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원경희 시장이 선포한 비전은 ‘사람이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 것이다.■ ‘평생학습도시’ 꿈을 현실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도시■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육성
박병선(58)여주시 부시장이 30일 명예퇴임한다. 이번 퇴임식에는 원경희 시장과 공무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박 부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대·내외간 소통을 중시, 여주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평가에서 여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경기도 31개 시ㆍ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제27회 여주도자기축제와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10대 축제와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는데 박 부시장의 노력이 컸으며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기관, 농촌 지도사업 우수기관, 제7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우수상, 환경부 제1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 부시장의 시정추진에 값진 열매는 배려와 소통으로 전임지인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찾아가 하천정비사업과 도로 확·포장공사, 관광, 교육 및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또 상공회의소 주관 전국 226개의 자치단체 기업환경 평가에서 여주시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수도권 1위, 전국 5위를 달성, 2015 규제개혁 원클릭 순위평가 전국 1위, 반려동물테마파크 여주유치 등 여주 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여주발전을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통해 세종 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밑그림과 12만 여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왔다는 평가다. 박병선 부시장은 1957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연세대 행정학 석사졸업, 1988년 경남 김해군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1993년 내무부 공보관실, 2001년 행정자치부 행정사무관 승진, 2007년 행정안전부 서기관(지방세운영과) 승진, 2008년 경기도 인재개발원 과장,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항만물류과장, 2014년 지방부이사관 승진(철도 항만국 GTX과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2015년 여주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명예퇴임과 함께 지방이사관으로 특별 승진했다. 가족은 부인 이숙례 여사와 1남1여.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관범ㆍ한영조)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일 구세군 여주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성탄선물상자’를 전달,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빵과 과자 등 선물세트와 양말을 전달하고 성탄절 행사를 함께했다. 구세군 아동센터 관계자는 “매년 아이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준데 감사드린다”라며“우리 센터 어린이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청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직원들은 매년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성탄절 선물상자’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와 여주경찰서, 개인택시조합, 모범운자회, 대원여객이 지난 24일 홍문파출와 중앙통 등지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엄명용 경찰서장과 김기호 시청 교통행정과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심 시가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음주운전 예방전단 배포 등을 펼쳤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광범)는 최근 ‘행복나눔 사랑나눔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 모금된 성금으로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방한복을 전달했다. 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여주 쌀과 콩 등 곡물과 각종 서적, 의류, 가전제품 등을 기부했다. 또 기부 물품을 주민들에게 다시 판매해 소중한 성금 450만원을 마련해 방한복을 구매해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후원했다. 특히,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SNS와 현장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기부를 이끌어 냈다. 서 위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바자에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이번 바자회를 통해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희 가남읍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수 있도록 방한복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바자회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준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는 자치위원 20명 명과 자원봉사자 20명, 가남읍 부녀회 10명, 읍사무소 직원 등이 동참해 각종 기부물품 100여 점과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 등 총 200여 점을 판매해 45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 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2015년 사업평가에서 농지은행사업을 목표보다 10억 원 이상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26일 여주·이천지사에 따르면 올해 172억 원이었던 농지은행사업 목표를 182억 원으로 106%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농지연금 2015년도 목표치(24건)를 상회한 32건(16억 5천만 원)으로 133%, 경영이양직불사업은 5.5ha에서 11.9ha를 기록해 21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지은행은 65세 이상 고령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처럼 받는 농지연금사업이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5개 농가에 513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사들여 부채를 상환, 그 농지를 다시 임대하는 방법으로 농가의 회생을 돕는다. 매입대상은 농지와 과수원은 물론 축사, 유리온실 등 농업용 시설로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이 이뤄진다. 이 밖에 지사는 농지규모화 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경영이양직불사업 등도 연중 신청받고 있다. 이상일 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농민과의 소통과 맞춤형 컨설팅이 토대가 돼 순조롭게 추진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이 경영회생을 신청하면 신속하게 지원하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7월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여주·이천지사를 방문, 흥천면 ‘백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 펌프장을 점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원진식)이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 부재 및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소통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여주시와 시의회가 서로 더욱 존중하고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호응이 부족하고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주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문제”라고 밝혔다. 노조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와 ‘능서면을 세종대왕 면으로 명칭변경’ 등은 결국 시장의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소통 부재 탓으로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주요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합리적인 의사소통과 여론수렴 과정을 통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제시 및 실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의회에 대해서는 “12만 여주 시민의 대변자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통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시의회가 집행부와 힘겨루기와 길들이기 등을 자행해서는 안된다”며 “일부 의원들은 시청 과장 등을 심문하고 질타, 무시, 폄하하는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 A국장을 집중 성토하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공무원 전체를 무시하는 것으로 노조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무원들의 사적 SNS공간을 이용한 시정홍보와 감사노트 작성, 각종 행사에 인력동원 등 집행부의 부당한 지시와 의회의 위력 행사로부터 공직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지역 유일한 경기도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여주고려병원(원장 번춘방)은 최근 천년고찰 신륵사를 비롯, 여주중앙감리교회와 여주성당 등 종교시설의 불우이웃 돕기 ‘대왕님표 여주쌀국수’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대왕님표 여주쌀국수는 2006년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에서 생산된 여주쌀 가공식품으로 멸치와 해물, 황태 등 3가지 맛으로 1 BOX 12식 컵 면으로 구성, 이번에 250만 원 상당의 쌀국수를 3곳의 종교시설에 전달했다. 여주쌀국수 전달은 천년고찰 신륵사에는 번춘방 고려병원장이 청곡 주지 스님에게,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이헌일 부원장이 유영설 목사에게, 여주성당에는 이진학 고려병원 안과(대한민국 명의)가 각각 전달했다. 매년 여주지역 종교시설과 불우이웃, 저소득층 가정에 여주지역 농ㆍ특산품인 여주쌀국수 등의 물품과 성금 등을 전달해온 고려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곡 신륵사 주지 스님은 “매년 연말에 여주지역 특산품인 여주쌀국수를 선물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고려병원과 함께 사랑나눔운동과 동행의 길을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24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장, 정병국 의원,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YEOJU PUBLIC MARKET)’을 오픈했다. 여주=류진동기자