찰가 650원 등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라이프썬가드 항균 구리마스크는 1회 사용 기준 172원으로 저렴하다. 일회용이 아니어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라이프썬가드 항균 구리마스크는 150번까지 빨아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항균처리기능도 뛰어나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구리를 유일하게 접촉표면에 승인한 안심 항균소재로 발표했다. 영국 질병통제연구소도 구리 소재의 병원균 박멸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코리아스페이스와 ㈜다모아테크는 라이프썬가드 항균구리마스크 외에도 구리에어컨필터, 니트릴장갑 등 코로나19를 이겨낼 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정전기 방지는 기본이고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 기준 99.9%의 항균도 검사도 완료된 상태다.

이와 함께 KC ISO 기준 유해성 검사도 받았고 어린이제품 공급자 적합성 검사도 받았다. 현재는 다양한 구리원사 함유량을 함유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 일회용 또는 KF마스크 등의 단점도 보완하고 있다.

구리섬유가 코로나19 극복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반섬유 원단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묻히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러스 수가 증가한 반면 구리성분이 22% 들어간 원단의 경우 바이러스가 원단에 묻은 뒤 30분 안에 대부분 죽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미 전세계에 수많은 구리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병원들도 여러 세균들로부터 맞서기 위해 의료기구들을 구리재질 아이템들로 교체했다”며 “특히 코로나 시국에는 일반적인 마스크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구리마스크는 이젠 고민이 아닌 필수 품목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과 납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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