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 첫 구성

이천시 백사면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가 발족돼 앞으로 백사면 발전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주민단체 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어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24개 단체들이 모여 새로운 백사면 주민단체 협의회를 꾸렸다.

회의는 협의회 명칭과 참여단체 범위, 정관 및 운영진 구성, 사업방향 및 향후계획, 지역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사면 미래발전협의회를 최종 구성한 뒤 초대 협의회장에 황인천 이천시 이장단협의회장(60)을 선출했다.

원종오 백사면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소통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서 지역현안을 고민할 수 있는 협의체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주민단체 모임의 역할이 백사면의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천 초대 협의회장은 “단체장들이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민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백사면이 단합해 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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