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 대한민국 CEO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여주시는 원경희 시장이 ‘2016 대한민국CEO 리더십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시상식에서 원 시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됐다. 민선 6기 여주시장으로 취임한 원 시장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를 추진, 문화관광 도시 여주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특유의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명품여주’를 시정목표로 문화관광, 시민감동, 창조경영을 위해 보다 나은 여주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항상 미소를 띠며 ‘스마일’ 행정을 펼치며 시민감동을 위한 민원인 친절행정서비스, 행복 나눔 125 운동을 추진하고 시장실을 ‘시민사랑방’으로 개방해 시민들과 소통에 앞장서는 등 서로 배려하면서 화합을 도모하는 풍토를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SNS를 활용해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방법을 통해 보다 ‘친근한 시장’, ‘소통을 잘 하는 시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기업을 유치하고 규제개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지난 7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국제행사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한바 있으며 오곡나루축제를 문화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확장 발전시켰다. 원경희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건설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여주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사임당 장학회 17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여성 최초로 고액권인 5만 원 화폐 인물인 문희·신사임당의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삶을 후학들에게 기리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신사임당 장학회(회장 이문자)가 올해 17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신사임당 장학회는 여주와 강원지역 다문화 학생과 중ㆍ고교생과 대학생 성적우수자 18명을 선발해 지난 23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서창방향)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영동고속도로 여주와 횡성휴게소를 운영하면서 신사임당 장학회 회장인 이문자 영동레저산업(주) 대표는 지난 2004년 문희·신사임당 장학회를 설립, 지난해까지 대학생 131명과 중ㆍ고교생 198명 등 총 329명에게 2억 5천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열일곱 번째 대학생 8명과 중ㆍ고교생 20명 등 28명에게 1천6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편, 문희·신사임당 장학회는 올해(제15회)까지 대학생 116명, 고등학생 152명, 중학생 13명 총 281명에게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제17회 문희ㆍ신사임당 장학생 명단◇대학생= 김영숙(중앙대 영어영문학과), 안우희(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최승일(건국대 전자전기과), 최민수(서원대 체육학과), 신정민(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김민석(한라대 신소재화학공학과), 이승호(경희대 체육학과), 유병훈(경희대 기계공학과)◇고교생=이승윤(여주 제일고), 우심옥(여주 세종고), 이혜빈(경일관광경영고), 김현승(여주 세종고), 오승훈(횡성고), 한아름(둔내고), 홍승표(여주 세종고), 연도연(여주 세종고), 김소미(횡성여고), 이학주(횡성고), 김지호(원주고), 한지수(횡성여고), 김은지(한국YMVA원주고), 민주식(둔내고) ◇중학생 = 안기연(창명여중), 이정섭(횡성중), 황진성(여주 제일중), 김승현(여주중), 변지현(원주 대동여중), 김경영(장호원중)여주=류진동기자

여주 발아현미 생산업체 미력 임용화 대표 연탄 2천400장 불우이웃에 전달

대왕님 표 여주 쌀 발아 현미 생산업체인 (주)미력(대표 임용화)와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 여주경찰서(서장 엄명용)가 23일 여주 능서면 지역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펼쳤다. 임용화 대표는 여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엄 서장과 원용훈 경무과장, 이영석 능서파출소장 등 경찰서 간부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능서면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동참해 연탄을 배달했다. 능서파출소의 추천으로 선정된 사랑의 연탄은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능서면 번도3리 임순재(85)할아버지와 축사에서 사는 곽노순(83) 할머니 등 여섯 명의 노인에게 각각 400장씩 총 2천400장을 전달했다.임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뜻밖에 연탄조차 살 수 없는 어려운 불우이웃이 꽤 있다. 오늘 전달된 연탄으로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사회공동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엄 경찰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희 경찰서 행발위원의 아름답고 값진 선행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이러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우리 사회에 넘쳐흐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여주 허수사 안겸지 대표 벼랑 끝에 혼자서라 책 출간 화제

여주에서 연간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서민 갑부 ‘허 수사’ 안겸지 대표가 자전적 이야기 담은 ‘벼랑 끝에 혼자서라’란 책을 펴내 화제다. 이 책의 저자는 14살에 공장 여공으로 시작하여 맨손으로 연매출 20억 원 가게를 일군 주인공. 그는 가난하고 불안한 어린 시절의 결핍을 거름 삼아 늘 오뚝이처럼 일어설 때마다 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고, 벼랑 끝에 서도 긍정의 기운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모든 게 부족하고 열악함과 악조건에서도 기회로 삼아 또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사업가’인 안 대표는 인생의 성공 전도사와 인기 강사, 사회사업가로 그 몸집을 끊임없이 키우고 있다. 현재의 허수 사는 테이블 16개의 작은 가게다. 그는 이곳에서 소리 없이 기적을 만들어 냈다. ‘사고파는 것’에 미쳐 꿈과 시간, 가진 모든 것을 팔았더니 저절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좋은 말, 나쁜 말 모두 관심과 사랑으로 여기며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쓰러져가던 가게는 여주 최고의 음식점이 되었다. ‘벼랑 끝에 혼자서라’에는 허수 사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살아남고자’ 부단히 애쓴 저자의 삶을 담았다. 안 대표는 “요즈음 제 강연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운다”라며“책의 저가인 제가 질곡의 삶의 살아오면서 오직 한가지 내 이익을 버리고 남에게 잘되도록 도와준다는 진솔한 말이 그들의 가슴에 가장 많이 와 닿는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어느 날 연봉 1억 원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자신이 이미 이룬 것을 누군가는 인생 최대 목표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자, 경영 전략가로서 사업을 지탱하는 방식이나 노하우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진심과 융합, 배움으로 저자가 자신의 삶과 구체적인 사업 경험, 인생의 이야기와 함께 친근하게 표현했다. 안겸지 대표는 “이 책은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에 오히려 많은 기회와 마주할 수 있었다”라며 “저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삶은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아무 것도 아닐 수도있고 커다란 해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벼랑 끝에 혼자서라’ 안겸지 지음 / 1만 3천800원 / 라온북 펴냄 / 240쪽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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